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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쫑냈습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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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831
  • 2013.12.06 00:54
 
11월에 친구가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같이 만나는 친구들이랑 너 생일이니까 잠깐 밥이라도 먹자고 선물 뭐 가지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이 친구가 지금 학업과 취업 사이에서 매우 많은 방황을 하고 있고 토익학원 다닌다고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카톡으로 물어봤어요.
 
"너 생일이니까 만나자"
"아 나 못만나"
"진짜?"
"그럼 진짜지 가짜냐?"
 
평상시에 우리한테 자기 바쁘다고 나중에 만나자고 항상 밥먹듯이 해오는 친구입니다.
항상 속내 다 털어놓는 친구들이라 걔 사정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도 같이 고민해주고 했습니다.
근데 자기 생일 겸 오래 붙잡는 것도 아니고 잠깐 밥이라도 한 끼 먹자고 했는데 저런 식으로 나오니까 솔직히 기분 너무 더러웠어요.
본인 상황도 다 알지만은 저희는 친구된 입장에서 챙겨준다는 생각으로 밥 한끼나 먹고 너 생일이나 축하해준다는 거였는데
태도가 너무 짜증났어요 다른 말로 좀,
마음은 고마운데 도저히 시간이 안될 것 같다, 나중에 보자, 등 좋은 말들 많지 않나요?
꼭 저런식으로 툭툭 던지듯이 말하니까 챙겨줄라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짜증이 났어요.
자기가 놀 게 되면 자제를 못할까봐서 못 만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2월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도 어차피 오래 볼 친구고 오래 지내온 친구이기에 그냥 이해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그 상황을 이겨내느냐고 얼마나 힘들겠어 라는 생각으로요.
 
그래서 12월이 되서 연락을 했어요.
다다음주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어요 드디어.
시간은 한 달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친구들이랑은 생일을 못챙겨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뭐 가지고 싶은 거 없냐고
그랬더니 지난 지 오랜데 이제와서 하는 것도 웃겨
라고 답장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뭐 없냐고 했더니
답이 없더라구요.
 
좀 황당했습니다. 반응이 너무 짜증이 나요.
그러면 그냥 만나서 밥이나 먹자 라든지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그러고 말아버리는 거예요.
 
저희는 항상 서로 생일마다 잘 챙기고 같이 밥 먹고 했었어요.
지금 힘든시기이고 저희는 친구로써 곁에서 힘 좀 주고 싶었고 같이 재밌게 보내고 싶었고 한 달동안 학원 다니느냐고
고생했을거라는 생각에 그냥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카톡에 답이 없고서 너무 화가나서 장문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한 달 전에 너의 태도서부터 지금까지도 우리는 너무 서운하다. 챙겨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화날 수 밖에 없는 말들을 들었다고. 너 상황 다 알고 우리가 아무말 없이 기다려주고 했는데 우리가 어떤 말을 했을때 계속해서 이런 시덥지않은 반응을 해서 서운하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너네한테 무슨 말을 했냐고 하더군요. 나한테 따지는거냐고. 모든게 다 자기 탓이냐고.
우리가 항상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병.신 같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솔직히 이 얘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잘잘못을 따질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무슨 사과를 받아내려고 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우리가 느껴왔던 거를 서운했던 거를 그 동안 쌓여서 말을 했을 뿐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자는 차원에서요. 한 달전부터 저희 대화에서는 냉기류가 흘렀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친구가 먼저 전화를 걸어서 얘기했더니, 자기한테 따질려고 전화했냐고 다짜고짜 그러더니.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쏘아붙이기만 하더니 결국은 엄청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제가 다시 전화했습니다. 좋게 말하려구요.
전화를 걸었더니, 존댓말로 받더군요?
그러더니 너도 따질려고 전화했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애초에 너한테 사과 받아낼려고, 잘못했다고 말하려고 했으면 이런 식으로 장문으로 카톡 보내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너한테 좀 서운했었던 얘기를 했을 뿐이지
너 탓을 한 것도 아니고, 너 잘못도 아니라고. 충분히 너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들이고 우리는 너를 그냥 챙겨줬으면 하는 입장에서 말을 꺼낸 것 뿐인데 너가 틱틱 거리니까 그거에 우리는 기분이 너무 서운하고 화가나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밥 먹자고 했을 때도, 토익 때문에 몇 시간도 시간 낼 수가 없다고 했을 때 이해 못했었다고.
하루 왠 종일 같이 있자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도 밥은 먹으면서 공부할텐데 그냥 그 시간에 같이 만나자고 했던거라고.
 
그 얘길 꺼내니까 너희는 그 고작 몇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자기한테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해 못하는 거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도 생일이니까 밥 한 끼 정도는 그냥 같이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친구한텐 이런 얘기는 안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 몇 시간 잠깐 친구들 만난다고해서 그 토익점수에 엄청나게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토익 봤기에 그 마음 충분히 알고요. 그리고 토익공부한다고 한 달 내내 토익에만 코박고 있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본인도 쉬기도 할 거고 밥도 먹을테니 그냥 잠깐 시간 내는 거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돼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생일선물 같은 거는 받는 사람이 성의가 느껴져야 한다네요. 너희가 나한테 준다는 선물은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너희랑은 그 몇시간 얘기가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조건 자기 탓이라고만 하는 것 같고, 자기한테 사과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을 하려고하면 무조건 쏘아붙이기만 하고, 우리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런 얘길 왜 시작하게 됐는지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그냥 무조건 너희랑 나는 이해하는 차이가 다르다고 딱 짤라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붙잡고 얘기할 일이 없다고 생각되서 그냥 됐다 하고 전화 끊어버리고 연락 끊었습니다.
 
 
우리가 그런 얘기를 했을 때, 본인부터 감싸고 도는 태도를 보고 피해망상증이 있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정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가려고 시작한 게 아닌데, 그냥 던진 말에 불을 붙는 꼴이 되어버려서 친구사이도 그냥 쫑이 나버렸습니다. 
오랜 시간 친구였기에,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도 했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저 입장에서도 더 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서로 이해할 수 없다면 그 관계는 더 갈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도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데, 친구들한테 티 안 냅니다.
내가 힘들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건 온전히 나의 몫이고, 나의 환경에서부터 비롯된 것인데 그런 것들을 겉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표출하면 다들 우울하고 힘들어지잖아요. 누구나 다 힘든 일을 겪고 있지만 항상 남들한테 피해가지 않게 하지 않나요?
제 친구도 힘든 상황인거 알지만, 항상 그것들로 인해 대화에서도 불똥이 괜히 튑니다.
 
이제는 저도, 제 다른 친구들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지만 그 노력의 성과라곤 고작 자기를 그런 식으로 몰아넣었다고 도리어 화살이 돌아와버렸네요.
 
으. 오늘 너무 화가나서 정말 손발이 다 덜덜 떨렸어요.
 
참 긴 글인데요....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글 써봅니다.
다시 한 번 인간관계는 맺기도 어렵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도 참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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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곰231
나중에 그친구는 지금노력해서 무엇이 되어있고
글쓰신분이 무엇이될지생각해보세여

지금노력하는사람이만약 더잘된다면 님이 지금이렇게 뭐라하는글 올린 반대상황이 될수도있습니다
친구본받고 본인노력하세요 어차피 지금그럴나이일거같네요 24~27살이시겟죠
LV guest 익명
그런걸까요. 저는 지금 직장인이라 자기계발 중이긴 합니다만,
지금 노력한 사람이 잘되면 당연히 본인이 노력한 만큼 받는 결과이니까요.
저는 그런 걸 떠나서 그저 친구사이에서의 최소한의 배려를 얘기하고자 했습니다.
LV 2 해킹당하는…
그친구는 큰 재산인 친구란걸 잃어 버리겠네여
LV 2 서방불패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친구를 잃었습니다. 근데 수 년이 지난 지금은 후회가 되더군요. 힘들었을 친구 조금 더 이해 못 해주고 돌아선것이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친구라면 당장은 좀 서운하더라도 친구가 잘못을 깨닫고 뉘우칠 기회를 몇 번 더 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니까...
LV 2 성탄절
저는 제일 아끼는 친구가 재수할 때 연락 다 끊었는데 충분히 이해하고 기다렸는데요.
친구라면 친구가 주변 모든 것에 관심 딱 끊고 목표에 대해서만 몰두하고 매진한다면
그리고 그걸 달성할 때까지 다른 것에 신경 끄고 싶어한다면 그렇게 해주는 게 친구 아닐까요?
굳이 당사자가 시간 내는 거에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데 고작 몇 시간이 방해되느냐 하면서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 챙겨주는 거에 이런 반응 보였다고 열받아 하는 게 저는 더 이상하네요.
친구라면 친구에게 득이 되는 친구로 남아줘야하지 않을까요.
LV 2 빨간발
서로가 딱 한걸음만 뒤로하고 상황을 바라보면 이해가 갈거에요.
글쓴이가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서로가 좀 더 배려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LV guest 익명
님은 이제서야 친구를 버린것일지 몰라도, 그 친구분은 진작에 친구분을 버린것일 수도...

어제 라디오 프로그램 오프닝 맨트가 생각나는군요
"인간관계는 7년에 한번씩 새로운 구성원으로 교체된다고 해외 어느 연구진에 의해서 연구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15년 20년 지기 친구는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냥 유효기간 7년짜리 지인이었다고 생각하세요.
LV 2 다별
성격에 문제지..친구의 문제는 아닌듯한데..
친구라면 더 이해하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좋은 끝은 있으니...
LV guest 익명
생일을 축하해주든, 만나서 시간을 같이 하든, 서로를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친구 관계라면요. 님이 쓰신걸로만 봐서는, 우리 와 그 친구로 이미 갈라져 있는 관계고, 우리가 챙겨준다고 하면 고맙게 받아야지 왜 거절하냐고 하는듯하게 들렸어요. 취직때문에 토익을 준비하고 스트레스 받을때, 만나서 마음에 힘이 되는 친구가 아니었나보죠. 차라리 너 편할때 연락한번 해라, 그럼 내가 생일도 그냥 지나쳤으니 맛있는 밥한번 사겠다  라고 메세지를 보냈으면 오히려 그 친구가 고맙게 생각했을것 같네요. 밥사주고 선물사줄테니 너는 반드시 시간을 내야만 한다는 생각은 어딘가 좀 이상하지않나요. 위에 어떤분이 그 친구분은 진작에 더이상 친구가 아니었을수도 있다고 하신거에 동의해요.
LV 2 다이츠17
상대 친구분의 상황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안좋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또한 그 이유를 본인에게서 찻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찻는 것으로 보여 짐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무언가를 설득하기 힘듬니다.
대체로 지구가 자기를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믿는 식의 태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성향을 친구분들은 더 잘 알고 있을 테지요.
그런 면에서 본인이 스스로 안정을 찻고 다시 연락을 해 올 때지 기다리거나 기분 나쁠 각오하고 직접 풀어 주는게 맞습니다.
대부분은 전자의 방식을 취하곤 하는데 친구분들 중에 성격 좋고 사교성 있는 분을 시켜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쫑낼것 같은 상황이라도 그리 큰 일은 아니니 쫑내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남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풀어가시기 바람니다.
LV 2 호승줄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 되요. 꼭 ㅎㅎㅎ

입장이 완전 틀릴거거든요 ㅎ
LV guest 익명
진정한 친구라면 힘들어할때 도움은 못 되더라도 위로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글쓴분께서 오히려 자신의 기분을 더 생각하고 받는사람 입장보다 내가 해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것 같네요.
언제부터 친구였는진 모르겠는데 오래전부터 친구였다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해준다는데도 ㅈㄹ이야. 이런식의 생각을 갖고 계신것 자체가 친구를 동등한 위치로 생각하지 않는것처럼 보이네요. 카톡 대화한것도 그친구가 못만나라고 했을때 진짜? 라고 물어보는것도 같은맥락이겠죠.  보통은 왜? 아님 상황을 알고 있다면 많이 바빠?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정말 그친구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으면 원치도 않는 생일상 받으라고 불러내서 밥먹을 시간 갖지 말고 친구가 원하는게 뭔지를 생각하셔야죠. 위에 분이 쓰신것처럼 니가 상황 괜찮아지고 시간생기면 연락해라 생일도 못챙겨줬으니까 밥한번 살께. 이런식으로 한번이라도 얘기하셨다면 그 친구분도 그런식으로 얘기하진 않았을거에요. 그게 최소한의 배려구요. 그 친구분께서 글쓴분포함 친구들을 진작에 버렸을 수도 있다는 것도 진정한 친구들이 아님을 일찍이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에 한시간이라도 더 투자하는 쪽을 택한것 같네요.
LV 2 성빼이
원래 곁에 있으면 소중하다는 걸 잊는게 인간의 습성...
LV 2 쌔빠
저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제 관점으로 봤을땐.. 쫑내시길.. 잘하신듯.. 언젠가.. 쫑날 인연인것 같네요..
LV guest 익명
누가 더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이해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 생각을 진정 마음으로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군요

힘들지만 내가 챙겨주니 알아주길 바란 느낌

하지만 아무리 힘들더라도 친구의 성의를 불성실한 태도로 받아들인 친구도 자신이 힘드니 니가 받아주라는 느낌


지금이 힘들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대화로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오래가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저도 왠지 한 친구랑 쫑낸것 같은 기분이들어

기분이 참 안좋네요

어떻게든 좋게좋게 지내려고 했는데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닌것같네요

마음이 무겁네요...ㅎ
LV 1 아애매
지금은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지만 친구분도 기분이 날카로워 그랬을수도 있겠죠.
 지금껏 보아오고, 놀았던 친구인데, 마음좀 진정시키고, 시간이 좀 흐르면, 다시 먼저 전화를 걸어주어서 얘기를 나누어 보세요^^ 지금 그 친구분을 놓친것이 후회하지 않도록요.~
LV 2 몰라묻지마
서로 이해햇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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