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안타깝습니다. ㅜㅜ
일단.. 현실, 생활이라함은.. 반듯이 돈이 필요하죠. 그냥 숨만쉬고 살아도 최소한으로 먹고싸고자고 해야하니깐 말이죠.
그러니... 돈을 버는것은 내가 하고 싶던 하기 싫던 무조건 해야하는 것이며...
돈을 버는 일을 선택함에 있어서..
내가 잘하는 << 것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돈을 잘벌지 (많이 벌지)
내가 좋아하는 << 것을 선택해서 마음 편하게 일을 할지.. 는 선택적인 부분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선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그 것이 마침 잘하는 일이며.. 그 일이 돈까지 되는 일!!! 이죠.
글쓰신분 상황을 보면.. 잘하는일 = 좋아하는일 이라는 공식까지는 일치하는데.. 그 일이 돈을 버는 것과는 다소 동떨어진듯 합니다. 최소의 아주 최소의 생활비도 못버는 일이라면.. 우리는 그걸 '정식의 일 = 직업' 이라고 할수 없는듯 합니다. 이는 부업이나.. 취미에 가깝죠.
지금 처럼 길거리 화가로 지내시길 원한다면.. 그리고 그걸위해 어떤 불편함도 감수할수 있다면 계속하세요. 단, 부족한 생활비만큼은 싫으시더라도 편의점 알바등... 뭐든 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주변 사람들에게 안기대고 빚안지고 지낼수 있습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귀찮아도 밥먹어야... 잠을자야... 몸이 살아가는 그런 이치입니다. 무조건해야해요)
더불어..
좀더 뭔가를 원하는데 그림으로는 길거리 화가로는 도저히 답이 없어보인다면.. 그땐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좋아하는 일을 버려야하는 시기입니다. 그전까진.. 알바하세요. 현실을 무시하지마세요.
평생 그림만 그리고 싶다면 그림으로 명망을 얻으세요. 출품 입상 등으로, 진정한 미술가가 되세요.
그림만 그리는데..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실력이 아니거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만족하고 있으면 현실은 냉혹하죠.
자기 자신은 자신 만이 압니다.
이 정도 그림 실력으로 삶의 방편이 안된다 판단되면 다른 일과 함께 병행하세요.
평생 그림만 그리고 싶다가 아닌 평생 그림도 그리며 살겠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