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 소개팅녀 크리스마스 선물

아직 사귀는것도 아닌데 목걸이는 오바
돈으로 뺐은 마음 얼마 못갑니다
목도리나 장갑까지

요즘 유행하는 안개꽃 선물과 취향을 고려한 향수 정도가 좋겠네요.
선물주고 고백하고 뭐 그닥 좋은 알고리즘은 아닌데요 크리스마스전에 꽁냥거리면서 썸좀 타다가
근데 우리 알고지낸지 얼마 안되었는데 마치 오래 알고 지낸사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신기하다
우리 사귀면 참 잘어울릴거 같지 않냐?라는 식으로 떠보고 반응에따라 진행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아직 사귀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선물(예, 장갑 or 목도리)을 하시는게..좋겟죠~~~~~~~!!

상대방이 호감이 있다면 뭘 주어도 고백을 받아줄 겁니다. 그보다 먼저 이번주 주말에 만나신다니까 차분하게 취향이나 평소에 뭘 좋아하는지 알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어떨까요.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취향에 맞는 선물을 하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백 성공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형님 .. 주위분들 코치도 해주고 하는 25살 동생으로서 조심스레 조언하나 드리자면, 초반부터의 선물공세는 차후에 관계에 트러블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자제하시는게 좋겠다고 조언드립니다, 물론 형편이 되는사람이고 주고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차후 연애 기간중 증가되어갈 선물의 금액이 있기에 처음엔 소소한것부터 시작이 맞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목걸이는 부담입니다 100일까지 천천히 만나보시고 선물은 그사람 용품(지갑등등 일상에서 쓰이는 물품을 주로 보는게 좋습니다만, 본인이 고르는데 영 소질이 없으시면 직접적으로 "지갑 하나 사줄테니까 보러갈래? 아니면 다른거 봐둔거 있으면 그걸로 사줄게"라는 식의 직접적인 표현도 좋습니다 ) 씀씀이를 봐뒀다가 선물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다른분들 말처럼 간소하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말씀 드리고싶은부분은 참 많으나, 나이도 있으신만큼 잘 풀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목걸이말고 목도리 어떠신지.......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목걸이 선물은 여자분께서 부담스러워 하실수도있고 혹여 고백받고 목걸이도 받으면 나중에 기념일때... ㅎㄷ 아직 시간 있으니까 천천히 좀 더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신지....

그냥 밥이나 먹으세요 ㅡ.ㅡ 왜 돈을 쏟아 붓지..그런건 사귀고 나서 해도 충분합니다
괜히 선물 줬다가 부담만 줘요 그걸 받는 여자도 문제라고 보고
일단 크리스마스에 밥먹자고 했는데 오케이 한거면 호감있는거니까 그걸 발판삼아 고백정도만 해보세요
꽃 정도는 괜츈하겠네요 괜찮은곳에서 식사하고
크리스마스에는 괜찮은데서 밥먹는것만 해도 돈이 겁나듭니다;;

사귀지도 않는데 블링블링은 서로에게 부담이고. 센스 있으시거나 주변에 골라줄 여자사람 친구가 있으시면 장갑목도리 같은 거 아니면 간단한 화장품류 정도가 괜찮고 고백하실 거면 추가로 꽃이 좋긴 한데 차 없으시면 들고다니기 번거로우니 집앞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간단한 선물과 오붓한 식사 자리 추천합니다~

겨울이니까 핸드크림이 가장 무난해요~ 실제로 여자들끼리 겨울에 자주 주고받는 선물도 핸드크림임!ㅋㅋ (저도 20대 중반 여자..) 록시땅 가서 핸드크림이랑 립밤 세트 사면 3만원 안짝으로 살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큰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도 좋아서 받았을 때 기분도 좋은 선물일듯.

목걸이 노노!!
일주일만에 목걸이라니 겁나 부담스러워요

겁나 부담스러워 할 겁니다.
목걸이보다는 1만원 이내의 작은 선물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25살 여성분이신듯 한데 좀더 감성적인 선물이 좋습니다.  꽃이나 인형이나... 그리고 벌써 뭔가 고백하는건 무리죠... 가볍게 좋아한다는 정도만...

선물 해주는것도 좋지만, 받는걸 생각해보세요, 그냥 연락하고 서로 호감이 약간있는상태라면, 만나게 된다면 길가다가
자판에 잇는 열쇠고리라도 이쁘다구 크리스마스선물로 사달라고 장난식으로 졸라보던가해서 받아야죠
아님 미리 얘

첨부터 비싼거 주면 더 비싼걸 바라는게 사람 심리죠;;;
마음이 담긴 간소한 장갑이나 뭐 이런것 부터 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