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너무 안꾸미는 여친

  • LV guest 익명
  • 비추천 8
  • 추천 29
  • 조회 11228
  • 2015.08.21 08:41
29살동갑 커플입니다 만난지 2년 조금넘게 만나고 있는데 너무 꾸미지 않습니다
처음엔 수수한 느낌도 있고 나쁘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꾸미고 다녔으면 하는데  옷도 너무 촌스럽게 입고 다니고..지금 까지 화장한 모습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옷가게에 대리고 가서 옷 사준다고 해도
고르는둥 마는둥 하구요..여자 친구 기분안나쁘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요?????

추천 29 비추천 8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썅령망둥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와이프는 결혼해서도 화장품 산적이 없어요..
LV 2 나노일렉트…
제 여자친구는 너무 꾸며서 좀 수수하게 다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안그래도 문제가 되는군요.. ㅎㅎㅎ
LV 2 영숙이444
계기를 만들어보심이 어떨까요? 친구들 커플과 놀러를 간다든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같은데 간다고 이쁘게 꾸미고 오라고 해본다던지 .. 그럼 그날을 시작으로 다시 꾸미는거에 관심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ㅎㅎ 힘내세요
LV 5 uubbee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 마음이 변한거니까..
LV 1 elipa
음 저도 비슷한 나이대로, 사귄지 5년이 넘어가다 보니 단 둘이 만날 때는 편하게 다녔었는데 남자친구가 한 번은 수염도 안 깎고 추리닝을 입고 쇼핑몰에 가자고 했을 때,, 아.. 나도 안 꾸미면 이렇게 남자친구가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고부터는 많이는 꾸미지 않더라도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옷을 사준다고 데리고 가도 고르는 둥 마는 둥 한다면 , 자기한테 어떤 옷이 잘 어울리는지도 잘 모르고, 옷값은 비싸고, 그러다 보니 뭘 사야하는지 모르는 거 같은데 차라리 인터넷쇼핑몰 중에 코디가 잘 되있는 곳을 골라서 세트처럼 사주세요 값이 비싸지 않아도 잘 해놓는 곳이 있거든요
LV 2 기욘사마
저는 지금의 제 와이프와 사귈 때 같이 결혼식 장 갈 일이 있어 이쁘게 꾸미고 나온 적이 있는데 솔직히 당시 제 여친이라서가
아니라 이전에 모습을 생각하니 그날의 모습이 너무너무너무 이뻤습니다..
하루종일 싱글벙글 웃고, 더 챙겨 주고 그러니 그날 밤 헤어질 때 오늘 왜 그렇게 웃고, 평소 보다 더 챙겨 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조금은 진지하게.. 그러나 기분 안나쁘게 이야기 했지요..
지금까지의 모습도 내게는 이뻤는데.. 오늘 꾸미고 나온거 보니까 솔직히 남자 친구가 아닌 한 남자로써 너무 이뻣다고..
결혼식 장에서도 그리고 함께 길을 걸을 때도  다른 남자들이 널 힐끗 힐끗보고 나도 한번 훑어 보는데 그게 저 새끼는 전생에
뭔 훌륭한 일을 했기에 저런 애를 옆에 끼고 다니나?? 하는 눈 빛으로 쳐다 봤다고... 
널 보는게.. 그리고 날 보는게  기분 나쁜게 아니고 너무 기분 좋았다고, 그리고 자랑스러웠다고..
너는 오늘 그냥 결혼식 가는거라 이쁘게 해서 나온거겠지만.. 나에겐 오늘 니가 나의 자존심과, 어께를 마음껏 업 시켜 준거라고..
그렇게 말 해주니까 멋적은 웃음 지으면서 귀엽게 가슴팍 두대 턱턱 치더군요.. 그 장면... 평생 못 있습니다.. ㅎㅎㅎ
주책스럽다고 생각 할 지 모르지만 다시 생각해도 너무 기분 좋네요.. ㅎㅎ 그 뒤 부터는 알아서 잘 꾸미고 나왔습니다.. ㅎㅎ
저처럼 여친의 자존감을 먼저 살려 주시고, 최고라고 해줘 보세요..
LV 1 버미버미안…
솔직히방법없음'-'아이고...
LV 1 준현아빠
기분좋게 잘 둘러 말하심이....
누구나 칭찬에는 약하니까요~~~
LV 1 카타리나조
dsd너무하다너ㅜㅁ하넌무하다너무하해
LV 2 산서사격장
썡얼도 이쁘니깐 만나는거 아닌가요 ㅎㅎ
우리 누나들도 결혼, 조카들돌잔치 빼곤 화장하는걸 못봣네요
LV 2 씨뷸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 마음이 변한거니까..

와.....
진짜 두줄로 정확히 짚었다 ㅋㅋㅋ
백점짜리!!!!

처음 당신이 좋아하던 그 여자는 꾸민 모습이 아니었어
이제 익숙해지고 그러니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 딴여자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는거지

난 내여친 화장 안하는게 너무 좋더라
개인적으로 화장 하얗게 하고 다니는 여자들은 진짜 토나와서
3년 넘게 만났고 이젠 일하다보니 가끔 눈화장정도는 하는데 그것도 그것나름 참아줄만 하고
여전히 주로 맨얼굴로 다니고 그게 더 익숙하고 더 좋고 그렇다
너 마음이 변한거야 ㅜ ㅜ
나픈살람
LV 2 Parnass
좋겠수...

내 여자님은 너무 사고 입고 메고 들고 끼고 찍어 발라서 걱정인데....
LV 1 상백
친구분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다니시고, 은근슬쩍 패션쇼나 유명거리 돌아다니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LV 5 하트o
좀 이래보면 어떨까? 라고 살짝 찔러보세요~

근데 원래 스타일이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리고 첨엔 괜찮았는데 이제와서 바꾸고 싶다니요 ㅎㅎ;;
LV 3 Evidence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 마음이 변한거니까..
 
저도 이 댓글이 정확하게 봤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수수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기에 만났을 테고, 지금은 그 모습이 맘에 들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님의 마음이 변했으니 그렇게 느끼기 시작했다고 봄이 젤 맞는 표현일듯 합니다.
LV 1 존피클
화장좀 해봐.. 치마 입고 다녀바.. 하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LV 1 미스터조
화장하고 치마입고 딴놈한테 간다
LV 1 낭만자객33
전혀마음 안상하게 잘 말하는게 기술.ㅋ
LV 1 익명투투
너무 꾸며도 문제 너무 안 꾸며도 문제................ㅋㅋ
꼭 여자가 아니라 남자의 경우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하루이틀 사귀신 게 아니신데 소탈하게 마음을 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아니면 너무 편하게 나오신지 오래되서 웅? 이런 생각드실 수도 있지만...;;
LV 2 웅철컼
처음엔 수수해서 좋았으나 지금은 촌스러운거군요.

마음이 변하신건 아닌지
LV 2 탱123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 마음이 변한거니까..
 
여기 댓글에 공감 백개! 수수해서 좋았다더니..
LV 1 빽조
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좋다고 만나놓고 왜 이제와서 그게 싫다고 여친을 바꾸려고하는거에요?
LV 1 이티스님
그게~~~~~에 매력일수도 있다는거
LV 1 골리아투스
남자편은 하나도 없구만 크흠...
LV 5 유라롷
지금 여친이 지겨워 지셔서 미운점이 보이는겁니다..
헤어지시고 잘 꾸미는 여친 만나세요...
옷사주겠다해도 고르는 둥 마는 둥 한다고요?님께 부담주기 싫어서 그런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아무리 안 꾸미는 스타일이라해도 옷사주는 걸 싫어하겠어요? ㅎㅎ
잘꾸미는 여친 새로 만드시고 옷가게 데려가서 고르라고 해보세요 담달부턴 카드 돌려막느라 정신빠질 겁니다..
LV 4 찌그러진개…
잘~보고 갑니다.....^^
LV 1 rjsl
처음엔그모습이좋으셨다면서요
본인이변한건아니신지...
LV 2 은인SK
제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글쓴님 마음 이해 합니다..다른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꾸며도 탈인건 알겠는데 평범한 사람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글쓴님도 이 정도를 바라시는 것 같은데..저는 개인적으로 여자나 남자나 특히 여자는 패션 잡지 하나 정도는 정기적으로 구독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LV 1 경아예욤
여자분이 너무 안꾸미시는데는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어느정도는 관심을 가지거든요. 옷이라던가 화장품이라던가.
보통은 안꾸미는 여자들을 보면 정말로 꾸밀 시간을 가질만큼 시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LV 1 도도킴희
너무 안꾸며도 문제긴 함.....
LV 1 하르c
적당한게 좋긴하겠지만...
어떻게 해서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는지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LV 1 adbc
자신이 입어 줬으면 하는 옷을 골라서 한번 입어달라고 하는것이 어떨까요???
LV 2 패럴림픽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 마음이 변한거니까..
 
전 이글에 반대입장인데 분명히 2년전 처음 만날땐 여자친구분도 화려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꾸미고 나왔을 겁니다. 2년밖에 안된 연인관계인데 친구로 느껴지거나 오래된 부부같은 느낌은 이별로 직행하는 택시와도 같죠. 원래 그런건지 권태기인건지 아니면 남자분이 너무 편해서 안꾸미고 나오는건지 의도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29살이면 결혼도 생각할 나이인데 연애할때도 저런다면 결혼하고나서는 완전 손을 놓아버릴수도있어요. 여자들은 결혼하고 망가지는 경우 참 많이 봤습니다. 경각심을 심어줘야합니다. 그것이 남성분 뿐만 아니라 여성분 본인에게도 좋은일입니다.
LV 1 서서서
그래도 서로 꾸미는게 어느정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볍게 립제품을 선물 하는것도 방법인것 같네요
LV 1 조나뿡
네 . 화장품이나 옷을 선물하면 어느정도 선물의 뜻을 이해하지 않을까요 ?
LV 4 킹크랩
직업이 먼지 잘 살펴보세요... 너무 않꾸며도...이상한겁니다.  나중에 결혼해서도...푹퍼져있는...여친을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먼들 않좋겠어요?  나중을 좀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LV 4 래드썬즈
있는것만도 고마운줄 알아야지 솔로천국 커풀지옥!!!
LV 5 airwolf
여자가 만나는데 화장찐하면 ... 토할것 같던데~~~~~~~~~~~!!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995 남자가 부담스러워하는것 맞죠,,,,,,,? (36) LV guest 익명 06-22 11753
4994 30살 평균 자산은 ? (43) LV guest 익명 05-14 11719
4993 여친 쌩얼보고 충격받으신 분 계세요? (30) LV guest 익명 01-07 11705
4992 소개팅 앱으로만난여자...역시나....다들 그런경험잇죠? (30) LV guest 익명 06-17 11697
4991 획기적으로 한번에 해결했읍니다 (4) LV 5 스머프리 07-15 11663
4990 여자가 남자한테 선톡 (16) LV guest 익명 03-21 11567
4989 경찰공무원 vs 군무원 뭐가 더 어렵나요? (11) LV guest 익명 01-15 11552
4988 요즘 코로나덕에 요즘 집에서 쉬고있는중인사람인데요~ (5) LV guest 익명 11-28 11547
4987 호감생긴 남자한테 제번호 써서 쪽지 줬는데 연락이 안와요ㅎ흑흑ㅎㅎㅠㅜ (27) LV guest 익명 06-20 11530
4986 아내의 외도... (13) LV guest 익명 05-10 11494
4985 2000만원정도로 중고차vs새차 고민이네요 ㅠㅠ (20) LV guest 익명 09-27 11300
4984 여자는 호감가는 남자에게 어떤식으로 표현하나요? (24) LV guest 익명 02-10 11297
4983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 뭐야 이거? (50) LV guest 익명 05-28 11291
4982 코로나에 따른 신혼여행 휴가 연기.. 이기적인건가요? (19) LV guest 익명 02-28 11258
4981 남녀 성관계 후 기분이? (16) LV guest 익명 07-18 11247
4980 너무 안꾸미는 여친 (38) LV guest 익명 08-21 11229
4979 제가 조금 큰편인데요 ㅜㅜ (11) LV guest 익명 08-26 11228
4978 여자친구가 bar에 다닙니다. (35) LV guest 익명 08-30 11223
4977 술취한 여성 집에 데려다주니.. 성추행범.. (23) LV guest 익명 06-01 11202
4976 바람난 여자친구 를 잡고싶습니다. (43) LV 1 pqjwdp 11-26 11187
4975 사정 지연 콘돔 (26) LV guest 익명 01-31 11157
4974 소개팅 후 고백방법 (19) LV guest 익명 10-12 11137
4973 색약과 취업에 관한 고민.. (4) LV 3 흐긴ㅋㅋ 01-08 11056
4972 병원 총무과는 무슨일하나요? (6) LV guest 익명 02-11 11051
4971 피해의식 있는 여자친구 (10) LV guest 익명 03-09 11048
4970 어리광이 심한 여자친구.. (20) LV guest 익명 05-07 11046
4969 전 남친 못잊겠다는 여친 (15) LV guest 익명 04-23 11040
4968 제가 잘못 한건가요? (39) LV guest 익명 03-03 11023
4967 아는 누나와 이렇게 연락하는 건 일반적일까요? (19) LV guest 익명 11-12 11021
4966 남자친구 어디서 만나죠 (25) LV guest 익명 07-22 11002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