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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직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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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734
  • 2016.03.08 21:38

25세 초등학교 남자 선생님입니다.

교사를 1년하고 이제 해군 장교로 3월 14일에 입대하니 사회에서 있을 시간이 5일남짓 있군요...

 

저에겐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교대에서 2학년 여름에 만났으니 거의 4년정도 사귀었었죠

여자친구도 작년에 함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됬고, 군대만 잘 다녀오면 별 문제없이 결혼하게 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제가 장교로 군대에 가는거에 대해 걱정이 많았어요

기간도 3년 3개월로 일반 육군 사병에 비해 거의 2배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장교 훈련기간 중 연락두절이었습니다.

11주를 아무 연락 없이 버텨야하는게 굉장히 괴롭고 힘들거라고 말하더군요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가장 일이 많고 바쁘고 힘든 시기가 새학년 초인 3월과 학기말인데,

가장 일이 많고 힘들때 의지할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할 수 없다는게 굉장히 어려울거라고 했어요...

남자친구 없이 어려운 상황을 홀로 꿋꿋이 버티는 것과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연락이 안되어

홀로 꿋꿋이 버텨야하는게 굉장히 다른 상황일거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서로가 첫 연애인데 이대로 결혼하게 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못만나본거에 대해 후회할것같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솔직한 대화를 하다 같이 펑펑울고 결국 다시 계속 만나기로 했어요.

 

그러다 설연휴가 되었죠.

설이 되어 서로 집으로 돌아가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저에게 뭐하느라 연락도 없냐고, 너무 소홀해졌다고 하더군요

아침엔 일어났냐고 그리고 밥 뭐먹었냐고 친척들 왔는데 어떠냐고 이런식으로 먼저 카톡을 보냈는데

너무 형식적인 대화가 됬다고 느꼈던걸까요...

전 그래도 먼저 일어나자마자 연락하고 틈틈히 연락하려 노력했는데 이런 게 다 무시당하는것같아 기분이 상했었습니다.

그때부터 서로 대화하나 없는 냉전상태가 5일정도 이어졌죠.

서로 자존심 싸움까지 번져서 뭐하고있을지 궁금한데도 연락안하고 버텼어요...

 

그런데 5일 뒤 문자가 오더군요.

이렇게 잠수타면서 헤어지는건 정말 아닌것 같지만... 니가 군대에 가게되니 날 정리하려는 것 같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안녕... 잘 다녀와

이런 식의 문자였죠

 

문자를 본 전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난감했죠...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군대에 가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만나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30분정도 대화하고 또 서로 펑펑 울었죠...

하지만 붙잡더라도 결국 다음번에 또 싸우고 헤어지게 될 것 같아 서로 잡을 수 없었어요

이미 1년 반 전에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난 커플이었기에 그런 생각이 더 들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헤어지고 25일정도 지났을까요

이제 5일남은 저에게 카톡이 왔네요

정말 보고싶다고...

잊으려고 생각하지 않고 묻어두려고 했던 노력들이 한순간에 다 무너집니다.

 

나도 보고싶었다고... 대답하고싶지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앞에서 걱정했듯이 장교훈련 받는 기간동안 다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3년 3개월을 군대에서 보내야하는데

군대에서 훈련받다 다시 헤어지게 되면 그땐 지금보다 상처가 더 클 것같아 겁이 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다시 상처받을 위험을 감수하느니 계속 마음을 닫고 정리하고 군대에 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감성은 또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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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데데뎁
군대가는게 교도소가는것도 아닌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못만나본거에 대해 후회할것같다고 "
이런말을 한 여자분이라면... 
제사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사람으로 보여지네요

갈등하는 문제는 있는데 전혀 해결된건없고 바뀐건없습니다.
들어가서 계속문제가 되면 답도없습니다...

전 당사자가 아니기에... 판단은 본인이 직접하셔야합니다.
어영부영 입대보단 어느쪽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입대하는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LV 2 왕가PC
너없는 사이 남자 만나볼거라고 말도 했고 솔직히 너도 이해할만한 상황이니 나는 정당하다. 뭐 이런상황 아닌가요?

군대간사이에 일단 이남자 저남자 만나겠단 의지는 확인했으니 .. 뭐.. 본인 판단하기에 달렸지만 글쎄요..

님도 첫 연애라면서요? 님은 어떤데요? 님도 그사이에 나도 이대로 결혼하긴 아쉽다. 뭐 이런게 당연하게 여겨진다면 그러든 말든 님도 그러면 되겠지만 글까지 썼으니 아마 님은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정도 있고 하니 순수하게 생각해볼수도 있죠 그렇게 하고도 연락이 왔다면요.. 하지만.. 글세요..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보험같은거란 생각도 드는데..3년동안 내가 좋은 남자를 못만날수도 있잖아요? 여자입장에선..뭐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글 자체만 놓고 보면 딱 그런생각이 들게 되네요 님도 아마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 같구요

뭐.. 저라면 끝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입대하고 3년동안 군생활도 재밌게 하고 이것저것 다 할 것 같은데.. 임용도 됐겠다 오히려 님한테 황금같은 시기같은데요 ㅎㅎ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이 관계는 한쪽이 이미 고민이 되면서부터 끝났다고 보여집니다 둘의 정이 너무 깊어서 순간적으로 잠시 유혹에 빠졌었다고 회개수준으로 가지않는한은..

뭐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니 잘 결정하세요 다만 둘 사이의 사랑이 지금 내게 익숨함에서 벗어나는 두려움인가 여부는 꼭 한번생각해보시길~
LV 4 나만의슬픔
세상엔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습니다.
LV 2 자옥이123
군입대를 핑계로 다른 사람만나보겠다는 말도 했고 또 그런말을 해놓고 보니 연락도 뜸해지고 해어질거같아서 한번씩 툭툭 톡해서
보험들어 놓는거같아보여요. 솔직히 일반 병사로 가게 되서 휴가제외하면 거의 보기 힘든상황도 아니고 장교로 가는건데 군대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글만보고 단정짓긴 뭐하지만 님을 보험으로 일단 걸쳐두고 군대를 핑계로 이사람 저사람 좀 만나보려는거 같아요. 여자 교사정도면 주위에서 친구들이 다른사람도 만나보라고 할거고 어른들은 선제의도 할거구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오랜기간 만나보셨으니 본인이 가장 잘알겁니다. 군대는 제껴두고 생각해보세요.
LV 2 조토티
어려울게 뭐있습니까? 제3자가 보기엔 상황이 딱 보이는데
4년 사귄 연인 사이에 다른 사람들을 못만나본거에 대해 후회할것같다가 할 말입니까?
어디 전쟁 파병나가는 것도 아니고 훈련기간 중에 연락이 잘 안될것 같아서 힘들다는게 뭔 헛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오래 사귄 사이일 수록 서로를 믿어주고 서로의 앞길을 더욱 응원해주고 힘을 주는 사이가 되어야죠.
위 글만 봐서는 나중에 결혼하고 출장 갈 일이 생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 앞이 훤합니다.
님은 보험입니다. 더 맘에드는 사람이 있는거에요 지금
그 사람하고 잘 안되면 시기를 놓칠까봐 님은 붙잡아 놓는거고요. 잘 생각하시길.
님도 가볍게 생각하시고 '이사람 아니면 다른사람 만나지 뭐'라는 생각으로 쿨하게 행동하시거나
진심이였기 때문에 그게 잘 안되시면 니가 이러는게 날 더 힘들게 하는거니 연락 그만하라 하세요.
LV 2 푸르스
이분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다른 맘에 드는 분이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님이 군대 가있는 동안 지금보다 더 흔들리면 흔들리고 힘들게 굴지
덜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런 스타일의 여성분은 자기 감정이 불확실하고 약하기 떄문에 님에게 그러는 겁니다.
게다가 11주 정도 훈련 기간도 불안하고 못기다린다..이정도로 마음이 약하다면
훨씬 더 긴 시간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여자 교사분들 미혼이고 임용 얼마 안된 상태면 허파에 바람 많이 들어갑니다.
주변에서 이래저래 결혼 이야기도 들어올거고  선도 많이 볼겁니다.
(그러다 노처녀 남는 여교사도 굉장히 많죠)

자기 급도 모르고 예전 여교사인양 사짜 아니면 안만난다... 정도부터
대기업 모모 이상 아니면... 하는...
이게 여자 혼자분의 문제가 아니라 여교사들 그짝 커뮤니티가 그렇습니다.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
남자 이리저리 재고 따지고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정리하시고 본인 삶을 다시 정립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리고 변덕심한 여자는 계속 곁에서 지켜줘야만 합니다.
LV 2 zzzzhhhhhh
연알못들한테 묻지 말고 본인 내키는데로 ㄱㄱ~
LV 1 만숙
주변 사람들의 말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그만큼 서로에게 익숙해져버리기도 했겠지만
관계라는 게 단순한 감정을 넘어서는 것이고 그래서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필요한 건 대화가 아닐까 싶어요.
추측성 의심의 대화가 아니라 진솔하게 좀 더 깊이 있는 내면의 말들을 끄집어 내서 소통해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 하는 문제인 것 같네요.
사랑과 이별에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꼭 하나만 정답이거나 옳은 것은 아니니 먼저 본인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세요.
LV 4 대성컴아
다른사람과 비교하고 있는듯합니다.
그런 여자친구는 없어야 되겠지요...
ㅠㅠ
LV 2 마왕Z
에효.. 군대 가는 사람 맘 편하게나 보내주지..본인은 힘들겠지만..제3자 눈엔 딱보입니다. 님이 군대 가게되서 지금 정리 당하는 중이세요. 첫 연애라서 그런지 여자분 너무 모르네요. 힘들때 사람 버리는거 아닙니다.
LV 2 해비
이대로 결혼하게 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못만나본거에 대해 후회할것같다라는 말.. 저도 들었습니다.
그녀도 교대다닌 애였는데;; 그때 그녀 옆에는 ..그녀에게 들이대는 남자가 한명 있더라구요 ㅋ저의 존재도 알고있으면서..ㅎ
저 말 자체가 누군가가 있다는 얘기라고해도 무방할꺼같습니다..
뭐 암튼 저는 그렇게 끝이났는데..세월이 꽤흐른뒤에 가끔씩 연락오더라구요ㅋㅋ
LV 3 에스트로겐
* 비밀글 입니다.
LV 2 쭈우당
너 나 힘든데 군대 가면 어쩌라고..
힘든 학교 생활 너 없으면 버티기 힘들거 같고..
군대 가면 다른 남자 만날수도 있으니까 나한테 확신좀 줘..
여자분이 남자분 군대가고 생길 빈자리에 대한 생각이 많으신듯..
기다릴수 있게 확신좀 주고 가기전까지 믿음을 달라는 느낌이 드네요 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사람일이란 닥치기 전까진 마음이 가는데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잡고 싶으시면 잡고 잘해주고 기다려 달라 하고 군대가는게 맞습니다.
LV 2 Dental
장교훈련기간이 끝나고 나서 임관해서도 연락할 시간이 없습니다. 장교업무가 보통 바쁜게 아니고, 어떤 보직이냐에 따라 야근도 밥먹듯 합니다. 특히 해군이면 배타게 된다면 상황도 자주 발생합니다. 땅 밟고있다가도 언제 배타러 가야할지 모릅니다. 병이나 간부나 해군은 똑같이 힘들게 생활합니다. 11주 동안 연락업사고 징징되는거보면 3년 군생활 하는 동안 어떻게 닦달할지 안봐도 비디오같네요. 연애스타일 마다 헤어지고 만나는게 다릅니다만은.. 상대방 계속 기분맞춰주다가 님이 지칠겁니다. 안그래도 힘든 군생활에 여자친구가 닦달하면 자살각아닌가요?
LV 4 제5의물결
입대를 앞두고 사귀는 분과 서로간에 교감의
단절이 생길 것 같아 힘들고 괴로우시겠어요.
본인 또한 남자이여서 남자분 심정이나 이외
다른 상황들은 판단을 할 수가 있지만, 여자
입장의 합리적 배려는 가능하지만 근원적인
깊은 심리적 상태는 정확히 판단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여자분은 처음 접하는 사회 생활에서
다가오는 낯설고 힘든 상황들에 대한 두려움,
거기에 더해질 남자분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즉,사랑의 깊이의
차이를떠나서 여자분의 마음속에 작성자님이
그 만큼 차지하고 있었다는 반증도 될수 있져

어둡고 무서운 밤길을 혼자 가면 앞을 향해서
나아가지 못하고 뒤돌아 서는 경우가 발생을
할 수가 있지만, 그누군가와 손을 잡고 간다면
앞으로 전진 할 수가 있으며,더하여 그 상대가
믿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 힘은 가늠할 수가
없을 정도로 크다는거 아시져?

또한, 이후에 전화나 톡 등의 소소한 상대반응
등에 과민하게 반응 하는것도 각자의 입장에서
앞으로의 단절에 따른 두려움의 심리가 작용을
하여 거부작용으로 실제 행동은 반대로 하거나
상대의 작은 부분에도 그 불안함이 투영되어서
다툼이 발생하고 있는듯 보여요.

현 상황은 작성자님이 또한 충분히 알 수 있으실
경우이므로 간단히 한가지만 말씀을 드려 볼께요
일상의 삶속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인간관계들이
형성되겠지만,그 중에 특수한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부모, 형제 가족과 자신의 반쪽인 반려자
등을 들 수 있어요.

이와 같은 관계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처럼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작용들의 변이가 큰 교류가 아니며
자신과 그들의 관계는 대등한 관계로 함께 조직군
형성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조금 편할꺼에요.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사건에 대해서 의논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은 유용하지만, 지나친 걱정들과
두려움, 염려와 같은 사념들이 현실의 지각능력과
다가올 고민이 전치가 되어 버리면 곤란해요.

그것은 발생 가능한 부분이지 실제 그 정도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설사 일어나더라도 염려했던
수준 이하로 현실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함께 고민
하고 세웠던 방안들로 충분히 완화될 수 있는 것들
또한 빈번하니, 불안한 심정으로인한 짐작들만으로
누를 범하는 사연속과, 추후의 발생가능한 오류들을
잘 방지하고 수정하셨으면 하네요

그러나 만약, 그런 관계의 깊이를 원하지 않는 상대
라고 한다면, 보내주거나 시간과 금전, 에너지 등을
소모하면서 쾌락을 추구하거나 선택을 하시면 되는
부분이 될 것이기에 사연과 같이 군대를 가야만하는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각자의 입장을 위주로 서로,
자신의 얘기들만 나누며 상대의 희생이나 자기자신
위로만 받으려 하지말고 앞서 말씀 드린대로 상황과
그 개체인 상대를 따로 때어서 생각하지 말고 함께,
한 무리로 인식해서 며칠 남지 않은 시간과 이후의
생활들에대한 두 사람의 합의된 방안을 구상해보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에 해당하기 때문에요. 음,
한 번 깊게 생각해 보시고, 모쪼록 긍정적 반응들로
진행이 되기를 바라며,시간에도 농도, 질적 깊이가
있듯, 하루를 일년같이 뜨겁게 사랑해 봐요~ ^~^)
LV 2 귀팔문
답은 본인 안에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만나라고 하면 만나고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지실건가요?
이미 답은 마음속에서 정하신건 아닌가요?
LV 4 나는거부다
저도 여자이지만 이런분들은 또 습관처럼 헤어지자고 할겁니다.
결국 힘들어집니다.  제가 보기에 님도 학벌도 직업도 튼튼하시니 얼마든지 좋은분 만나실수  있으니
마음을 조금 비워보시고 군대 다녀오는동안 자신에게 집중 해보는건 어떨까요?
LV 1 법보다주먹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서로가 첫 연애인데 이대로 결혼하게 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못만나본거에 대해 후회할것같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여자분과는 아닌것 같습니다.
연애를 위한 연애가 난무하는 시대에 그런 마인드를 가진 여자분이라면
님이 군대가 있는동안 바람피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깔끔하게 정리하고 군생활 열심히 하세요.
제대하고 나면 보다 나은 많은 여성들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LV 2 라치옷
이거 진짜 진자하게 썼는데 전혀 모르는 이야기네 3년 3개월 무신 사병처럼 지낼꺼라 썼나보네.. 내가 90년 후반에 딱 니같은 3년 3개월짜리했는데 교육기간에도 주말마다 집에 왔다. 토일에 말이지. 3달은 장교 훈련기간이지만.. 그리고 훈련기간에도 사병과 달리 공중전화 자유롭게 했다. 그리고 3달 훈련 끝나면 남은 3년간 훈련 시작과 동시에 전화 멋대로 하고 여자 멋대로 만났는데 무신.. ㅎㅎㅎ 맘만먹으면 토일마다 점프한게 3년간 거의 100회는 되는데 ㅎㅎㅎ 휴가 말고.. 오히려 현지에서 여자사귀고 있는 여자도 귀찮아서 연락안했지.. 이건 본인만 맘먹으면 절대 해어지고 할 문제는 아니지.. 근데 딴여자 눈에 들어온다 왜 해군장교면 시간 남아 돌거든.. 젤좋은게 공군학사 해군학사 담이 육군학사다 내가 육군학사인데도 그기간에 만난여자가 ㅎㅎㅎㅎ .. 임관하고 첫주에 바로 점프해서 서울에서 그당시에 핸드폰 더럽게 비살때.. 최신형으로 사서 무제한 썼다. 온데 전화다하고 여자친구만빼고.. 힘든척해야되니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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