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만난 여자입니다 몇번 동아리에서 만나고 갠톡 바로 했습니다
갠톡 시기가 급할 수도 있는데 그건 딱히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했었죠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상대가 나한테 일말의 호기심이라도 있으면 받아준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카톡 몇번해보니 아닌거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냈어요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렇게 동아리 활동하면서 지내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여자쪽에서 다시 당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이니 때문에 착각일 수 있습니다
저도 그걸 알고 일단 상황을 지켜봤죠. 받는 만큼 주는 정도로 관계 유지하면서
그러다가 못 먹어도 고라는 마음으로 또다시 썸 단계로 가보려고 갠톡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철벽치더군요 이미 각오하고 있던 터라 타격은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그녀를 막 좋아죽는 단계는 아니긴 한데 이런 상황이 재밌으면서도 참 아리송하네요
유유베 여러분들에게 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지나가다 의견 한마디씩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계속 문을 두드려 볼까요 아님 다른 여자 찾을까요
진짜 백에 한 명정도? 몇년동안 구애해서 쟁취한 사람들 얘기가 있으니 고민되기도 하네요
가독성이 좋지 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