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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너무 살벌해 죽겠습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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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176
  • 2016.04.24 10:24

 

남자 아니고요. 노가다일도 아닙니다.

 

새로운 일터에 갔는데 첫날 부터 너무 살벌했습니다.

너무 샹욕을 하는겁니다. 부모님한테도 그런 말 안듣는데 완전 대놓고 샹욕을 하고

저는 첫날이라 그렇다 쳐도, 나이가 좀 있으신 직원분이 어린직원을 혼내는데 듣고 있는 제가 다 민망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직원 퇴근하는데 뒤에서 뒷담화를 너무 말도 안되게 하더라고요. 하.

자기들도 자식키우는 입장이면서 말을 진짜 심하게 했어요. ㅠㅠ  

 

 

혼나는건 그렇다 해도 업무가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적응하기도 힘들고............................하...

집에와서 생각만 해도 민망하고 끔찍해서 한숨쉬고 아침에 출근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이제껏 한번도 그런생각 안했는데 여기는 너무 무섭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살벌해요.

전 직장에서는 진짜 화병나서 맨날 아침에 소리지르고 출근하는데

여기는 심신이 약해지는것 같습니다. ㅠㅠ 느꼈는데 차라리 화병이 나아요. 화는 힘이라도 나지.

여기는 너무 무섭고 제 자신이 진짜 무능력하게 느껴지니까 그게 더 별로인것 같네요 ㅠㅠㅠㅠ  

 

 

 

저 어쩌죠........... 너무 무서워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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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그네야
텃네아닐까요???
처음에 그러는곳이 참많은데
LV 3 공백없징
힘은 없고 밥그릇은 지켜야겠고,  다른사람을 보면 무조건 짖고 으르렁거려서 위협하는 것밖에 못하고(능력으로 인정 못받으니)
주인이 오면 꼬리만 살랑살랑 거리며 자기 밥그릇 지키는 늙은 개가 생각 나네요!.

  그런 사람들은 일은 잘 못하면서 이리저리 정치질을 잘하죠. 논리보단 감정적으로 선동하구요.

엮이거나 같이 일해서 좋을게 없어요. 눈도장 찍히면 괴롭죠.
그런 사람들이 윗사람한테는 깍듯하고 더없이 훌륭한 직원이거든여

 업무 효율은 기존 직원들이 이끌어 가는거라 어쩔수 없겠네요.

우선 부모님과 이야기 해보시고요.
다른 일거리를 찾은뒤에 그만 두시는게 좋을 거라 생각되요.
 항상 가족은 당신편!
LV 2 피타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그 회사 그만두시고 다른 곳 알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사무실에서 업무보는 장소에서 상욕하는거는 아니라고 봐요. 상사분이 상욕을 대놓고 하시는건지 관리자분이 대놓고 상욕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다른직원에게 그렇게 대우한다면 질문자님에게도 그렇게 대우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거기다가 대놓고 그렇게 하는건 인격모독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욕 듣고 일하면 사람이 자존감도 떨어지고 별로 안좋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ㅠㅠㅠ
LV 3 flyhigh75
나오세요~ 그런곳이 살벌해서 출근이 두렵다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산다는건 돈만으로 사는게 아닙니다! 직장은 썩 좋지는 않아도 그렇다고 너무 싫으면 오래있기 힘듭니다~
LV 2 Aleeee
그런데 다니다가 병만 생깁니다. 저 아시는분도 처음에 돈보고 컨설팅 회사 다니고 마테킹회사 다니고 하셨지만, 결국 그런 대인관계 스트레스 못참으셔서 지금은 도서관 사서하시면서 사시는데, 봉급은 앞서 다닌 회사들과 비교도안되지만 오히려 만족하시면서 평화롭게 잘 사십니다 인생. 그렇게 숨졸이면서 어떻게 직장다닙니까
LV 1 고밤톨이
나오세요! 당장 저도 이번 가을에 관둘껍니다.ㅎㅎ
LV 3 그네야
외람되지만 또다른 직장을 간다고해도.......어거오십시요...하는곳은없습니다
일단은 한달이되었든 두달이되었든 한번 견더보시는것이..
지금 시국이 직장 구하기가 힘들다고들 하던데..
LV 3 아하그렇구…
관두심에 한표요~~저도 어릴때 많은 직장에 다녀봤지만 일은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데 사람이 힘든건 노답입니다.~~
LV 4 라뤼루
갈곳이 또 있다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보이는데
LV 4 배트랄
똑같은 돈 받고 어려운(괴로운) 일할 필요없습니다.
특별한 경험이나 경력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면요.
다니시면서 다른 곳을 찾으세요. 꼭 다니시면서!! 찾으세요. 새로운(and 괜찮은) 직장을 찾는 일은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직장을 자아실현을 위한 곳으로 여기지 마시고, 이 곳은 오로지 돈 때문에 다니는 곳이라 생각하시고, '실수령액 / 30'해서 내가 하루에 얼마를 버는지 계산하시고 괴로울 때마다 그 금액을 생각하면서, 하루만 더 버텨보자. 오늘도 X만원 벌었으니까(주말에는 놀면서 벌고)~ 하다보면 어느 새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가고, 6개월이 갑니다. 그러다보면 그 엉망인 분위기에 적응도 좀 되고, 어떻게 하면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요령도 생기고, 그 엉망인 곳을 더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스킬도 익히게 되실 겁니다.
세상 다 그런 것이지요. 뭐, 별 거 있나요.
무엇을 옳게 만들려고 하지마세요. 자기만 손해봅니다. 나의 손해가 아니라면 그냥 철저히 방치하세요. 필요한 것만 잘 챙겨서 빠져나오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번 돈 함부로 쓰지마시고 잘 불려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런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올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직장 동료 혹은 거래처 사람들 중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받기로 계약한 내 돈을 챙겨나오는 도중에, 그들과 아주 느슨히 연결된 줄 몇 가닥도 함께 들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LV 3 검은딸기
그런 일터 좋을거 하나 없어요

새 일자리 찿을수 있으시면 옮기시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LV 3 빵빵이님이…
전 직장도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 두신걸 보면... 이직해 봤자 거기도 맘에 안드실 겁니다.
세상에 입맛에 딱 맞는 직장이 어디 있습니까?  회사 분위기 탓하지 마시고, 본인 능력 키우는데 더 집중을 하시는게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LV 4 이장님v
샹욕을 하는 직장상사가 있다니.. 그런사람이 회사를 다닌다니 ... 세상에 이런일이 ...
신기하네요..
전 .. 샹욕듣으면서 일하느니 그만둡니다..
다른 직장 구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런 ㄱ  ㅐ 샹놈의 ㅅ ㅣ ㄲ ㅣ 가 있다니 ... 신기 신기
LV 1 굴짬뽕
직장은 하루 종일 있는 곳인데..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마음이 행복과 점점 멀어지겠어요ㅠㅠ 이직 힘든 거 알지만... 아니까 쉽게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에휴...ㅠㅠ
LV 1 happygal
왜 그런 회사에 갔나요.

회사 자체가 좀...임원이 그런 몰상식한 사람인데 오너는 얼마나 더 할까요.
LV 6 바앙패
일단 다니지 않으심이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 회사라면  배울것도,  돈잘벌가능성도 없을듯 하네요
당장에 힘드시더라도  화이팅요
LV 4 새우알칩
그만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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