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이 다 그렇지만, 요새 직장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직장을 한번 옮기고 나서 돈때문에 대기업으로 왔는데 직장상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정말 여기와서 4년 버텼는데..더 이상은 못버틸것 같아요..
그 사람 기분에 따라서 하루 일상이 시작되요..
뭔가 기분이 안좋다고 하면 제가 옆자리라서 꼬투리 잡아서 갈궈댑니다..
기분 좋으면 그냥 넘어가지만 뭔가 수틀리고 기분 안좋으면 별거 아닌일로도 갈궈댑니다..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니 저도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정말..
항상 보고서 쓰고 보고할때도 기분 눈치보면서 가고..에효..정말 비위 맞추기가 힘드네요..
사람 많은데에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갈궈대면 혼이 나갑니다.
혼 나간상태에서 질문 하면 아는것도 버벅이구요..이렇게 매일 사는데 사는거 같지가 않습니다.
매일 9시 아니면 10시 넘어서 퇴근하고..주말에도 나오는데..돈 아니면 정말 벌써 퇴사했을겁니다.
고민이 있어도 직장상사한테 얘기를 못꺼냅니다... 술자리에서 보통 그런걸로 얘기도 하는데..
술버릇이 너무 안좋아서 엎드려뻗쳐시킬때도 있고 술집에서 노래부르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정말 더이상 참아야하는걸까요?? 옮기게 되면 3번째 옮기는 건데..돌아이법칙이라고 다른 곳에서 없는 보장도 없구요..
조금이나마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