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카톡 상태메세지 무슨뜻일까요??

작성자님도 알고 있겠지만 사소한 문제로 헤어지는건 아네요.
그건 단지 상황에 존재했던 하나의 아이템일 뿐 헤어짐을 결심
하게 되었던 일련의 시간들과 그 상호 작용들로 마음을 정하게
되는대요.

사귄기간과 추억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다른부분
이야기는 할 수가 없지만 여자분의 상태 메세지는 문맥그대로
의미인 당신을 향한 열정적인 본인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이
사연과는 맞지가 않으며 그 내용과 관련된 다른 매개체를 단지
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대표적으로
유명한 곡인 프랭크 밸리의 곡을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아니며,
아마도 여자분은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 곡을
OST로 사용한 영화 Closer를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매력있는
여자분 같아요!  ^~^)ㅎ

영화를 보셨거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독은 현대사회의 사랑을
그려내는듯 해요 제목에서 느껴지시겠지만 이중적이면서도 쉽게
인스턴스적이고 가깝지만 닫혀있고 그런 느낌들을 잘 나타내는거
같은데요. 자기중심적이고 배려없고 쉽게 편하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본인이 사랑을 잘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착각들도
가지게 되고 사랑의 정도를 집착으로 판단하려 하는,흡사 그것이
사랑이라고 자기 합리화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전개들인데요.

여자분은 아마도 작성자님과 이제껏 연애를 해오면서 지금 현재
작성자님과의 상황을 영화 클로저 영화 속의 장면들과 느낌들이
오버랩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질문하신 무슨 뜻일까에 대한 개인
소견이구요. 회복 여부나 방안 등은 스타일과 과정 등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조언은 안되구요 영화를 못 보셨거나 기억나지 않는
다고 한다면 다시 한 번 보세요 혹은 여자분에게 함께 보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고 클로저를 선택해서 얘기를 나눠 보세요 상황이
된다고 하면요.자신과 같은 주인공을 보고 비판하거나 크게 반성
하는 모습의 상황으로 가셔도 되고 멘트는 알아서 하세요 얘기가
길어질 듯 하여 간략히 할께요.

여담이지만 보이지 않고 인식하기 힘든 내부에 균열이나 외부의
작은 흠들이 아름다운 자기들을 쉽게 부서지게하고 깨어진 자기는
붙여도 그 기능을 발휘 못하게 되거나 또 다시 쉽게 파괴되는대요
연애를 하면서 다툼이 발생 할 수가 있지만 그것이 발전적인 방향
으로 나아가야 결속력도 오르고 항상성도 좋아져요. 그렇지 않다면
이별의 시간만 조금 더 연장이 될 뿐 결말은 변하지 않아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적어도 1회 이상 반복하면서 식어갈 가능성이 많은 듯
보이네요.물고가 트이면 계속 그쪽으로 흐르게 되다보니, 몇 마디의
조언으로 회복은 힘들어요. 그리고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당신의 잘못만은 아니에요. 의기소침 하거나 피해 의식 등은 가능한
갖지 마시길 바라며 끝으로 상호 작용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연애를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밸런스점 맞춰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