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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때렷습니다..2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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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199
  • 2016.03.24 13:49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고 예상은햇습니다.. 물론 좋은 소리 안나오는것도 당연히 알고잇엇구요....

맞습니다..욕먹어도 쌉니다 저는...왜사냐고 하는분도 계신데... 죽을까도 생각햇습니다.

하지만..이미 불효를 저질럿지만..더큰 불효인거같아... 자제하고잇습니다..

위안받을 생각없습니다..이렇게 된 것에 아버지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남긴겁니다.

어릴 때 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랑 같이 살때에는 서로 싸운 기억 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 부터 안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엄마도 아버지한테 많이 맞으면서, 저러다  죽는거아닐까? 라는생각도 들엇습니다.

칼들고 죽여라 는 식으로 말이 오고가니 저나 누나의 비친모습은 충격이엇죠.

오죽햇으면 밖에다 살려주세요 라고 말햇을까요...

그래서인지 더 아버지가 무서웠습니다.

저 고3때 누나랑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고 아버지랑 둘이서 살때에도 특별한 기억도 없는거같습니다.

저 군대가기전까지는요..

대든적도 없엇습니다. 대학생때 염색도 하고싶엇지만 하지말래서 안햇습니다.

곧이곧대로 아빠말을 따르곤하엿습니다.

아빠가 뭐라해도 묵묵히 듣고 말대꾸도 안하고 대들지도 안할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화를 내실꺼고 저를 때릴테니깐요.

하지만 누나는 성격이 잇어 많이 대들곤하였죠.

그래서 누나는 좀 가만히 있어 아빠한테 왜 대들어? 그게 할 소리야?라고 제가 뭐라하곤하였습니다.

가끔 누나랑 아빠랑 둘이 자주 말다툼을 하곤 합니다... 그럴 땐 저는 쥐죽은 듯 가만히 있습니다..

그랫던 제가 .....

그래서 뭐라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철이 들고해야하는데 거꾸로 돌아간다고 해야할까요?

반항심이 생기고 간섭하지 마라는식의 마인드가 점점생겨나던것같습니다.

무슨 오춘기도 아니고...

그런 감정들이 점점 쌓엿던 것 같습니다.

참고참고 몇년간 참고 온것이 폭발한거엿겟죠..

예전에도 아빠한테 뺨을 맞거나 햇을때에는 아빠를 밀치거나 햇을뿐 떄리거나 욕을 하거나 하지는 않앗고 오히려 벽을 치거나 그랫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아빠와의 다툼은 정말 별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많이 싸웟습니다.

오히려 제가 일안하면서 집에서 게임하면서 축내고 잠만 하루종일 자고 아무것도 안한다면 아빠가 저한테 뭐라해도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악착같이 살라고..발악할라고 그렇게 지금 자격증 공부하면서 구직활동하며 제 나름대로 알아보고 잇엇죠..

아빠는 내 마음도 몰라 하면서 ....

그래서 그 당시 아침부터 부엌에서 욕을하면서 제 방에 문을 박차고 오는순간에 저도 순간 욱하긴 햇지만.. 감정을 최대한 다스렷는데...

아버지한테 대뜸 뺨을 맞는순간...아...눈이 돌앗죠...

진짜 별것도 아닌 일로 아버지가 왜저러시지? 하면서...

그때는 정말 집 다 엎어버릴 심정으로 그랫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지금은 누구 댓글 말처럼...

평생을 상처로 안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글을 쓰면서도 자책감, 자최감에 죄인이 된것처럼 하루하루 너무 힘듭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아빠 얼굴을 어떻게 보나 생각도 들고...

따른 건 모르겠지만..머리만큼은 안건드리고 싶은데...투블럭에서 더 짜르면 정말 머리가 이상해집니다..

예전에도 몇번 투블럭 쳣을때 집에선 거진 모자 쓰고 다니곤 해서 못보셧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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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형광증백
집에 같이 산다는 것 자체가 돈 안받아도 도움 받는겁니다.  나가서 사세요. 떨어져 살면 서로 애틋해집니다.
LV 3 메키보스
언제까지 아버지랑 같이사십니까 어디 기숙사생활할수있는곳이나 누님이랑 잘상의해서 독립하시는게 낳을거 같습니다.
LV 1 영구없다잉
31살에 왜 맞았을까 생각을 해보시길...
모든건 본인 탓입니다.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나 취업도 때가 있는거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사회는 아니겠죠,
요즘 아이들 취업 못하는거 거의 핑계에 불가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심하게 나이는 먹고 원하는 직장을 못 구하니 공부를 더해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 공부더하면 나이는?
나이 더 먹으면 당신들을 신입으로 뽑아 준다던?.....착각 하지 마시길...
공부를 진작에 하던지...본인 형편에 맞추어 다닐 수 있는 직장 알아 보시고
뭐 특정 직업을 비하 하는 발언은 아니지만 본인은 지금 폐지를 줍는 70세 할아버지보다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 되네요
더이상 한심한 청춘이 되기 싫으면 나가서 하고 싶은일 찾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시길
LV 1 몸간지
아버지랑 술한잔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살고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꼭 좋은 직장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내가 열심히해서 최고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시작하세요
그러면 길이 보일겁니다
나이가 많아서 할일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들이 비웃지 않을까 창피하다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노력하고 자꾸 생각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겁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와 가족만 생각하세요
좋은 일이 생긴다면 베풀고 사세요
화이팅하시고요
LV 2 대천사미카…
지 부모 패는 패륜아 한테 무슨 화이팅입니까??
이상황에서 아직도 지머리 따지고 있는데 정신못차린 인간한테 무슨..
이런 패륜아는 노력해도 안됩니다 한번 했는데 또 안그런다는 법이 없거든요...
개가 똥을 참습니까??
LV 5 장가이버
아버지와의 일은 백번천번 잘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반성 많이 하시고 좀더 가족들과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아버지와 단둘이 며칠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하다보면 좀더 친밀해지고 속마음 까지 털어놓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듯 하네요..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절대 절대 나쁜맘 먹지 마세요..그러면 진짜 진짜 불효하는겁니다.. 힘내시구요~~
LV 4 날으는송송…
아버지가 좋은분이든 나쁜분이든 아버지는 아버지이고 지킬도리는 지켜야되는거고요 글쓴분 이런글쓸시간에 공장 같은곳이라도 취직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기숙사있고 이런곳으로, 31살에  이런글 올리고 욕먹는 것도 참 웃겨요.
LV 2 대천사미카…
"게임 그만해" 꾸짖자…흉기로 아버지 살해 '끔찍'
 오늘자 SBS뉴스 2016.03.23 20:45
 
<앵커>

요즘 게임 때문에 부모, 자녀 간에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있어서는 안될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게임을 그만하라고 나무라는 아버지를 20대 아들이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3일) 새벽 6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한 연립주택단지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21살 장 모 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여러 차례 찌른 겁니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바로 숨졌습니다.

[주민 : (아들이) 아버지랑 같이 살았다는데. 식구들이 놀라서 (다 깼지).]

장 씨는 게임을 그만하라는 아버지의 꾸중을 듣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주호/성남수정경찰서 형사과장 : 아버지가 게임 그만하고 일찍 자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감정을 못 이겨 우발적으로 일을 저질렀다고.]

장 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하루 7시간 넘게 온라인 게임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 : 1층에 그냥 파자마 바람으로 담배 피우고 있는 거 봤거든요. 그냥 백수인가? 그런 느낌.]

숨진 아버지는 아내와 8년 전에 헤어진 뒤, 아들 장 씨와 둘이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씨는 마침 집에 와 있던 삼촌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장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오늘 장 씨를 데리고 병원에 갈 계획이었다고 삼촌은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형석)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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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있네..말세야 말세..

글올렸다가 빈정상하고 자존심 상하니깐 또 글썻겠지...
존속 폭행 해 놓고 뻔뻔하게 또 글까지 쳐 올리네....

다~~너님이 잘못된거야 머리 제대로 용모단정하고다녀 넋빠진 너님아..
정신상태가 틀렸네...

너님 아버지는 그래도 자식이니깐 겉으론 표현안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걱정
밖에서.. 뭘하고 다닐까 항상 걱정인데...

부모 속마음도 모르고 부모를 때려??
그래도 부모는 부모야...

나중봐라 그래도 자식이라고 부모는 남보단 자식챙기려고 할껄??

정신차려!!! 인간아

부모패는 인간이 무슨 조헌?? 조헌 찾지말고 니 대가리나 밀어라
LV 2 쿠게쿠
물 흐리지말고 나가라
LV 2 Roots68
정말 답없는 새끼네...
지 애비를 패는 패륜을 저질러 놓고 지 대가리 스타일 걱정하는 인간.....헐
그 나이 쳐먹도록 배 안 골리고 등따시게 재워준 부모를 쳐 업고 댕겨도 모자를 판국에..
당장 집나가서 니 힘으로 살아봐 노숙밖에는 답없어 보이는 인간 말종새끼.....
LV 2 밖에어둡다
대충 읽다가 말았는데 여기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 크게 도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본인이 잘못한걸 아는데 굳이 그걸 다른 사람이 지적해줘야 개선된다?? 아니면 이해해주면 개선된다?? 아니죠
정말 심각성을 느낀다면 정신과 쪽으로 알아보세요 분노 조절장애 심각합니다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랐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본인이 그렇게 된 이유이기도 하겠죠 이 경우또한 전문가와 상담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일시적으로 후회하면서 글 쓰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뼛속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려면 본인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1줄 요약 : 여기서 글 쓰고 수 없이 댓글 달려봐야 큰 도움 안됨 전문가와 상의 하세요
LV 2 shoji
아버지를 같이때린 너무 단편적인것만 가지고 얘기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버지랑 살아오면서 겪어온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아뭏튼 반성하고 이렇게 고민한다는게 맘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일로 앞으로 부자지간에 사이가 좋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LV 2 듀프레인
따른 건 모르겠지만..머리만큼은 안건드리고 싶은데...투블럭에서 더 짜르면 정말 머리가 이상해집니다..

예전에도 몇번 투블럭 쳣을때 집에선 거진 모자 쓰고 다니곤 해서 못보셧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겟습니다...


ㅉㅉㅉ
글러먹었네 이 사람...
아버지는 나쁜사람이었다라는 변명글이잖아
그 와중에 대가리 걱정이라니...;;;
LV 6 에헤이s
일단 잘못하신건 본인도 잘 아시는듯 하구요

전 글도 이미 읽었었고 오늘 글도 읽어보고 댓글들 하나하나 다 보고왔는데

왜 글쓴이분만 뭐라고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잘못이요? 했죠 당연히 어떤상황이였든 낳아주신 부모님께 손이 올라간것 자체가 잘못된건 맞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잖아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을 반복해서는 안되는것도 알고있고

투블럭에서 머리자르면 이상해진다는것도 맞는말이고 하소연하는김에 하는말인것같은데 왜 다들 비꼬아서만 보는지 모르겠네요

글쓴분 입장에서는 어릴때부터 어머님이 폭행당하시는것도 자주 목격했고

본인도 가정폭력의 피해자인데 무조건 지금 이순간의 단면적인 면만 보고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쓴이분이 잘했다는 소린 절대 아니구요

아버지 앞에가서 그냥 무릎 꿇으세요

잘못했다고 말씀하시고 순간 너무 욱해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시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하시구

꼭 지키시구요

하지만 머리는 지금 이상황에는 어쩔수 없지만 기르고 난후에 깔끔하게 정리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잘 풀렸으면 좋겠고 다시는 이런실수는 하지마세요

정말 이건 단면적으로만 보면 쓰레기소리 듣기 쉽상인 상황은 맞으니까요
LV 1 플레인
저는 그렇게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진 못했습니다.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모습은 ...
매일 술에 찌들어서 새벽쯤 들어와 시작되는 욕과 폭행 내가 너희를 위헤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알아..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도 자기의 남편이가 가장이라며, 요즘 사회생활이 많이 힘드가 보다..
우리가 이해 해야지..
그렇게 제가 기억하는 모습은 그래도 아버지니 가장이니 참고 참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가족이라 참고 아버지라 참고..
제가 24살이 군대 제대후 복학을 앞둔 그날도 어김없이 아버지는 술에 찌들어 저녁 늦게 들어 오셨습니다.
과연 그날도 어머니에게 폭행을 서슴없이 하시더군요. 말리던 여동생은 말린다며 얼굴에 손지검을 하시고
저도 말란다며. 폭행을 퍼부으셧죠. 그러다가 장농 위에 있는 큰 상을 들어 올리 시더니 어머니를 향해 던지시더라구요.
그걸 보고 저도 이성을 잃어 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희 가족은 아버지를 지웠습니다, 가족이란 단어에서....

그날 저는 어머니 여동생 저 이렇게 3명이서 통장에 있는 100만원만 들고 그분의 지옥 같은 울타리에서 나왔습니다.
작은방을 구하고, 대학은 자퇴를하고 바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뭐든 시작이 어렵지 다들 가는 대학 포기 하기 쉬웠습니다.  우리 3식구를 위해.
그렇게 취업은 생산직 아르바이트 남들 다 하기 싫은 더러운일 부터 해서 안가리고 했습니다.
그렇게 3식구 작은 원룸에서 마음편히 밤에 편히 잠잘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여동생도 좋은 직장 에서 열심히 돈을벌어 3식구 같이 살수 있는 좋은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행복하고 살고 있구요..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글쓴이의 가정사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릅니다.
저의 이야기는 불행한 가정은 얼마든지 있다 저보다 더한 가정도 많다는걸 압니다..
저는 신체 건강하고 또한 부모님도 다 있으시죠..
또한 고등학교 졸업도 하였고 한글 수학 기초적인건 할줄알죠..
사회생활 하면서 쓰는건 기초적인 예의, 그리고 일자리에 대한 눈 높이만 높이지 않으면 됩니다.
대학교 나왔다고 벼슬 아니잖아요. 취업은 내가 마음 먹기 달린거니깐요 초봉 2천 .. 그게 나중에 경력이 되고
내 능력이 되면 글쓴이의 능력이자 재산이 될텐데 말이죠.
현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취업도 해야 하는데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그러지 그게 뭐냐 라는 말씀이지 않았을까요.
부모님의 말은 걱정에서 나오는 겁니다...
무관심 해보세요 머리를 어떻게 자르던.. 취업을 하던 말던 신경도 안쓰죠..
니 인생 니가 살지.. 라면서요.. 하지만 사랑하고 걱정 되니.. 그렇게 잔소리도 하시고..
하시는 겁니다.. 다른 답변을 보시면 폐륜아니 죽일놈이니 하시는데..
남의 귀한 자식 폐륜아니 죽일놈이니 그런 말씀은 조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 또한 부모님 욕하는거나 마찬가지니 말이죠..
일단 진짜 용서를 구하는 방법은 달라지는걸 보여 드리는거죠
일단 엄청 좋은 정말 좋은 일자리를 찾기 전 작은 회사에 취직부터 하시면서 회사생활 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구요
일자리는 충분히 일을 하면서도 좋은 일자리 구할수 있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죠..
아버지 생활비도 조금씩 챙겨 드리시고, 그리구 나서 저녁에 술하잔 간단히 하면서
아버지 그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에서 이렇게 조언이나 좋은말을 할수 있을정도에 훌륭한 인성을 갖추진 못한 사람이지만.
다만 글쓴이님도 부모님의 잔소리는 .. 관심과 사랑이라는것만 아셨으면 하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LV 2 yongfwa
일단, 다른 사람들이 욕하는 얘기 듣지마세요. 님 사정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어떤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 글썻는지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니까요. 그냥 심심했고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마침 풀곳을 찾아 욕하는 재미로 사는 인간들입니다. 어쨋건, 31살이면 아직 많은걸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장을 갖지 못했기에 안타까우셧고. 본인 머리 스타일이 꼬투리가 잡힌거 뿐인데 아버지도 오죽하면 그러셧겠지만 손찌검은 너무 하셧네요. 마음 무거우실거 압니다. 죄책감 들 것도 알구요. 욕먹을 짓 하셧으니 욕먹으세요. 아버님 마음 풀릴때까지 계속 사과하셔야겠지만, 지금은 왠지 그럴수록 머리 자르라고 하실거 같군요. 어느정도 텀을 두고 취업하는데 더 신경쓰세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면 아버님도 생각 달라지실 겁니다. 외모는 자신의 자존감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요새 투블럭 햇다고 면접탈락 시키는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소중하다고 믿는건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게 맞지요. 힘내십니요. 아직도 할 수 있는거 많습니다. 남의 일에 개소리 하는 것들은 꺼지라고 하세요. 지들 인생, 지들 가족이나 잘 챙기라고 두손모아 ㅗㅗ 날리고. 신경쓰지마세요.
LV 2 푸르스
가장 볼만한 조언같습니다.
당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걸 무턱대고 욕부터 하면 글쎄요..
글쓴분을 옹호하거나 잘했다 이해한다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도 어머님이 너무 힘들고 이기적으로 나오시면서 손찌검하려 손을 들면 (어릴때 몇번 맞기도 했죠)
하지만 성장한 후에는 때리려 쳐든 손목을 잡고 욕을 하며 그만하라고 소파로 밀쳐 앉히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후회나 미안함이 안들 순 없죠.
하지만. 사람이 참다가 너무 힘들 때는 있는 법이긴 합니다. 사람이니까요
다만. 선을 넘지는 않아야 하겠죠.
머리 자르시고 아버님 걱정 안시켜드리게 열심히 행동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모든 관계는 살다보면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포기하거나 방치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새살이 돋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LV 3 알렉산드리…
자작나무가 잘 타네요~
LV 5 금빛다이아
따로 떨어져 사세요,,그게 방법입니다.
LV 2 쭈우당
지난 일에 너무 얽매여 살지 마세요~
잘못한걸 알고 죄책감과 많은 생각을 하신거 같은데..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고 아버지와 나의 생각차이를 생각해서
그 선을 최대한 지키려 노력하세요...
아버님을 바꾸려 하지말고 어떤 힘든일이 있든지 내자신을 먼저 돌아보시길..

이세상 모든 자식들은 불효자 입니다.
크건 작건 모두 불효를 저지르며 살죠..
여기 댓글 단사람들 본인들은 효자,효녀인지 생각해보시고
부모님은 살아 계신것 만으로도 감사한 존재입니다.
살아계실때 잘하세요~
LV 4 배트랄
취업하세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니까 미워보이는 것이고, 평소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던 헤어스타일이 잔소리의 시작점이 되는 것 아닐까요.
해야 할 일 잘해보세요. 그런 부분은 다 이해가 됩니다. 변발을 하고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요?
모두가 다른 가정사가 있기에 다른 말씀은 드리기 어렵지만, 지금 충분히 괜찮은 나이이니 1년이라도 빨리, 6개월이라도 빨리 취업하세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다 자기 개성인 것이지요.
아버님을 위해서가 아닌,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 취업하세요.
화이팅.
LV 4 심판
진지하게 읽다가 마지막에 뿜었습니다.
아직도 투블럭에 연연하고 계시는군요.
불쌍하십니다.
LV 2 늑대와여우
그냥 면죄부 하나사요

맘불편하게 뭐이러고있나..
LV 1 분신
위에 누구 말대로 그냥 나가서 사는게 답인듯 싶습니다.
 아버지에게만 큰상처가 생긴게 아니라 본인에게도 큰상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저역시 20대에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아서 가출도 몇번이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30대 중반이 된 지금을 돌아보면
결혼도 했고 아버지와의 사이는 그때랑은 비교할수도  없이 친해 졌습니다.  알바라도 하면서 나가서 살생각하세여...
그게 답인듯합니다. 나가서 살면 서로 미움보다는 앞에 한일들을 돌이켜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답니다.
LV 3 디아블로
* 비밀글 입니다.
LV 2 쿠게쿠
둘다 잘한거없음 먼저 때린사람도 잘못입니다
LV 2 제이카신
우리 부모님은 머리 기른다니까
투블럭 치라고 강제로 시키는데........
물론 바리깡으로 집에서 혼자 밀고 3~4달에 한번 미용실 가니까 그러시는듯.....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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