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와이프라고 하면 오피스 와이프겠지만 집안 관계가 좋지않다보니 사내에서 바람이 난거겠죠?
여튼 1~2년정도 깊게 만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여자쪽은 이혼 요구를 했지만 사람이 살다보니 그게 안되더군요
그러는 와중에도 이 여자는 과거 남자 관계에 있어서 많이 걸렸습니다. 예를들면 사귀었던 사람을 그냥 친구처럼 계속 지내고
있다던가 등등 말입니다.
여튼 그런식으로 서로 힘들어 하고 있었고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서 정리할라고하면 또 붙잡고 붙잡히고
늘 반복을 하던중 이번엔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겁니다.
의심을 해서 그거가지고 싸운적도 있었지만 아니라고 하기에 믿고 있었는데
같은 회사에서 다른 남자랑 또 연락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것도 유부남 애까지 딸린 유부남이랑요
이런 글을 쓰면서 글 쓰는 나도 한심한데 이 사실을 아니깐 화가 가시질 않습니다.
그 사람 말로는 제가 이혼하지 않고 계속 기다려야한다는 거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봐달라고 하는데
여튼 여기서 붙잡히지 않고 정리는 할껀데 너무 열이 받고 회사에서 어떤 낯짝으로 서로를 볼지
회사 가기가 싫어지네요.... 참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