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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ㅠ

  • LV 1 우자카타
  • 비추천 8
  • 추천 10
  • 조회 6955
  • 2016.07.23 18:41

친구로 10년된 친구입니다

 

제가 공무원 공부를 하는동안 많은 도움을 주고

 

가끔 여행(2~7박)도 같이 다니고 했습니다

 

제 나이가 32이고 친구 나이는 29인데

 

 

10년동안 친구관계로 있으면서 서로 남친 여친 사길때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제가 공무원 시험을 합격했는데 ....(이친구는 2년전에 합격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이친구에게 남친이 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니깐

 

가슴이 쿵했습니다

 

공무원 공부 3년동안 공부에 집중해서 그런지

 

누군가를 좋아하다는 감정을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

 

제가 이친구에게 고백하는건 잘못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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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맨발2
당연히 고백하면 안되죠!
글쓴이가 고백을 한 순간, 그 이성친구는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라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표현이 다소 격할지 모르겠지만 버스는 이미 떠났고, 잡아야 한다는건 버스가 떠난 뒤 알게 된 사실인데,
만약 친구관계도 끊고 싶으시다면 고백하세요.
분명한건, 글쓴이가 그 친구를 곁에 뒀을 때 이성으로 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공무원 시험 합격했는데 이성으로 보인다?
중간에 무엇인가 중요한게 사건이 있지 않는 이상 말의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어짜피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만약 진정 친구로 남고 싶다면, 포기하고 응원해주세요
LV 2 라치옷
본인 자유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하면 안되죠.. 그사람이 남자친구 사귀다 헤어지더라도 고백하면 안됩니다. 10년간 친구사이 사라집니다. 님이야 본전이겠지만 상대입장에서는 엄청 괴로운거죠. 그냥 티내지 말고.. 그리고 님도 여자친구 사귀세요.. 그동안 사실 거들떠 보도 않다가 도움 받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 그건 아닙니다.  고스톱 치다가 애들 처럼 판뒤집고 이런거 안됩니다. 경기에 승복하세요. 남지찬구랑 잘되기를 응원하고.. 그게 더 기본적인겁니다. 윗님 말씀대로 그냥 밑져야 본전 판 뒤집을지도 모를 본인의 고백을 해서 본인은 후련하겠지만.. 그리고 결말은 성공 가능성 0프로입니다. 그깟 공무원되었다고 서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거는 직업을 갖는데 고행이 많았끼 때문에 그런건고 그런건 별게 아닙니다.
LV 4 64억
님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런데 님 여친에게 10년동안 친구로 지내던 남자가  님 여자친구한테 사귀자는 고백을 한다면
님은 가만있겠어요?
제발 본인 입장이 되도 그럴수있는지 괜찮은지 생각을 해보세요
내 감정만 중요하다 판단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을 해보세요.
LV 3 소망이야기
그 마음은 속에만 두는 걸로 하시고,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세요.
지금 고백하면 찌질남됩니다.
혹여 그분이 헤어졌다 해도 고백하지 마시고 그냥 이대로....
10여년간 아무런 마음 없었는데 공무원 시험 합격했고 그분께 남자친구가 생기니 이런 마음 생기는 건
괜히 남에겐 주기 싫다.... 이런 맘이 커 보여요.
고백한다면 친구 잃을 확률 큽니다.
LV 2 얌뽕이
여자 한명에 남자 2명이군요. 그러면 선택권은 여자분에게 있네요.
LV 3 아하그렇구…
여행에서 같이 잤는지 따로잤는지도 중요하고 여자분의 말이 님을 떠보기 위한건지 진심인지 알아야 하는데 좀 늦긴했지만 평생 후회하실만한 정도라면 대쉬해보시고 평생 후회할 정도는 아니다 라면 걍 조용히 접으세여~~
LV 1 갈웋앟니
전 그래도 자기감정을 한 번 표현하고 ...상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낳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뿐인 짧은 인생입니다....그런것은 누군가에게 양보하고 예의를 차리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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