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한테 선톡

그게 남자에 따라 조금 다른면이 있다는걸 아셔야해요.
글로 짧게 설명을 드려보자면
1. 남자는 평소 애정(여자)에 목말라있다. (20대 -> 30대 ->40대에 따라 애정갈구도 점점 심해짐)
(여자가 선톡하면 1분내답장하는 스타일입니다. 한글자한글자의 여자의 톡에 의미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이 여자는 잘될것같은데? 왜 내게 밥먹었냐고 선톡했을까? 같이 먹자는건가? 뭐지 이여자...이런식...ㅎㅎㅎㅎㅎ
이런 스타일들이 보통 밀당을 못하고, 엄청 잘해주기만하다가 여자가 질려서 떠나가죠..썸관계에서도...)

2. 남자는 평소 알고지내는 여자친구들이 많다.
(한마디로 성격이 자유분방하고, 어울리길 좋아해서 두루두루 친한사람이 많은 남자는 절대 신경안씁니다.
아니, 오히려 선톡한 여자가 그냥그런류라면 읽십의 가능성도 염두해두어야합니다.. 그정도로 남자는 아무생각이 없어요~
이런 남자라도 심쿵하게 할 여자는 그 남자의 눈에 쏙 들어온 여자겠죠!
보통 2번째 남자같은 사람들은 선톡? 밀당? 전혀 신경안써요..그런거 신경쓸만큼 한가하지가 않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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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자분들이 선톡에 대해 의미부여를 더 많이하고, 상대가 마음에 들어도 밀당이랍시고 5분, 15분 이런 거지같은 밀당카톡기술등을 읽고는 그대로 하다가 걷어 차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밀당의 기술을 알려드릴께요.
밀당은 연애하면서 하는겁니다. 썸타는 중에 밀당기술 시전하다가는 시작도 못하고 쫑나는 확률이 더 많아요.

특히 밀당은 나이대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20대초반까지는 밀당화려하게 해도 남자는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달려드는 배짱이라는게 있어요. 연애경험도 적고, 사회경험도 거의 없기에 자신감이 충만하기때문이죠~ 20대초반까진 밀당기술 시전하면 더 잘먹히긴합니다만...

20대중후반이 넘어가는 남자들은 그동안 많은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내공과, 연애스킬 등이 축적된 동물입니다.
게임캐릭터로 말하면 중,고렙 사용자는 되는거지요. 그런 남자를 상대로 썸타면서 밀당기술 시전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포기합니다.. '아~ 너나 싫어? 그럼 나도 잡을필요는 없지' 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포기합니다.
20대중후반이 넘은 남자는 연애하면서 길들여야 합니다. 카톡밀당기술도 연애(사귀기로 동의한 후) 하면서 종종 써먹으면
더 안달이 나죠.. 아 제가 쓰다보니 이거 참;; 주말에 할일이 없어서 주절주절....ㅋㅋ

참고로 저는 그리 활기찬 사람은 아닙니다만(20대후반) 거의 모든 여자한테는 선톡이 옵니다.
제가 톡을 안하기때문이죠. 남자분들 보고 계시나요? 카톡잡고 살지마세요. 먼저 연락올 여자는 가만 놔두면 먼저 연락합니다.
얼마나 지나도 연락안오는건 전혀 관심없단 소리예요.. 그런류는 그냥 번호삭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