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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 꺼내는게 참 어렵네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1
  • 추천 4
  • 조회 6464
  • 2016.12.15 17:58

만난지 3년정도 됐구요

여자친구는 20대 후반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감정이 없어졌다고 느낀지는 1년이 넘은거 같네요

근데 그렇다고 딱 헤어지기에는 그럴 계기도 없고  만나기 싫을정도로 싫고 그런건 아니구요

둘다 결혼 적령기인데 끝까지 갈꺼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서 얘기를 하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서로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렇게 헤어져도 아쉽고 후회되긴 마찬가지일꺼 같기도 하고

지금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힘들텐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복잡하네요~ 

추천 4 비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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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admin 허니스
어찌된건 솔직한게 제일 좋습니다.~~  상대에게 덜 상처주는 방법은 솔직한것이 아닐런지~..
만나서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LV 2 밝아오는하…
어쩌면 가장 무서운 생각이 지금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 만나기 힘들거 같다는 겁니다.  그걸로 인해서 서로간의 상처가 더 쌓이고 좋게 헤어질 수 있는걸 더 안 좋게 헤어집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식었다면 그냥 헤어지는 것도 답인듯... 보이네요
LV 2 happygal
그런건 직구로 말해야해요. 돌려서 애매하게 말하지마시고 우리 사이 미지근해진것같은데 결혼할 정도는 아니니 그만만나자...아이고 써놓고도 맘 아프긴하네요. 제가 쓴것처럼은 상처되니까 안되고 하지만 솔직하게 느끼는대로 말씀하셔야 서로 상처가 없습니다.
LV 1 반짝반짝새…
지금헤어져도 새로운 사람 좋은 사람 많아요. 그건 걱정할필요없고. 그런데 왜 마음이 식은걸까요?콩깍지가 씌여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되고 내 인생의 완벽 이상형이라고 좋아 죽겠을때 결혼해도 시간 지나서 애낳고 살다보면 감정이 식는데 벌써 연애중에 식다니...그럴수도 있긴하지만.. 결혼하고 애 낳고 헤어지는건 안되니 그 전에 정중하게 말 잘 하고 헤어지시길..법륜스님이 그러대요. 사랑하는것도 그 사람 마음이고 그 사람이 날 더 이상 사랑안하는것도 그 사람 마음~~ 내가 어쩔수없다고. 다만 예의를 갖고 잘 헤어지세요. 너를 만나 사랑해서 고마웠다고.  대중가요도 있잖아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LV 1 김이사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서 나쁜짓을 하지 마세요
LV 5 BlackWing
연애 기간이 기네요... 어떤 여자를 만나든 다 똑같아요, 연애 기간이 길면요.
LV 2 용만aa
경험상 ...
님 입장에서 봤을때
이여자보다 나은 여자가 있을지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하게 헤어지고 두명을 만나봤지만 그 여자보다
나은 여자는 없네요...
잘 생각해보시길
LV 2 시옷시
이렇게 좋은놈할려다가 얼마나 갈려고 저렇게 질질끄는지 1년이 무슨 눈깜빡하면 흐르는시간인가
빨리 접어서 한번이라도 더 인연을 만들기회를 서로한테 만드는게 나을듯
LV 1 그대없이
저두 더나은여자 만나자고 한명의 여자를 찼지만
그여잔 결혼해서 잘살고 저만 후회하고 있네요
사람은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머든 안좋게 보기 떄문니다
그여자가 잘해주는 여자면 잘만나시고 차도 아깝지 후회 안할꺼면 놔주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결혼하사람 다 똑같이 결혼하면 다식는다고하네요';''
LV 1 dkdo2kk
3년정도 연애하셨으면 잘 맞는 사람일겁니다. 아니면 그전에 싸우고 헤어졌겠죠
저는 5년 만났던 사람이 있었는데 님과 같은 생각을 하다가 그사람 놓아주고
다른여자 만났는데 그만한 사람 없었습니다. 그여자는 바로 다른사람 만나 결혼하고 잘 살더군요
결혼계획 세우시고 그여자 잡으세요
여자 3년 만나보고 큰 흠 없었으면 괜찮은 사람입니다.
요즘 괜찮은 여자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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