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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짤렷는데........먹고살기 더럽게 힘드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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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02
  • 2015.12.15 22:24
어느 작은 IT회사에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서 오늘 짤렷습니다.

이유인 즉슨...제가 경력사원으로 들어왓습니다.

업무하는일이 거래처 상대로 엔지니어 하는일이라 고객사를 맡아서 해야되서 외근이 주업무인데..

아직까지 그에따른 업무 미달이 이유라는군요..

입사한지 최소2주안에는 혼자서사이트 맡아서 관리해야하는데..저는 그렇게 하지못한다고..

그런데 아이러니한게..제가 경력이 긴것도 아니고 사실 이런일을 전문적으로 한것도 아니라고 분명이 얘기햇지만..

배우면된다고 긍정적으로 말해놓고선..

오늘 대표님이 따로 불러서 자꾸이런저런 꼬투리 잡으면서 그냥 나가게 할라고 썡쇼를 부리더군요..

진짜 듣고잇자니 열받고...

아무리 경력사원으로 들어왓다지만..누구하나 챙겨주는사람없고...그냥 개인플레이 위주라서 알아서 챙겨라는식입니다..

사수도 계속 밖에 있다 보니 저 챙겨줄시간도 없고...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실 경력사원뽑을때 실무테스트도 해야하는데 저는 그냥 가능성하나보고 뽑앗다는군요..

도대체 저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됫는지는 모르겟는데..

난분명 잘모른다는 전제하에 얘기햇는데도 불구하고...그래서 사수도 저 뽑을떄 의아햇다는군요..

잘모르는거같아 잘안따라오는거같고..의지없어보이는거같고는등 뭐 들리는말이 안좋앗다고합니다.

남들다퇴근할때 그래도 남아서 공부하고 그랫는데도 불구하고 ...

이거얘기하면 다른거 꼬투리잡고.. 여튼...하... 갑갑합니다..

저도 이제 업무에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 해서 혼자나갈수잇다해도 불안불안하다면서... 거래처 상대하는게 아직 미숙할꺼같다고;;

아니 ㅅㅂ 그걸 자기가 직접보지도 않아놓고...진짜...

단지 제가 실수 하나한거랑 보고서 제때 메일로 안보내준거 랑 그거가지고 그러는거 같은데..그게 반복됫으면 진짜 제가 말을안합니다.

분명 다른일도 겹치고 해서 보고서도 좀 늦게 제출한것도 잇고...한데..

그거갖고 실망햇다니 뭐라니하면서..

그리고 제일서러웟던게..저 들어오고 나서 1주일뒤에 저희부서에 경력사원뽑앗는데 사수분이랑 앞전에 같이 일햇던 사이라 아주 잘아는사이더군요.

말고도 회사에 몇명도 알고잇고요..

그러다 보니 지들끼리 뭐 공유하고 솔까 안면잇는사람들끼리 더 잘알지 저한테 잘해줄려고 할까요?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으나 ...소외당한기분이랄까요? 회사다니는동안 외롭다는생각이 많이 들엇습니다.

밥먹을때도 그렇고 누구 하나 제대로 말붙여준사람도 없고...

그런 주변환경이 저를 기를죽인거같더라구요..

그렇게 잇다가... 결국 오늘 대표랑 얘기를 나누면서...나는 아쉽다 이제 적응되어가는데..라는 나가고싶지가 않다라고 말을하였지만..

이미 대표는 마음을 돌릴마음이 없다는군요..

휴..........또 그렇게 실직자가 되엇습니다..

올해나이가 30인데...이제 어디들어가기도 힘든데..신입으로는...

저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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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숙벗다
글쓴님 글을 처음부터 봐온 저로서는 글쓴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어디부터 말해드려야 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생각같아서는 욕을 한바가지 쏟아드리고 싶지만....그런다고 별로 알아들으실것 같지도 않네요.....
최대한 좋게 이야기해드릴게요......기분 나쁘게 들으셔도 좋아요..

일단 글쓴님은 지금까지 자신이 올린글을 10번씩 읽어보시고.....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한번 잘 생각해 보셧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은 처음 이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거의 범죄수준의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신이 잘못한건 전혀 생각하지 않으신것 같아요
그 와중에 자신의 연봉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만 찾고 또 이곳에 질문하셧구요...
마지막엔 자신의 경력을 속이기 위해 이곳에 질문하셧어요....
 
오늘 쓰신 이 글에도 자신이 회사에서 잘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회사 오너께서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때문에 당신을 해고 한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게 가장 큰 이유 같네요......
당신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그 어리석음 부터 고치지 않으면...앞으로 얻을 다른 직장에서도 지금같은 일을 당할게 분명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당신이 조금더 정직해지고 성실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은 남을 속일수 있을정도로 머리가 좋은 분이 아니에요......
남을 속이는것보다는 성실함과 정직으로만 살아가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래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이런말조차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당신이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운을 빌게요.....
LV 1 롥ㅅㅅㅅ
30살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나이에요... 솔직히 아무런 도움은 안되지만ㅠㅠ 힘내세요..시간날때 틈틈 자격증 공부도 해보고 자기계발을 해보는건 어떤가요?
LV 2 런천검
사무직 들어가기 힘드시면 생산직모집하는  공장 이라도 들어가세요
LV 6 airwolf
힘내세요...30세면 아직 젊은 나이라~~~~~~~~~~~~!!
LV 5 랄프0427
경력대비 너무 일을 못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경력으로 들어가셨다면 적어도 2-3년 (대부분이 3년이겠지만) 정도 하시고 경력으로 들어가는데.. 음.. 한 달 정도면 경력직이시면 슬슬 적응 하는게 아니라 걍 프로젝트 나갈수 있으셔야 합니다.. 제품 설명 듣고 코드 1주일 정도 보면서 분석하고 바로 들어가셔 할 수준여야 되는데.. 너무 아닌듯 싶은거죠.. 음.. 30세 이시면 신입으론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 30세에 취직 하신분도 계십니다.. 그 실수하고 메일을 늦게 보내고 등등은 이유가 아닌듯 싶습니다.. 뭐 그 실수가 회사 솔류션을 통째로 날려 먹지 않는 이상은 그러진 않겠죠.. 그리고 IT회사에서 경력 위조해서 프로젝트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자기 실력은 다 나옵니다... 특히 개발쪽은 다 보이죠..
LV 1 ㄴㅇㄷㅊ
짤려서 걱정이다 제발로 나오는 사람도 많은데...먼 걱정이여..참 답답하네요 새파란 젊은 나이에
LV 2 수양
흠..몇년차 경력직으로 들어가신거죠? 가장 간단하게 그만큼의 연차수 되는 사람과 본인을 비교했을 때
그보다 못하면 할말 없으신겁니다. 본인과 같은 연차수의 사람도 본인정도밖에 일을 못한다면 상관이 없는데 말이죠

애초에 능력이 안되시는데 경력직을 들어가신거 자체가 잘못이라고 판단됩니다. 어찌되었든 경력직과 신입은 차이가 크니까요
그리고 30살이면..지금부터 새로운 기술 배워서 일시작해도 늦지않습니다.
제가 30살이면 공무원준비도 하겠네요

지나간일에 분노하고 허송세월 보내지 마시고 기술을 배우시던가 회사 사이즈 보지말고 전공살려 신입들어가세요
남자는 대학졸업하고 대학원 졸업하고 하고 보통 28-29에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서른이면 늦은게 아니지요 남들하고 같이 가는거지
LV 4 popo50
제가 다섯번째 직장을 그만둘때도 아주 똑같네요.  그사람들이 뭐라고 하건 신경쓰지 마세요.  중소기업 하는 회사들 다 비슷합니다. 중소기업 사실 그거 다녀봐야 비젼도 없어요. 차라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일을 창업 해보시던지 하세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답니다.  제가 보기엔 시간이 많고하니 새로운 진로를 찾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다 잊어버리세요. 인연 없는 사람들하고 엮여봐야 좋을것 없어요.  만나지 말았어여할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만나지 않는것이 순리이고 잘 된일입니다. 인연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인생도 망가집니다. 모든걸 잘 된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까짓 직장 얼마든지 널려 있어요. 저도 3년전까지 직장인이었는데요. 그거때려치우고 나와서 사업하는게 내인생에서 가장 잘 한일입니다.
LV 2 사회심리학
얼마전 글올린 경력속이고 경력사원으로 입사하신분 아닌가요?
LV 1 할수잇숑
저도 나이 서른에 3년경력 지워버리고 아예 다른 분야 신입으로 들어갔습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넓고 좋은 직장도 찾아보면 많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옮기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LV 3 사마쵸
다읽진 않았지만 댓글들 훑어보니 경력 속이고 입사한거같은데 본인이 자초한일가지고
여기와서 짤렸다고 신세한탄 하시면 안되죠.
LV 2 거부기2
IT(보안)회사에서 정말 오래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신입32세 들어온분 있는데 고가장비도 IDC센타에서 잊어버리고 실수 업청했던 친구이고
신입이다보니 1년이상 가르치는게 막막했는데 본인이 엄청 노력하더군요.
지금 1년 되가는데 이제야 겨우 밥값합니다.
회사는 똑똑한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노력과 열정이 있는사람 그리고 조직에 잘 적응하는사람
그리고 솔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신뢰를  받아요.
아직 나이 30이면 한창나이이니 실망하실 필요없습니다.
드러가실 회사는 엄청많아요.
처음 입사후 면접때 솔직하게 어느부분까진 할수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야 그에 맞게
선임들이 기술을 이끌어줍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일을 잘못해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싶게 안 자릅니다.
만약 그래도 잘랐다면 그회사가 문제입니다.
항상 회사입사전 들어갈 회사 정보를 어느정도는 알아보고 입사하세요.
그리고 항상 긍적적이고 밝은 성격인분을 회사라는 조직은 선호합니다.
아직 한창나이이니 기회가 많아 보입니다.
제가 처음 입사할때만 해도 컴퓨터 보급도 많지 않고 사수한테 마져가면서 배운지라
그때는 어떻게 버텼는지 신기하네요..
요즘 사람들 구해달라는 업체는 참많은데 그만큼 성실한 사람을 많이 요구하더군요.
힘내세요.
저에 비하면 엄청 젊네요. 브럽네요.
LV 1 가입없애죠
밥은 아쉬운사람이 먼저 먹자고 해야죠.... ㅋ 먹어주는사람없다고 그냥 서러우면 그냥 서러운겁니다.
사이트(고객사)를 거래처라고 하시는거 보니 IT엔지니어 생활은 거이 안해보신듯 ㅜㅜ
화이팅 하십셔..
LV 1 가입없애죠
그리고 -.- 이렇게 회사에서 사람짜르는데 나라에서는 저성과자 짜르는법안 통과시키려하고
세상이 답답하네유 ㅠㅠ 헬조선 뷁
LV 1 헤르만1234
제약영업에 34짤 1년경력에 신입으로 입사 가능
30살 아직 가능성 많고 젋은 나이예요
포기하지말고 계속알아보세요
LV 1 adfsss
회사는 많으니 넘 걱정하지마세요!  앞으로 더 좋은일이 닥칠 수도 있잖아용!
LV 3 현님님
이 기회에 탈 IT를 해보세요.
LV 1 갈웋앟니
IT 회사가 엄청 좋은 곳인줄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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