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심심해서 낯선사람 랜덤채팅이라는 어플 하는데,
어떤여자한테 내가 쪽지 보내서 어플상으로 쪽지 주고 받고잇거든..
서로 연락처는 모르고, 카톡도 안하고 온니 어플로만 쪽지주고받아.
내가 카톡아디 가르켜 달라니깐 아직은 좀 이른거 같다며 천천히 하자고 하드라고..;
카톡아디 가르켜 주는게 이상한건가..
근데 더 희한한건 여자 프사가 좀 이쁘게 나오긴햇는데.
대화 나누다 보니, 이상한 여자는 아닌거같은데.
내가 보고싶다고 하니깐 다음주에 자기 휴가라면서 부산온다네?
대신 숙박비나 식비는 내줄수잇냐고..ㅋㅋㅋㅋ
나의 어떤 걸 믿고 그러는지는 모르겟는데..
부산도 아니고 서울에서 나보러 부산온다는게 영 찜찜하더라구..
혹여나..다른 목적으로 나한테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대화는 정말 일상적인 대화로 주고 받고있어요 현재,
한번 만나봐도 괜찮을까요?
혹여나 만약에 숙박비 대달라고 하면 내가 모텔비 대주는거랑 똑같은데,
만약에 모텔가면 백퍼 그거 할껀데,
그걸로 나중에 꼬투리 잡힐 수 있을까?
님들이 내라고 칭하고 만약에 만낫을때 대비해서 문제안생기게 대처할 수 잇는 방안좀 마련해 줄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