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면 손이나 눈동자가 떨리거나 근육이 경직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변화를 스스로 크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긴장하는 것을 알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그러한 변화에 의식이 집중이 되고 그것을 감춰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오히려 증상을 키우기도 합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은 의식을 못하고 넘어가는 정도인데 자신만 크게 느끼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위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셨는데 돈 안들이고 가장 빠른 방법을 사라다님께서 제시해 주셨네요. 좀 떨수도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내가 긴장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눈치채고 안다'는 것이 나를 부족하거나 약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이 생각 - 일종의 비합리적 사고에서 자유로워 지신다면 손 좀 떠는 것은 더이상 문제가 되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