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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생각중입니다..

  • LV 2 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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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745
  • 2016.11.20 19:39

저는 최근들어 이민을 해야겟다는 생각이 확 와닿았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생각이 있었지만 그떄는 그냥 하면 좋겠다..이게 전부였습니다.

 

27살에 취업을 하고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해 회사가 힘들어져 마침 아는 사람을 통해 유사 업종으로

 

경력은 반 인정받고 회사 다니고 있는 28살 입니다..연봉은 3천 좀 넘게 받고 있습니다만..(사무직)

 

출근8시까지 하고 퇴근 8시 30분 넘어서 하면 집에오면 10시...씻고 한숨돌리면 11시..이젠 자야죠.

 

토요일도 물론 출근을 하고..명절이나 휴가때도 특근을 해야합니다..전부는 아니고 하루정도요.

 

딱 저만의 날은일요일 하루정도 있구요.

 

이런생활을 하던중 캐나다에서 공부하고온 친구이야기부터 호주에서 현재 5년째 살고 있는 선배..

 

이민 박람회를 통해 상담을 하면서 등등.. 이야기를 찾아가면서 들었죠.

 

저는 돈에 큰 욕심이 없습니다. 딱 그냥 적당히 먹고 살고 좋은옷 이런건 별로 욕심이 없습니다.

 

내생활하면서 아이들을 낳고도 돈에 너무엃메여 있지 않는 삶.

 

다들 여기보다는 좋다더군요. 그리고 내 자식들도 저보다 심한 학업에대한 경쟁,

(어머니가 초등 과외를 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학원다니고 생활하는지 들었습니다. 학구열이 쎈 동네도 아닌데도요..)

 

취업난..모아도 모아도 결국 대출을 해야하는 이런 구조..물려주기 싫습니다..

 

요약하면 돈보단 내생활을 즐기면서 살수 있는 곳, 자식에게 물려주기 싫은 한국 환경.

 

이게 크게 묶었을때의 이유입니다.

 

길게는 2년정도 돈을 더 모아서 유학후 취업 이민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힘든걸 알지만 딱 눈감고 몇년고생하고 내자식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오순도순 살고싶기에..이민을 고려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들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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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헌트
워킹할리데이 갔다오시는게 어떨런지 기술이 있음 기술직으로 워킹할리데이 갔다와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캐나다는 워킹할리데이 갔다오더라도 단순직인 경우 2차 연장비자 잘 안나옵니다.

캐나다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의료보험은 무상입니다.  캐나다 워킹할리데이 갔다온 친구도 이민을 고려했지만 연장비자가

안나와서 포기했는데, 캐나다 추운거 빼곤 살아갈만한 나라입니다.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해서 별로 권하고 싶진 않네요.

호주같은 경우 기술직으로 가신다면 권장할만하지만 자동차정비사가 350만원 이상 월급 받고 카센타 혼자 하신다면 500만원

이상 돈벌이가 됩니다. 와이프는 판사인데 남편은 배수관수리공인 경우가 있을 정도로 기술직을 인정해주는 나라입니다.

인종차별빼곤 나름 괜찮다고는 봅니다. 문제는 사고가 발생시 사람을 죽여버린다는게 문제가 좀 크긴 합니다. 사람 죽으면

장례식비가 끝..  사람 다쳐서 불구가 되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온다는 나라 호주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만30세이전에 워킹할리데이 갓다오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는 연장비자 안나온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친구들이나

이민갔다가 외롭고 힘들어서 돌아온 친구들을 이야기를 들은 내용으로 글 적어봅니다. 이 이상 그 이하도 모르겟네요..

큰 도움은 못드리겠네요.
LV 1 S센스
이민 갈 능력 있으셔셔 부럽네요

저도 듣기론  영어필수라던대  아무리 딴게 좋아도  영어안되면 가서 더안좋대요


인종차별 이라는게 영어못해서 더 무시한다고들음      영어잘하면 장땡~

이민카페 등등 글을보면 다들그러더라구요  삶의 여유를가지고싶으면 이민가라


여유라는게 돈이 아니라는건 아시죠?  암튼 부러운.....
LV 1 q천왕p
키키야키님?  욕심없으시다면서 캐나다 이민? 욕심이 과하시네요.....

사촌형이 캐나다 이민간지 20년은 된듯합니다, 어렵게 갔죠~~

LG IBM 다니다가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했죠

키키야키님의  연봉 3천 정도면 캐나다가면 굶어죽죠. 우리나라에서 반년 고생하시고

무슨돈을 모으시겠어요~ 생각 잘하세욬ㅋㅋㅋ
LV 3 빵빵이님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외국 이민가면 그냥 편하게 일하고,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살아갈것이라 생각하는데, 일단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번 다녀와보세요.
거기 분위기 자체가 악착같이 일하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건 그거 현지인 분위기고, 딱히 기술없는 이민자들은 치열하게 일하면서 갈아가야 되요.  그 사라의 3d 업종은 대부분 중국인이나 한국인을 비롯한 동남아 사람들이 일하고 있구요. 집 렌트비가 워낙 비싸서 숙식제공 일 아니고 직접 렌트 하려면 원잡으로는 안되고, 투잡 ~쓰리잡 뛰어야 겨우 집 렌트해서 입에 풀 칠이나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환상만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서 한말씀 드립니다. 물론 좋은 점도 많지만, 이런 안좋은 점도 있으니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한번 다녀와 보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LV 4 nazca518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무작정 가시면 고생 많이하실거구요 하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외국에 가시면 말도 잘 안되고 (한국에 사는 외국인 처럼) 한국의 학력이나 경력도 거의 인정 받기 힘드십니다
한번 미리가 보시고 결정하세요 한번 결정하시면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는 캐나다는 아니지만 이민 경력 39 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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