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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0명 과 친구 사귀는것에 대한 거부감 사람의 대한 거부...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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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717
  • 2013.11.30 01:59
저는 친구가 없습니당;; 0명 전화기에는 그냥 몇몇 사람 번호 근데 연락 카톡 안함...
예전에 가장 친한친구 패밀리...가 있었는데 한순간에 그들 모두가 배신을 떄리더라구요 가뜩이나 제가 말도 별로 없고 조용한데 있던 친구들마저 배신을 때리니..무슨 이유인지는 아직도 모름....그냥 잘지내다가 한순간에 썡깜.....이 사건으로 인하여 이젠 아예 사람들을 못믿고 어디가서든 만나는 사람들에게 연락처를 물어본다거나 하는게 없습니다 무조껀 먼저 저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경우에만 등록하는 버릇이 생기고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진짜 너무나도 힘듬니다 아마 무의식적으로 제가 저를 자책하고 나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고 저를 이해해줄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기만 하고.. 먼저 다가가는 경우는 당연히 없고 먼가 친해질려고 노력을 해봐도 전혀 말이 안나오는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이러다보니 저는 말이 전혀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도 저를보면 말을 안걸고 거리감을 둡니다
오늘 전화기를 켜보니 대략 한달동안 5번정도 전화했더라구요 부모님하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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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바람과물
선뜻 이런말 하긴 좀 그런데요 약간의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는게 아닐가요?
저도 30대때는 직장동료 친구 고향선후배들과 연락도 없이 지낸젓이 있었습니다.
대략 5~6년정도 된거 같은데요.저도 글쓴분 처럼 휴대폰은 그냥 악세사리정도였구요.
어릴적부터 제 성격이 내성적이었던것도 있구요.30대 중반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후 문득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군요.집 직장 피방 집 이게 전부였었구요.그러다 어느날 부터 카페 동호회에 들어갔습니다.
말주변도 없는데다 사람 많나는게 싫었지만 가끔은 외롭단 생각도 들었구요.
근데 그 카페도 플레쉬게임으로 만난 카페였습니다.카페회원 대부분들이 30~40대가 주측이라 저한텐
정착하기도 조금은 쉬웠구요.병원치료를 다니고 있던터라 영화나 보면서 간단한 게임정도만 하다가
카페에 가입을 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선은 채팅같은걸 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고 이해해보고
그러시다보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길듯 합니다.
저 역시도 카페에서 채팅을 하다 얼떨결에 번개란걸 참석을 하게 되고 정모까지 나가게 되고
요즘은 문닫은 카페지만  그 카페의 회원분들 때문에 대인관계에 대한 섭입견이나 불안증? 같은게 많이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처음본 분들에게도 용기 내어서 말을 건내기도 하구요.예전엔 누가 물어보지 않으면 한마디도 안햇던 성격 이었구요.
그리고 전 아직 까지도 대화에 대한 리더는 못하는 편 입니다 그냥 맞장구치는 정도로 대화를 이어가는 정도 입니다.
주위에 계신분들도 글쓴이에게 다가갈려고 해도 글쓴분이 마음의벽을 너무 두껍게 막아놔서 못 들어 올수도 있을겁니다.
자주 만나는분들이시면 먼저 인사도 건내보시고 대화를 걸어오면 피하지 마시고 대화에 응해 보세요.
너무 오랜시간 이어지면 정말 병날수도 있어요.저 역시두 그랬었구요 힘내세요!!^^
LV 2 HK그룹
억지로라도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려 노력해보셔야합니다..
LV 2 Trinityevich
인간관계는 넓으면 넓을 수록 좋습니다.
LV 2 킹크랩
요즘은 인간관계 넓히는데 쉽더라고요. 그러나 그 관계를 깊게 그리고 오래 유지하기는 힘들더라고요. 쉽게 다가가니 만큼 쉽게 끈기게 되더라고요. 그것이 요즘 세태인거같아요.  아니면 요즘들어 너무 실감하는것인지도 모르고... 왜냐면 진짜 친구 둘만 사귀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냥 가볍게 다가가 보세요.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요.
LV 2 흑혈수
흠~ 모두 그런 경험은 한 번 쯤은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믿었던 친구, 애인에게 배신당했던 경험... 글쓴이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만한 경험입니다.
저도 그렇게 배신이나 무시를 당할 때 마다 사람에 대한 실망은 늘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정이라는게 그렇잖아요. 혼자 살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인데... 정주고 정받고 살아야지요.
그래서 한번 더 믿어보자. 한번 더 믿어보자 하는게 이제는 믿고 시작하자로 바뀌었습니다.
기다리지만 마시고 정을 한번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정을 주고 마음 맞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이 방법이겠습니다. 글쓴이 분의 글을 말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글쓴이 글을 보니까 말로 해도 정말 조리있게 잘 하실거 같은데요.
귀신 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요즘 세상이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이랑 살아야합니다. 믿어보세요. 먼저.
그리고 웃으세요. ^^ 웃는 모습에 사람들은 보통 호감을 느낍니다. 저도 무표정이 무서워서... 웃으려고 노력한답니다.
또 배신 당하더라도 믿어보세요. 그냥. 배신당하면 다른 사람을... 또 그러면 다른 사람을...
그렇게 하다보면 그냥 술한잔 하자 라고 할 만한 친구는 생길겁니다.
파이팅입니다.
LV 2 Evidence
아마, 그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더 어렵게 느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풀어야 한다고들 하잖아요....
뜻이 맞는 친구가 좀 빠르게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고 나중에 가서야 만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가시간에 혼자 계시는거 보다는 동호회나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를 도전해 보시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방법 입니다.!!
취미 생활 하러 가서 자기와 취미도 같고 좋은 사람들 만나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건 어느정도 극복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누군가와 관계를 위해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LV 2 DustyRevenge
힘드시겠군요...하 친구가 없다면 정말 외로울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혼자서는 살수없는 세상이니까요
LV 1 FreeJamie
저도 전에는 혼자있는 게 편하고 인간관계 유지에 미련이며 전혀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우울해지기도 하고 외로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주위사람들에게 연락도 하고 유지하고 하는데 결국 인간관계도 노력이더라구요.
LV 2 파마언니
흠~할수있어요^^
LV 2 고무1234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일에는 원인이 있고요.
사람들은 보통 낯선일에 대해서는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위화감이 대인관계에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엔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당함 ... 참 어렵습니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지점에서만 유대감은 자랍니다.
LV 3 스타유빈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어요 ~

사람의 상처는 사람으로 상처를 씻으세요

기다리지만 마시고 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한걸음씩 다가가 보는게 어떨까요 ?
LV 2 sksqofk
배신감이 커서 그 아픈마음에 외롭게 지냈지만
이런 글을 올리신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용기를 낸거잖아요
조금더 용기를 내서 가까운 주변에서 부터 친근하게 대하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그냥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생각이 길면 쓸데없는 불안감만 생겨요. 그렇지만 분명히 알아듣도록 크게)

(나중에 심화단계로 가면 오늘 비올꺼 같으니 우산도 챙기라는거나
날씨가 좋아 산책하기 좋겠다
오늘은 좀 쌀쌀하니 감기조심하라고 하는 등등...)

아파트에 사신다면 가끔 마주치는 이웃들에게 인사건네거나
경비아저씨한테 말을 붙이거나
시장에서 맛있다고 칭찬하거나
자주마주치는 사람에게 인사하는것...


물론 처음엔 다들 의아해하고 거부감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몇차례반복되면 그냥 가볍게 서로 웃으면서 지나가게되고..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안타깝지만...걱정만 해서 달라지는건 없어요
세월만 더 흘러갈 뿐이지....

그냥 편하게
새로운 사람을 접한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때론 작은 초콜렛이나 사탕 같은것도 주면서..
큰거 주면 서로 부담스럽고 그냥 가볍게 기분좋게 넘어갈수있는 자판커피한잔 등
주면서 그냥 의미없지만 대화하고

점점 의미없는 작은 대화에서 더 깊어진 친밀한 관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처음엔 좀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라서 조금 더 조금 더 한발한발 다가서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을 볼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요 그리고 사람은 많아요!!!!!
스쳐가게되는 사람은 원래 그런사람인데 내가 빨리 알아서 다행이네라고 가볍게 넘기고
새로운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니 편견없이 대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그 사람은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제 자신에게 주문을 외워요
때론 힘들기도 하는데
그 사람은 날 처음만난건데 편견으로 그 사람을 보고 판단하여 배척해버리면
좋은 사람도 잃을 수 있잖아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에요?


아.. 왠지 남일 같지 않아서 말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
힘내세요!
화이팅
LV 5 곰도리0
다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네요.
화이팅입니다 ^^
LV 2 1238
저도 최근 비슷한 마음이예요. 원래는 친구들 모두가 평생 친구라 생각했는데 정말 사소한걸로 몇년 친구랑 어이없이 쫑나고 몇 달 연락안했더니 어느새 형식적인 인사만 주고 받는 사이가 되고 , 저는 딱히 큰 일은 없었는데 친구든 인간관계든 너무 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 괜찮은데 깊게 끌고 가기가 싫어요. 정말 정말 잘 맞는 사람이 아닌 이상...몇 살 안먹었는데
LV 1 햇살한가득
저도 요즘 그래요... 일이 제가 감당할 수 없고 제 능력 밖의 일인 것처럼 느껴져서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항상 우울하게 지내고 사람들이랑 잘 안어울리고 그랬더니 사람들도 느꼈겠죠... 저 사람은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하고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그리고 제가 또 워낙 말 주변이 없고 말할 거리가 없어서 저도 좀 피하기도 했구요... 그랬더니 지금 아무도 없네요..ㅠㅠ 퇴근하고 혼자 쓸쓸히 집에 오는데 좀 그렇습니다. 저 말고 다른 동기들은 제 몰래 저녁먹고 노는듯해서......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ㅠㅠ) 노력하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이미지라는게 굳어지고 그 사람들이랑 어색해서 관계에 더 발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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