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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관계 의견대립 !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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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604
  • 2016.08.01 04:01
25살 남자 입니다. 동창이던 친구랑 9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한달정도 주말마다 보면서 좋은 사이로 발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킨쉽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와 가장 오래 만난 것이 200일이 안된다더군요. 그래도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나던 도중 관계(?)를 제의 했더니 자신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무섭고 걱정된다며 거절하였습니다.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그러고 다시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에 만난 그 남자친구는 잘 참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00일 넘게 만나고 신뢰도 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나한테도 그러는 거면 남자를 데리고 노는 것이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거면 넌 되게 나쁜 거라고 말했구요. 간략하게 말하면 자신은 "육체적 관계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저보고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서 "나는 중요시한다." 사귀는 사이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인데 그게 문제가 될리 없다고 생각한다고 제 생각을 표현했더니 생각을 좀 해보겟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 2주가 지나가는데 가끔씩 생각해봤냐고 물어봐도 아직 생각중이라고 하며 신뢰와 제가 평상시에 잘해주는 것들은 관계(?)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 생각을 고수하면서 정확한 답을 주지않으니 걱정만 쌓여갑니다....
 제가 듣고 싶은 질문은 여자친구가 "그래도 육체적 사랑은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 이 관계를 지속하는 게 맞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만 두어야 하는 것 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놈인건가요? (저것 말고는 서로 다 잘 맞아요 좋아하는 거나 먹는거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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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스르르르르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육체적인 관계를 하고싶은건가요?

여자라는 존재는 굉장히 섬세하고 감성적이라 육체적인 문제도 결국 마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마음이가면 스킨쉽이 따라 가고. 스킨쉽을 하다보면 또 마음이 더 가게 되는 그런 순순환의 시간문제일 수 있습니다.

혹은 여성의 신체적 컴플렉스 라던가, 종교적 이념이라던가, 가정환경에 따른 보수적인 사상이라던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으니

글쓴분의 고민이 육체적.성적 욕구 해결을 원하시는거라면 헤어지시는게 맞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아껴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고. 소중히 대해 주세요

이상 지나가던 행인이었습니다~
LV 2 afdgadfg
헤어지세요 안바뀝니다.
LV 2 아수라불
개인성향이 그렇다고 한다면 존중 해줄 수는 있다만.
문제는 남자분이 그런 생각을 가진 여자 분을 끝까지 지켜 줄 수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껴주고 관심가져주라구요?그게 왜 관계와 연관이 되어 있는거죠
수컷 아닙니까???수컷이라 한다면 본능입니다.
저 남자분은 본능에 충실하고 있고.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다만 저 여자분이 너무 보수 적인것이고.남자분과 성향이 너무 맞지 않는 것 이지요

요약하자면 지켜 줄수 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하고요
남자분이 희생 많이 하셔야 할 것 입니다.
혼자 욕구를 해소 하시고
성욕으로 인하여 배 아픔과 고통이 함께 하겟지요
그러나..언젠가는 불만이 터지기 마련입니다. 관계 할려고 성욕 해소 하려고
만나는거 아니지요.좋아 하는 사람이니까 같이 하고 싶은 것입니다
본인이 무게를 견딜수 있다면 계속 만나시고
못견디겟으면 헤어지세요 당장은 쓰레기 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게 현명하다 판단 되네요
LV 3 아하그렇구…
개인의 생각의 차이이긴 할테지만요 일단은 남자분에 20대에서30대전 정도면 성욕이 왕성할때 입니다.스님도 아니고 참으라고만 한다고 참아질지도 의문이고 혹 나쁜길로 빠져들수도 있습니다.혼전 순결주의자라면 터놓고 대화를해 자위에 좀 도움을 받는식으로라도 해소를 할수도 있을텐데 평생 육체관계를 않하겠다면 헤어지시는게 맞을꺼라고 보네요....
LV 2 위풍당당여…
사귀면서 너무나 좋고 그러면..만지고 싶고 안고싶고 키스하고 싶고 그런건데... 진심 조아진다면... 점점 바뀌겠죠..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세요... 갑자기 들이대면.. 튕겨져 나갈듯 싶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정말 맘에 드는 남자는 못만나본 분 같으니... 잘 해보세요^^
LV 6 빠르쉐
근데 글만봐도 글쓴이는 육체적인 관계를 엄청 맺고싶어하는게 느껴지네 ㅋㅋㅋㅋㅋ
참고로 20대 후반에 연예인 만났었는데 1년을 관계 안맺었음 그때만 생각하면 나도 어떻게 참았는지 ㅎㅎ
그 뒤로 자기를 잘 지켜줘서 고맙다느니 행복하다느니 하다가
어느 순간에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는데 이건 뭐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하게 됨
즉 단 한순간의 쾌락 그런 관계를 원하는 거면 헤어지고 사람이 좋아서 만나는거면 본인이 성욕을 참으시길 ㅋㅋㅋ
LV 3 왕꼬뿍이
스킬 부족 여자의 선택은 한순간입니다
스킬 부족
LV 2 기욘사마
지금 마누라랑 8년 연애 하면서 3년을 참았습니다. 절대 허락을 안하더군요.. ㅎㅎㅎ
오랜 기다림 끝에 허락을 해줬는데 결혼 전 까지 5년동안 신나게 했습니다.
마누라(당시 여친)이 그러더군요 이 좋은걸 왜 허락을 안해 줬는지.. 미안하다고.. ㅎㅎㅎㅎㅎ
윗분 말씀이 맞아요 스킬 부족, 저 또한 스킬 부족 ㅎㅎ 한번 제대로 해주니 완전 좋아함. ㅎㅎㅎ
LV 2 맥주는MAX
지금 글쓴분은 관계를 가질생각밖에 없어보이네요
어떻게든 이해시켜서 해야겠다
반대로 본인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서 관계없이 좋은 관계 유지하면 안되는 건가요 ?
상대방을 변화 시키려고 하지말고 본인이 바뀌어 보세요
LV 13 홀로조사
헤어지세요.....//////
LV 2 딴지보이
일단 성관계의 중요성을 명시하시고.... 최대한 잘 구슬려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첨에는 다 그럽니다...덥썩 겁도 나고...특히나 여자들은 첨할때 아프다고 하네요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중요성을 모릅니다.
아기 낳을때 아픔을 감수 하고 다시는 안낳겠다고 다짐하고선 둘째 셋째 가지고 낳고 하지 않습니까
첨이 중요 한거 같아요...잘 구슬려 보세요
LV 2 라치옷
내 뱉는 말이 다 진실은 아님 다짐이거나 불확실한 자신의 뜻일수도 있고.. 이런거 자꾸 이야기하면서 되는거 아님.. 그냥 저사람이 그냥좋으면 따라 줄수도 있는거임. 보통 남자는 그렇게하지요. 그게 아니면 뜨는게 맞지만.  님도 만약에 앞에 남자처럼 그냥 알아서 찌그러진다면 또 담에 남자 또담에 남자 자꾸 순서가 오지요 그러다보면 남자는 안되는구나하다가 덜컥 다른넘한테 언젠가 넘어갑니다. 그러니 님도 진짜 좋으면 그런거 없이 그냥 사귀세요. 그러다보면 어디 시험 공부처럼 계획세워서 하는게 아니고 어느순간에 불현듯이 님뜻대로 이루어지는 날이 옵니다. 여자의 저런 정조적 다짐에 차라리 박수를 보내심이.. 요즘 안그렇차나요.. 설사 과거에 그런적이 있으면서도 숨기는건 님이 또 다르기 때문일수도 있으니 성에 보수적인 여자가 하찮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자나요. 남자 여자 뿐만아니라 여자가 다 똑같을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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