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자 입니다. 동창이던 친구랑 9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한달정도 주말마다 보면서 좋은 사이로 발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킨쉽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와 가장 오래 만난 것이 200일이 안된다더군요. 그래도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나던 도중 관계(?)를 제의 했더니 자신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무섭고 걱정된다며 거절하였습니다.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그러고 다시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에 만난 그 남자친구는 잘 참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00일 넘게 만나고 신뢰도 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나한테도 그러는 거면 남자를 데리고 노는 것이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거면 넌 되게 나쁜 거라고 말했구요. 간략하게 말하면 자신은 "육체적 관계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저보고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서 "나는 중요시한다." 사귀는 사이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인데 그게 문제가 될리 없다고 생각한다고 제 생각을 표현했더니 생각을 좀 해보겟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 2주가 지나가는데 가끔씩 생각해봤냐고 물어봐도 아직 생각중이라고 하며 신뢰와 제가 평상시에 잘해주는 것들은 관계(?)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 생각을 고수하면서 정확한 답을 주지않으니 걱정만 쌓여갑니다....
제가 듣고 싶은 질문은 여자친구가 "그래도 육체적 사랑은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 이 관계를 지속하는 게 맞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만 두어야 하는 것 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놈인건가요? (저것 말고는 서로 다 잘 맞아요 좋아하는 거나 먹는거 원하는 것?)
제가 듣고 싶은 질문은 여자친구가 "그래도 육체적 사랑은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 이 관계를 지속하는 게 맞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만 두어야 하는 것 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놈인건가요? (저것 말고는 서로 다 잘 맞아요 좋아하는 거나 먹는거 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