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독립하려는데 1000만원으로

전세는 커녕 월세도 빡세보이네요

산동네 지하 단칸방...아님...고시원 정도 밖에 안될겁니다.
요즘 주택난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만약 전세를 원하시면 강원도나 경상도 전라도 등 설서 겁나 먼데 가셔야 하고 월세면 지하에 지하철역서 좀 먼데면 가능할듯도 싶네요..

월세로 살으셔야할듯............ 아니면 회사기숙사 있는곳으로... 아니면 더참고 열심히 꾸준히 목돈좀 더모으시기를........

월세로는 원롬이나 이런곳 구할 수 있으시나 전세는 1000만짜리 없어요~ 설사 있다하더라도
천만 다 내고 나머지 생활비는 감당 안되실겁니다. 월세도 직장 있어야 가능 하겠죠~
천만만 가지고 월세로 가신다면 몇달 월세정도 되시겁니다. 생활비 고지서 등등 들어가는곳 많습니다.

서울에도 역세서 도보로 10분 - 15분 거리에
보500 월50
보1000 월40
이런 집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진정으로 독립을 바라신다면 형편되는 선에서 그렇게 조촐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처음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직장이 있으시다면 전세대출을 받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출금 갚기 위해선 회사를 절대로 그만둘 수 없게하는 배수의 진 전법이죠!

서울에서 천만원으로는 월세로 사셔야 합니다. 근데 서울은 월세도 너무 비싸죠,(아마 매물이 없을겁니다)그리고 천만 가지고는 좋은 집?구하기 어렵고요,고시촌? 정도 되겠구요.직장이 있어도 감당하기 어려우실꺼에요.월세+생활비 ,다른 지역쪽은 월세 30부터 많이 있고요., 깨끗한 곳은 신도시 쪽이나 생긴지 얼마 안된 지역이 깔끔합니다. (경기도 쪽으로만 빠져도 구할수 있습니다.)

일단 독립을 왜 하려는지부터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집이싫고 자유롭고 싶어서 독립하는거라면
나중에 100번 1000번 후회할 날이 있을겁니다.

좋은직장다니게 되어 그 근처로 집을 얻어 독립하는것이라고 해도
한번도 혼자 안살아본 분이라면 무지 힘들겁니다
모든걸 혼자서 다 해결해야한다는것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스스로 밥은 해드실 자신 있나요?
빨래는?? 청소는??? 그밖에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그 티도 안나는 일을 평생 해오신 분들이죠...

일단....금액만 가지고 말씀드리면....
1000만원가지고 독립....

그닥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천만으로 월세가 택도 없다니.. 댓글다신분들은 무슨 강남이나 잘사는 동네 오피스텔 월세들만 보셨나봄...

서울까진 몰라도 수도권이면 지하철 역 바로 옆 월세도 보증금 천이면 충분히 들어들 갑니다...

부모님 밑에서 좀더 고생하시고 나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서울이라도 변두리쪽은 가끔 전세 천짜리도 나오긴 하지만
극히 드믈고 그런 매물이 1년내내 있는 것도 아니므로 어렵다고 봐야죠.
(천짜리는 허름한 건물의 반지하 정도)
작년 초겨울 쯤 도봉구에 전세 천짜리 반지하 매물이 있었는데 딱 천짜리만한 지하방.
전세는 어렵다고 보시고 월세를 알아보셔야죠.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부동산 검색해보면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15만원짜리도 있네요.
(정릉1동 정릉쌍용아파트부근 1층  방1 부엌 화장실 도시가스)
그리고 보증금 500에 월세 20~40짜리는 아주 많네요. 검색해 보세요.
보증금 천으로 잡으면 강남에서 살 수도 있어요.
강남 도곡동에 보증금 천에 월세 20짜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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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사할 집 계약전 문제는 없는지 등기부등본 확인하시고
(저당잡힌 건물인데 집주인 망하고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골치아프니까.)
인터넷으로 확인가능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은데 700원에서 1200대일거에요. 기억이 잘....
계약 후 계약서 가지고 주민동센터 가셔서 전입신고 하시면서 확정일자 받아두시고.

천만가지고 월세 들어가면 택도없는거 맞아요.. 보증금 500 정도면... 원룸 1 2층은거의 못들어간다고 보면정답입니다....

일끝나고 피곤해죽겟구먼 10-15분걸어서 집에가요?

스마트폰이겟고 5만.밥은 사먹을테고...(처음 나오는거라니까)암만적게써도 밥값 25은잡아야되는데...

그럼벌써 월급반은사라지네 ㅋㅋㅋ

그렇다고 천만운운하는거보니 연봉계약한 정직원도아닐테고.... 그냥 집에서 몃년더 살다가 나와요... 남말 허투로듣는거아입니다.

1000만원이면 자립하죠 문제는 목표입니다. 왜 자립하는지 그것부터 가져야 자립하는 의미가 있겠죠.. 잠을 고시원방에서 자던 아니면 300에 30짜리 월세방에서 자던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천만원이면 과분합니다. 실제로 연예인 황치열 씨는 30만원 가지고 올라와서 엄청나게 성공하셨죠~ 글쓴이분 하기 나름이에요

서울 외곽으로 눈 돌리시는편이 좋을 것 같네요.
(서울에서 천만원 전세는 없다고 보심이 맞을 듯요...)

당장 독립을 하면서 천만원이 있으신 것만 적어 놓았지 고정수입이나
월세로 얼마까지 감당이 가능하신지 직장이 있으시다면 직장과의 거리라던지
따져보아야 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혼자 살더라도 각종 공과금이나 생활비니 식비니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서 집을 구하기 때문에 말이죠...

적어도 고정수입이 얼만지 까지 적어주셔야 보다 적절한 답변이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꿈이 야무지시네여 화이팅

최대한 부모님하고 같이 사시는게....ㅎ
글에서 드는 느낌은 목적도 계획도 없어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