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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고졸 군 제대후 공부하려면 어떻게?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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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274
  • 2016.09.14 21:55

고등학교 3학년때 위탁으로 용접을 배웠습니다.

거제에서 1년 일하다가 힘들고 대우가 안좋아 그만두고

군 입대후 만기 제대를 했습니다.

늦었지만 대학을 가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수능은 본 적이 없는데, 수능을 봐야 할 지?

 

아님 유학을 가서 기술을 배워야 할지, 

더 나이들기 전에 인생의 진로를 찾고 싶은데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6 비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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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김몽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전기기사나 산업기사 시험을 공부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LV 5 헌트
전기기사나 산업기사는 경력이 있어야 시험칠수 있는 자격이 주워지는데 위에 익명이신분은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전기기사나 산업기사 공부하려고 하려면 자격부터 취득후에 추천을 하셔야죠. 그리고 전기기사나 산업기사 하시려면

삼각함수 벡터 미분적분학은 기본으로 아셔야 이해가 빠를테고, 회로이론은 기본적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님 머리 터져요.
LV 4 창작공
대학 가기에 조금도 늦은 나이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셔서 어떻게든 대학에 진학 하세요. 사회 생활을 해 봤으니 알겠지만 대학을 안 나오면 많은 것이 불편합니다.  직장도, 연애도 모두 대학을 나오면 고졸보다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전 50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신년엔 대학원에 갈려고 합니다. 학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뺏기겠지만 그래도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회를 만들기 위함 입니다.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한번도 이런거 써 본적 없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망설이지 말고 대학에 진학하길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의 인생이 달라 질 겁니다. 꼭 대학에 가세요.
직장인 특별 전형도 있고  찾아보면 길은 많을 겁니다.
LV 1 소금돌
수능 공부해서 대학을 간다고 해서 의미있는 효과가 날 거 같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산업 현장의 요구를 보시고 그에 상응하는 기술부터 배워보심이 맞을 거 같습니다.
LV 2 쪼밍1
수능,  용접일보다도 일단 험난한 길입니다.
유학은 잘모르겠네요

1. 보통 머리로 맨땅부터 시작이신데 1년해서 인서울 간다는건 1프로 아니 0.1프로 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 1프로에 나는 들어가겠다는 마음을 갖는것은 좋은데 현실벽은 높아요.
체력은 물론이고 절실함과 계획 있다면 가능성은 조금 있습니다.
1년간 친구, 술, 취미, 특기 등등 본인이 좋아하는 유혹을 뿌리쳐야 해요

*재수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년 수능 점수와 비슷한 점수를 받거나 그보다 못한 점수를 받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1년을 더 공부했는데도 말이죠

2.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99프로 지방대학에 가게 될겁니다. 열심하셨으면 2년제 인서울 가실수 있고요
 2년제 가실지 4년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 중도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지요
또 재수까지 3년에서 5년은 등록금과 생활비, 그에 따른 비용 만만치 않지요
계산하셔야 할겁니다. (이 비용은 대학가는 친구들 다 내는 비용이죠)

재수에 실패해도 물론 남는 건 있습니다 공부한 흔적이 머리에 남습니다.
좀 잔인하게 애기를 했네요

더 자세한건 공신 사이트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LV 1 dslnkvlxcn
24에 공부해본적 없는 사람이 수능봐서 좋은대학가는건 진짜 망상입니다.
물론 몇천명중에 한명정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게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합니다.
24에 수능 치려면 올해는 건너갔고 내년에 돼도 26에 입학해서 졸업하면 30입니다
취업에 나이가 깡패인건 아시죠?? 의대갈 자신 없으시면 안하는게 진짜 맞습니다
그리고 대학만 간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졸업하면 30이기 때문에 시간도 없고 수능포함 6년을 미친듯 공부만하면서 살 자신있는거 아니면 수능쳐서 대학갈 생각은 안해야합니다


공부도 해본사람이 할줄 아는겁니다 효율적으로
전문대를 가셔서 취업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유학가신다고해도 도피유학이기 때문에 아마 결과가 좋지 않을겁니다
유학을 가서 기술을 배우신다는데 어디서 뭘 배우러 가려고하시는건지... 유학가도 결국 학교 들어가고 그렇게 안하는이상 더힘든 환경에서 알바만 하게됩니다.
올해안에 결정하시길
LV 2 멋진이준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공부할 생각이 있으시면 내년 수능 목표로 잡으시고 재수학원 등록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 까지는 그럭저럭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리고 분당에서 나름 공부 좀 한다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구요.
고등학교 때 공부를 놓으면서 수능을 망했죠; 중학교 때 공부하던 가닥이 있어서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재수를 선택했지만.. 또 놀았어요;; 미친놈이었죠;
어찌저찌 별로 좋지 않은 대학에 가긴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주제를 몰랐던거죠;
금방 휴학하고 군대에 갔는데 진짜 후회가 되더라구요. 독서실 간다고 뻥치고 처놀다 들어가도, 그때까지 안주무시고 기다리던 부모님한테도 죄송하단 생각이 사무쳤구요. 군대가면 다들 효자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군대에서 마음먹고 04년 11월말에 제대해서 삼개월 아르바이트 하고  바로 재수학원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11월까지 미친듯이 공부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ㅜ 나이도 있고, 그냥저냥 현실에 타협해서 학교를 갈까 했지만, 어차피 늦은거 일년 늦나 이년 늦나 별 차이 없다 싶어서  한번 더 했습니다.
아침에 학원갔다가 집에와서 저녁먹고, 다시 독서실가서 보통 한시까지는 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한번 더 해서 나름 나쁘지 않은 과에 진학했고, 지금은 면허 따서 돈벌어먹고 있습니다.
물론 제 나이에 대학가고, 졸업해서 취직한 친구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 후회는 없습니다.  수입도 왠만한 제 또래보다 훨씬 낫구요.
어차피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갔다오면 다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본인이 마음 먹었으면 뭐든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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