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가량 만난 여자친구 .. 이제 포기해야할까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제 경험, 생각에는 이미 여자친구는 님에 대한 마음정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포기하세요 떠나간 여자는 왠만하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모님한테 전화한거면 지금은 그냥 님을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안좋은 상상을 하겠죠 이제 '연애는 못하겠다' 그냥 자기가 나쁜여자이고 싶지 않다 이런 소리입니다.
분명 그분은 자기 좋은사람 만나면 또 연애합니다. 님도 빠른 포기하세요
지금은 죽을거 같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냥 경험,추억입니다.
그냥 보내주세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싫어했던 행동을 새로운 사람 만나시면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나,둘 배워나가며 좋은사람으로 발전하셔서 좋은 짝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좋은사람이 되야 내짝도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다고들 하네요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한번 정리를 시작하면 돌이키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무리해서 잡는다고 해도 잠깐이고 결국 금방 다시 돌아옵니다.
어쩌면 글쓴이 분께서 전과 다른 모습에 실망하여 먼저 돌아설 수도 있구요.
선택의 여지도 없고 노력의 결과도 없이 안타깝지만 답은 하나입니다.
님도 그만 보내주시고 각자의 미래를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소식은 일부러라도 찾아보지 마시길.
오랜만남뒤 이별후에 시작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거든요. 아무튼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이제 소모는 그만하시길 조언드립니다

저도 5년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좀 됬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더이다..

그냥 연락하지마세요..항상 아쉬운쪽에서 연락하게 되어있으니..

여친분이 초반에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하신 부분은 일종의 휴전을 의미합니다.
이 휴전이 이별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기간이 싸움과 대화로 들리지 않았던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관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님은 조급한 마음때문에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끌고가려고 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분명 그 사이엔 남자로서 님이 조금더 참고 이해하고 배려해야한다는 사명감도 작용했을것으로 보여지고
항상 먼저 다가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이 지나치면 상대방은 초라함을 느끼게 됩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려는 여자와 무조건 빨리 화해하려는 남자와의 간극에서
여자는 상대적으로 이기적이고 심술궂은 형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 상당한 박탈감과 초라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아주 더 쉽게 표현해드리자면 나는 쿨하지못해 미안해가 되버리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여자분은 남자분을 사랑합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초라함을 강조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속삭임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혀 상대방을 지치게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시 첫사랑은 실패한다는 말처럼 안타깝게도 이별로 향하고 있어보입니다만
앞으로 연애를 계속 하신다면 사랑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고 느낀 것처럼 관념적으로 다가가면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무엇이든 지나침은 좋지 않습니다. 좋은 시간만 가지려고 해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사랑은 서툽니다. 첫사랑은 아무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서투를 수밖에 없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다른 남자 생긴듯... 윗분은 여자분이 남자분을사랑한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다른 사람이 없다면... 마음의 정리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죠.  흔한 노랫말처럼 세상의 반은 여자입니다. 연애하면서 수도 없이 많이 채여봤지만... 짝은 따로 있더군요. 기운내세요. 좋은 사람 만나실 겁니다. 연락하고 매달린다고 다시 회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고 자신만 초라해질 뿐이니... 빨리 마음 정리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친이 양다리였네 ㄷㄷ

음..
첫사랑?
헤어짐을 추천.
당신은 이로서 한걸음 더, 한발자국 더, 나도모르게 성장해있을꺼에요.
뒤돌아보지말고, 첫사랑의 추억과, 500일의 추억은 마음속으로 담아두시고, 다음 사랑을 준비하시고, 여자친구때문에 소흘했던 가족과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전 여친한테 보란듯이 더이쁜 여친을 만들고, 성공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외제차를 끌구 댕기면서 새여친과 새로운 추억을 쌓으세요.
- 당신이 해야할일은 뭐하러 쓸때없이 여자한명때문에 울고불고 마음고생하며, 자기 앞가림도 못하며, 뜻하지 않은 시간을 허비지 마지 마시길 바랍니다.
- 차라리 그시간에 효도를 하세요.

저한테 여친 넘기세요

똑같은 일을 격은 경험자로서
위의 사람들 말들은 다 좋은 말인데
님한테는 와닫지 않을겁니다.  님은 지금 엄청 아프거든요.. 누가 애기한들 귀에 안들어오실겁니다
연예는 기술입니다..최고의 기술은 머냐면?
헤어진 여친 다시 붙잡기입니다
돌아오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님에게는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습니다
헤어지고 너무 그여자분을 더 귀찮게  더 힘들게 했으니깐요
잡을수있을 확률을 말씀드리자면 지금으로썬 10프로도 않됩니다
그 10프로를 되게하려면 1년정도 길게 잡아야합니다
자 방법을 가르쳐드리죠
일단 절대 연락도 하지말고 그여자분 친구나 친한 지인을
아시다면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중간중간에 어떻게 지내는지 정도는 물어볼수있으니깐요
그리고 자신을 꾸며야합니다 사귈때와다른모습을 헬스 등록도 하고 몸도 스타일도 꾸미고
중간중간에 다른 여자분들도 만나고 시간을 보내면서 기회를 노리셔야합니다 물론 잊으시면 더
좋겠지만 몇년이 지나도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못잊을거에요
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납니다 밥한끼 같이 할수있고 안부도 물을수있을 시간이 필요하단 겁니다
시간이 지나고 조사를 하셔야겠지요 1년후 정도가 적당합니다 더 길면 길수록 확률은 올라갑니다
조사는 지인이나 친구 머 등등 머하고 지내는지 남친은 생겼는지 머 그런것들
그러다 지금이 기회다라고 생각될때 우연을 가장한 안부 밥한기 커피등등 을 먹으면서 친구처럼 편하게 만드심
또 사귈기회가 오는겁니다  이걸 연예의 기술이라 하는겁니다 노력하셔야합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운동이나 여가 활동으로 이기셔야합니다 술은 귄하지 않겠습니다
더 힘들어집니다 이방법은 실제 제가 이렇게 해서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혼까지 하면 ㅋㅋㅋㅋㅋ
더 후회하게 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왜다시 사귀여서
이렇게 됬을까 그냥 다른여자 만날걸 ㅠ,ㅠ
 
  한가지 애기안한게 있네요
다시 만나면 사귀었었던 애기는 않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사람을 만나도 지금 마음 그대로 힘들고 괴로워요~
조금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답이 맞네요..

500일의 썸머라는 영화를 한번 봐보세요.

톡으로 이별통보를 받는 시대이군요

빨리 딴 여자로 갈아타시오. 시간만 지체하면 본인만 비참해지오

제 얘기랑도 많이 비슷한 점이 있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 경험상 미루어보아 바람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전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시간지나 알게되고 얻은것도 많지만 제 자신이 많이 망가져 있더군요 특히 몸이요. 한번도 안펴본 담배를 그때부터 폈고 매일매일 죽고싶고 생각나고 해서 방에 틀어박혀 소주만 마시고 하다가 어느순간 딱! 정신이 들더니 하나도 아프지않고 오히려 그렇게 바람핀거 이때 걸려서 잘 걸렀다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그때 과도하게 했던 술담배가 습관에 남아서 지금도 술담배는 많이 합니다만 그래도 결혼해야할여자, 연애만해야할여자 정도는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한번 크게 겪고나니 다음부터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괜찮습니다. 위에 먼저 댓글다신분들께 답글 다신거 보니 잘 해나가고 계신거 같습니다. 이젠 찾아가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여자 심리가 오묘해서 막상 딱 끊으면 또 아쉬워하거나 궁금해하고 그럽디다.

여자가  처음부터 그런성격이면 모를까  여자 바람난거라봅니다  깔끔히  접으세요  혹시  몇개월후 연락 오면
쌩까세요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