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 갓전역한 남자입니다.
다름아닌 여자후배한테 여소를 받았습니다.
소개받은지는 거진 한달 넘었구요 아직까지 연락은 잘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지금까지 2번정도 만났습니다. 첫만남후 몇주뒤 한번보고 끝인데 만났을때는 재밌고 나름 좋았는데 문제는 지금은 만나자는 말을 꺼내면 말을 약간 돌립니다. 대화주제를 바꾼다던가, 아니면 만나기로한경우 갑자기 피곤해져서 쉬고싶다고도 합니다.
저하고여자분하고 한시간정도 거리가 있는데 자기가 오는것도 아니고 제가 간다는데도 항상 애매한 태도를 취합니다.
저도 눈치가 있어서 관심이 없구나 라는걸 느꼇는데
막상 연락하는거보면 톡도 아침에하면 저녁까지 대충이어가고 전화도 먼저 자주하고 자기 있었던일 이야기하고 한번통화하면 한시간이상은 하는데...
어장이라고는 하는데 여자분 성격상 어장은 절대아닌데 제 뇌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고민입니다...
저두 아직 사귀는 사이가아니라 막 표현은 거의안하긴 하는데 그냥 저한테 아무생각 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