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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퇴사를 해야 할때 인가요 ㅠㅠ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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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876
  • 2013.11.27 14:49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교수님 소개로 한 회사에 입사를 했고 벌써 7년 정도 되었습니다.
 
입사 초기 부터 회사 재무 상태가 별로 좋치 않아 월급 밀리기는 다반사 였습니다. 그래도 첫 직장이고 하고 싶은 일을
 
배워 보겠다는 생각으로 꾹꾹참고 아직까지 다니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와서 급여를 5번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11월달 인데 말이죠 ㅠㅠ근데 더 화가 나는건 회사 상황이 이 모양 인데도 회사의 대표이사라는 인간은 직원들한테 한번도 사
 
죄의 어떤 말도 하지 않네요....인제 나이도 있고 결혼도 해야 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정이 많이
 
들어서 인지 퇴사 하는 것이 너무 고민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참 그리고 혹시 회사가 망하더라도 밀린 급여를 받을 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참고로 법인 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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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guest 익명
입사 7년인데30이면 2년제내요 경력쌓고 다른데로 이직할생각은 안하신건지
제생각 돌직구 말해볼께요 그회사가 불안정한데 7년있던거면거기보다나은데를갈수 없었던거나 그런기회를 못만든것도
잘못이크지않나싶네요 시간도많았고 회사는많습니다
LV 1 광시기
임금채권의 소멸 시효는 3년 입니다. 3년동안의 체불금은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표나 입금받으신 통장 사본등 증빙자료 지참하시어 가까운 법률구조공단 예약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원만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LV 2 DS추장
확정임금채권은 20년이며 1순위 저당권보다 우선한다는 국세 물건당해세보다 우선한답니다...
조금 복잡해 보일수는 있으나 내 권리를 찾을수 있는 길이 있는데 못찾는다면 그것 역시 권리위에 잠자는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는 헌법과 민법의 그 조항의 의미를 되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켁 쓰고보니 "광시기"님한테 하고 싶은 말은 위에 간단한거 였는데 게시자님한테 할말까지 같이 써버렸네요. 오해는 없으시길
LV 1 강한군요
다른직장을 추천드립니다 ..ㅜㅜ
LV 2 해킹6110
우리형이였으면 내가 그 교수 찾아가서 멱살잡았다 ㅡㅡ
LV 2 파마언니
지금늦지않았어요~충분히 다른회사에서도 지금처럼열심히 살꺼라믿어요~~홧팅입니다
LV 3 우주홍당무
계속 고민을 하기 보다는 일단 근무를 하면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나서
과감하게 옮기는 게 현명하죠.............
사장의 경영 마인드가  영 글러먹은 듯............
어설픈 인정은 화를 자초하기 마련이니.....미련을 두지 마시길........
그리고 임금 문제는 증빙 서류가 있을 테니  .......
윗분 말 처럼 하거나 노무사 사무실에 의뢰를 해도 됩니다............
LV 2 데니스울프
노무사와 상담하세요
LV 2 손짓발짓
저도 이직을 고민하고있는 직장인인데요.
일단 급여명세표,월급통장사본등 증빙자료는 잘 가지고 계시구요.
(급여명세표에 수당이 표기되어있는지 보시고 만약표기가 안되어있다면 출퇴근교통카드 혹은 차량통행료 등의 추가자료포함)
새로운 직장을 조건과 환경에 맞게 찾아보시고 이력서도 넣어보시고. 어느정도 갈길이 생겼을때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밀린 급여나 수당은 노동부에가면 받을 수 있고 혹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노무사를 통해서 원만하게 진행시키시면 됩니다.
자재비나 외주비에 비하여 노무비는 제일 우선순위로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LV 2 리바이
저는 지난달 때려치고 실업급여 받아먹고 있습니다.
무슨 직렬이신진 모르겠지만 기술직이라면 아니면 바로 나오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제 경험상 버텨봤자 시간낭비 더라구요..
옮길때마다 몸값은 뛰구요...
물론 기술직일 경우이고 확실한 자기 실력이 있을때 얘기입니다.
LV 2 바람과물
아직6개개월치 급여를 못받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제작년에 다니던 직장이 작년에 사장이 고의성 부도를 내고 잠적을 햇습니다.
부도 나기전 먼저 그만둔 동료들도 봤는데요.급여가 2개월 이상 밀리면 권고사직이 아니어도 실업급여는 나옵니다.
그것도 알아보시구요.그리고 회사에서 권고사직 해줄수 있으면 좋구요.
뭐 어느정도 희망이 보이면 모를까 제가 다니던 직장도 월급이 한달에 두번씩 나온적이 1년이 넘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월급날 10~15일 지나서 절반 그리고 또 10여일 지나서 절반 이렇게 생활이 힘들더군요.
먼저 계신분들은 카드대금 때문에 반신불자가 되어있던 상태구요.사장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11월인데 5개월치 밖에 급여를 못받은거면 좀 심각해 보이기도 하구요.
괜히 부도나면 퇴직금도 다 못받을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빠른 생각이 나을수도 있구요.
만약 퇴직한다면 퇴직금 언제까지 줄수 있는지 그것도 확답을 받는게 좋을꺼에요.
퇴직금 끌려다니면 괜시리 더 피곤해 지기만 하구요.
암튼 제가 겪었던 상황이랑 비슷해서 말씀 드려봅니다.
LV 2 다크나이트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상담해주신 분들 의견 참고하셔서 이직빨리 하세요..
LV 2 mondo
급여땜에 일하는건데 급여 못받고 있으면 바꾸는게 답 아닌가요???? 급여 잘줘도 바꾸는 요즘에 돈 안주면 끝인거죠
LV 2 스타유빈
그런건 고민하고 말고가 없지요 ~

정은 둘째치고 급여 안주는 회사에 뭐하러 있어요 ~

봉사하는것도 아니고 ㅡ ㅡ

월급 받을수 있을꺼에요 ~

사업장에서 가까운 노동지청의 고용지원센터를 이용하시면대요

전화 상담도 되긴 하지만 , 방문 상담을 권하고 싶네요 ~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LV 2 모히또또
진심.............. 이직을 권유합니다.

교수들 추천은 진짜 야매입니다.  자기들 이익 챙기기위해서 하는겁니다.

절대로  교수생각 개나줘버리라고 하세요.

진심 본인의 미래와 이익을 위해서 사시는게 최고입니다.

나중에 결혼준비할때나 한 후에 통장보시면 후회가득하게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LV 2 오잉s
정 때문에 회사를 다니는 것 만큼 어리석은 생각이 없네요. 헌신하면 헌신짝 되는게 직장인입니다. 정에 얽매이면 님은 직원이 아니라 회사의 노예밖에 안되는 거에요. 님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과감히 이직 하는게 답입니다.
LV 2 싱기한영어…
님께서 일한 것을 증명하면 당연히 받을 수 있고요 7년 정때문에 남은 70년 고생하실건가요?
LV 2 시아쥬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8,9월 급여를 못받아서 그만두고 나왔구요 노동청에 진정서넣고
결국은 소송까지 왔어요~
근로계약서가 없더라도 급여통장내역이라던지 있으면 증명가능하구
진정서 넣게되면 체불임금에대해서 조사를 나가거든요~
회사측에서 발뺌하면 증거를 들이대야할상황이 있다고는하지만요!
진짜 느끼는건데 월급 밀리는거 상습적인곳에서는 일하면 안되겠어요 ~~
LV 2 DS추장
근로계약서가 없이 실제 근무를 한게 확인이 되고 임금체불이면요 사업주는 바로 구속수사대상이 됩니다
근로계약서 없이 근무를 하게된건 근로자가 불리한거보다 사용자(고용주)가 불리한게 훨~~~씬 많습니다
LV 2 시아쥬스
아뇨 사실상 근로계약서 안쓰고 일하는 사업장이 생각보다 많구요
근로계약서 없이 일부려먹는다해도 노동부에서 아무런 제제 하지 않습니다.(제가 최근에 겪은 경험상)
그리고 본론의 요점은 돈을 못받는데 일을해야되냐 이건거같은데
일년동안 다섯번정도밖에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하니 앞으로 일을해도 돈을 받을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그렇다면 그동안 일한것의 증명서류를 잘 준비하셔서 퇴사하시는게 맞는겉은데요~
LV 2 시아쥬스
그리고 ds님말대로 근로계약서 없이 근무를 한것으로 문제를 삼자면
고용주가 많은 책임을 지고가는건 맞을꺼같네요~~~~~~
LV 2 고무1234
사표는 구직전에 내는것이 아니라
다른직장에 출근이 확정되었을때 내는겁니다.
LV 2 DS추장
임금체불은 어렵지않게 해결될수 있구요...더이상 시간끌지말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인생은 한번입니다
지금은 용기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더 나이가 들고 결혼해서 애를 낳고 자식이 커가면 용기만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가 엄~~~청 힘듭니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신중히 다시 생각해도 아니다 싶으면 미련가지지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세요..
준비는 철저하게 실행은 과감하게
LV 1 검정말
걍.. 대기업으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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