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남자입니다. 3년정도 사귀고 작년초에 헤어졌고, 여자친구는 헤어지자마자 다른남자 만나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몇번 매달려도보고 연락도 해봤지만, 상처만 더받았네요, 그래도 잊혀지지가 않고 사귀던때 일이
바로 엊그제만 같습니다. 당연히 만난시간이있으니 시간지나면 잊혀지겠거니 했는데 여전히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고 괴롭습니다. 밤늦게 생각날때는 맘을 달랠길이 없어서, 속쓰리지만 줄담배만 피게되네요
다른사람 만나서 좋아하게 된다면 해결될지 모르지만, 막상 여자만날자리에 가도 만날맘도 안생기고 귀찮기만
합니다. 게다가 많이 망가져서 현재는 누굴 만나기도 어려울거 같네요..
그간 애써 남들앞에서 괜찮은척하고 지냈고 이전에 욕많이먹어서 더이상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얘기해도
결국은 잘된일이다 잊으란 얘기만 돌아옵니다.
뭔가 해보려하고 잊으려해도 잠시 시간에 공백이생거나 자기전에 계속 생각나네요
어차피 할수있는 방법은 없고 잊어야만 한다는거 잘 압니다.
시간이 해결해줄줄 알았는데, 전 그게 안됩니다.
혹시 다른사람을 만나지 않고 잊을수있는 방법 아시는분 있다면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