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복사 붙여 넣기 하다보니 저도모르게 반말로 글을 썻네요;; 오해없으시길바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가끔심심해서 낯선사람 랜덤채팅이라는 어플 하는데,
어떤여자한테 내가 쪽지 보내서 어플상으로 쪽지 주고 받고잇거든요..
서로 연락처는 모르고, 카톡도 안하고 온니 어플로만 쪽지주고받고잇습니다.
희한한건 여자 프사가 좀 이쁘게 나오긴햇는데.
대화 나누다 보니, 이상한 여자는 아닌거같은데.
내가 보고싶다고 하니깐 다음주에 자기 휴가라면서 부산놀러온다고 합니다.
대신 숙박비나 식비는 내줄수잇냐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둘다는 힘들고 하나정도는 해줄수있다고 하긴햇는데..괜히그랬나..
나의 어떤 걸 믿고 그러는지는 모르겟는데..
부산도 아니고 서울에서 나보러 부산온다는게 영 찜찜하더라구..
혹여나..다른 목적으로 나한테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지만..
대화는 정말 일상적인 대화로 주고 받고있어요 현재,
대충 대화내용 요약하면 제가 초반에 좀 들이 댔어요 되게 사진이 잘나왔다 내이상형이다 등등
여자도 자기는 생김새 그런거 안보고 오로지 배려해주고 자기좋아하는 남자면 된다면서,
오히려 제가 솔직해서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카톡아디 가르켜 달라니깐 아직은 이른거 같다며 넘급한거다고 혹시 이상한 목적으로 그러는거 아니냐면서 오히려 반문하더군요;
일단 자기도 나 만나서 그떄 괜찮으면 번호주든 뭘주든 하자고 하더군요.
아직 서로 번호도 모르고 톡으로도 모른상태에서 만남이 가능한일일까요?
한번 만나봐도 괜찮을까요?
혹여나 만약에 숙박비 대달라고 하면 내가 모텔비 대주는거랑 똑같은데,
만약에 모텔가면 백퍼 그거 할껀데,
그걸로 나중에 꼬투리 잡힐 수 있수도 있을까요?ㅠㅠ
제가 요즘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그런지...ㅠㅠ
님들이 내라고 칭하고 만약에 만낫을때 대비해서 문제안생기게 대처할 수 잇는 방안좀 마련해 줄수있을지...
한편으론 제가 한심하지만...좋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