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어디서 만나죠

저랑 만나시면 됩니다

아는동생도 9급준비하고 붙었는데요
붙고나서 면접준비하다가 번호따이고 잘사귐...
여자는 보통 번호 많이따이실건데 친구들하고 금,토 건대나 홍대 등등 가셔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조급하게 생각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직장도 구하셨겠다 더군다나 공무원인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모에 나름 자신감 있으신거 같은데.
그럼 대충 있어도 생깁니다.
초내성 모솔도 아니시고.
공뭔이고 이제는 슬슬 능력 좋은 남자 찾아 보세요.
솔찍히 학식충 하고 놀기엔 님 레벨이 좀 올라간건 사실.

샌님들도 괞찬으시면 직장네에서 찾으시고 팁을드리면 공익하는 비슷한 연령대 많을겁니다.그분들과 회식비슷한자리 만드시면 좋으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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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줄듯..합격이나 즐기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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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9급공무원은 남자와 다르게 정말 소개팅 줄줄 들어옵니다.
물론 외모가 어느정도 받쳐줘야 하지만
중간 이상만 가면 소개팅 많이 들어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근데 남자는 안들어오네요 ㅜ.ㅜ

윗사람들은 왜 죄다 헛소리들만 하시는건지..ㅋㅋ
질문자의 의도는 어떻게 남자친구 사귀느냐를 물어본거지...기다리면 온다는 식은 누가 말을 못합니까?
적당히 기다리면 안와요.

여자라고 조선시대적이고, 패시브적인 사고로 기다리고만 있으면 좋은 사람 못만납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만나려면, 기본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여자는 굉장히 유리한 고지에 있는 만큼,
아는 지인에게 소개팅을 받거나 직장 내에서 괜찮은 남자가 있는 거 같으면,
호감을 표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죠.

9급 공무원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좋은 남자 만나려면, 또 열심히 찾으시면 될 것같네요.

오랫동안 공부를 하셨다기에 많이 공감되서 몇자 끄적입니다.
단순한 외로움으로 누군가를 쉽게 만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누군가와의 만남을 갖을 수 있는 기회도 있어야겠지만
그 기회를 억지로 만들 수 없으니까요
우선 본인이 혼자 할수 있는 일을 찾으시는게 좋아요.
취미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세요.
동호회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아무도 모르는 동호회에 혼자 가서 뻘쭘하기도 했었지만
그런데 사람들이 특정 취미와 목적으로 모인 곳이다 보니 어울림이 다소 수월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 동호회에서 인연을 찾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 인연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느거니까요.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나면 공부 이외에 나머지 부분들은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과 방법이 잡히지 않을겁니다.
내가 합격이란 걸 이뤄냈는데 다른거는 바보가 된듯한 기분일겁니다.
근데 이런 생각은 바보같은거에요
본인이 합격이란걸 많은 경쟁 속에서 이루어냈듯이
다른것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이에요.

아니면 여행을 다녀오세요.
합격하고 발령 전까지 시간이 좀 남으실거에요.
여유가 되시면 해외여행을 추천해요. 그만한 여유가 나는 시간은 다시 갖기 어려우니까요.
굳이 해외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가볼만한 좋은 곳들이 정말 많아요. 맛집들도 많죠.
지금의 마음 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기시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제 친구중에 경찰에 합격한... 꽤 괜찮은 친구를 소개시켜드리고도 싶지만...
어차피 인연이라는게 억지로 만들수는 없고
사람마다 성격 취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소개해준다는건 큰 결례가 될 수있기에
그냥 마음만 놓고 갑니다.

인연은 공부나 시험처럼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부담 갖지 마세요.

그리고 합격의 여유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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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이 많네요... 다들 번호 남기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만나요. 진심임.

여기만두 수십명은 되실꺼고 9급 공무원이심 남산에서 돌던져서 맞는 사람만 잡아도 한트럭은 차고 넘칠 겁니다....

외사촌 여동생 7급 공무원이고 외모도 받쳐주는데
아직 남자친구 하나 못사귀고 있습니다.나이는 34살 왜일까요? 내가 이만한 위치에 있으니
당연히 상대방도 나보다는 나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서 그렇습니다.
사랑을 원하신다면 자신을 내려 놓을줄 알아야 합니다.도도하게 굴다간
재수 없다 소리 듣기 십상이고 매력 없어 보입니다.

예가 아니고 실제 입니다. 얼굴도 별로인데 9급 27살에 여자 붙었습니다. 1년 지났나 평사원이지만 꽤 잘나가는 대기업 훈남이랑 결혼하더군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가만히 있으셔도 해결해줍니다. 믿어보세요. 9급 되시려고 고생하신거 연애, 결혼, 돈 모두 돌아옵니다. 걱정 하덜덜 마세요.

9급 공무원이 나쁜건 아니지만 다들 9급 공무원이 무슨 엄청 좋은 직장처럼 써놓으셨네 ㅎㅎ 연애를 하고 싶다면 소개팅, 클럽,동호회
결혼을 하고 싶다면 소개팅, 결혼정보회사, 선, 동호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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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 있으면 남자 척하고 붙지 않아요.

발넓은 친구를 꼬셔 소개팅 주선을 받으시던가
그런 친구도 없다면 좋아하시는 취미의 인터넷 동호회를 추천합니다.

나이트나 클럽도 하나의 바업이 될수 있겠네요.

남자를 만나려면 남자가 있는곳으로 가셔야 뭔가 이뤄지겠죠.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