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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9급공무원 시작하는거 어때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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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5
  • 조회 15345
  • 2015.03.08 22:08
일반 중소기업 다니다가
아무래도 오래하긴 좀 힘들것같아서 공무원시험을 볼까 생각중인데요
솔직히 나이제한 없다고는 하지만
뽑는사람입장에선 자기보다 어린사람뽑고싶지 나이더많은사람 뽑을려고 하진 않을것같아
혹시 합격해도 면접때 떨어지지는 않을까.. 고민입니다..
공부가 먼저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니 이것저것 생각안할순없고..
합격못하면 계속 1년씩 잡아먹을텐데 그것도 고민이고..
현직공무원이나 준비중이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냥 맘먹었으니 공부나 열심히하는게 답일까요?

추천 15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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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나거든
본인이 선택해야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고민이 되겠네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LV 2 후치쿠치
지금 제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데 작년에 시험쳐서 들어오신 45정도 되시는 분게세용 지금 년차가 1년차신분인데 나이가 훨씬많은 그분도 들어오시는데 님이라구 안될거없다생각합니다 저는 ^^
LV 2 후치쿠치
참고로 그분도 회사일하다가 오신걸루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년차가 적어서 월급적으시지만 수당 받고하면 괜찮아보이시던데요
LV 1 고록바
저도고시생인데ㅜㅜ화이팅
LV 1 왕제제제
늦었다 생각할때는 그냥 늦은거라 했어요..
하지만 아자아자 퐈이팅 해보시는걸로~
LV 3 이건있냐
30대 중반 남자 이옵니다
전 반대 입장입니다!! 일단은 말리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주변 친구도 몇년동안 해서 합격하질 못하고 일반직으로 들어갈려고 하는 친구놈이 있습니다.
그 친구를 보며 느꼈던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공부하는 동안의 금전적인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이 된다면 하셔도 됩니다.
물론 기간이 1년 이면 말도 안꺼냈죠 3년정도 잡아보시고 한달 생활비 계산하셔서 버틸수 있음 하셔도 좋습니다.

둘쨰 공부시작과 동시에 여가 생활은 꿈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금전적문제도 연계 됩니다)
친구와 술,담배 영화? 기타 등등놀이 문화생활 다 끊으실수 있으면 해보시고요
여자친구가 있다면 당연히 멀어지게 됩니다.
1년정도 죽어라 해서 결과가 없다면 2년째 하시면 되는데 이때부터는 주변의 눈이 슬슬 부담스럽기 시작합니다.
부모님, 친구, 애인, 지인, 등등 그분들 또한 눈치를 안줘도 나 스스로가 다급함에 눈치를 보게 됩니다.
셋째 장기간 갈수록 본인한테는 불리해 집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 그렀습니다.

셋째: 머리가 진짜 잘 안굴러 갑니다. 20대보다 30대의 머리라면 정말 공부하기 힘든 머리가 됩니다
부가적으로 공무원 시험볼때 추가 점수로 인해 자격증을 보유하면 유리 합니다
고로 여러가지를 공부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서 나는 진득허니 한우물을 팔수 있거나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으며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되고 술과 담배를 멀리 할수 있다면 권해드립니다

공무원 비율이 어찌 되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공부했던 친구말로는 경쟁률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서울 경기 2~3명 뽑는데 몇천명이 몰리고..
정작 들어가서 받는 월급은..저도 받아보질 않았지만 이거 받을려고 그렇게 노력했나 할 정도 라고 하더군요

제가 정말 댓글을 싸가지 없고 재수 없게 다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어렴풋이 시작하려고 하는마음이라면 꼭 말리고 싶습니다.
님이 아무리 절박해도 처다보지 말아야 할곳에 얽매이기 전에 사전에 싹을 잘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한 친구도 나름 공부도 잘하고 자격증도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3년정도 하고 접었습니다.
공무원이 언제부터 사법고시만큼 힘들어졌는지 에효~
전 무조건 적인 반대 입니다.

추가적으로 글쓴이가 여자분이라면 찬성입니다.
여자분들이 의외로 공무원시험에 합격을 많이 하더군요
남자보다 여자분이 독해서 그런가 ㅎㅎ (농담)
여자가 남자보다 집중력이 훨신 좋은것 같습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요(남자는 일단 친구들이 가만 안둡니다)
LV 3 Geronimo
글쓴이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도전합니다.
결격사유가 없는 한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나이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뜨릴거면 나이제한을 왜 폐지했을까요?
정년 2~3년 남기고 합격하신 분도 계시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네요.
글쓴이님께서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글쓴이님 주변 사람들 생각도 들어보시고
준비하는 동안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제 지인들도 30대에 소방공무원과 해경에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힘내세요~~
LV 4 킹크랩
힘내세요..아무래도 같이 병행하셔야 하지 싶어요..무조건 시험에만 매달리기에는 힘든 세상입니다.
LV 1 힌개미
30대후반인 저도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LV 4 석난
제가 아는 형님도 30 중반 훌쩍 넘기셔서 공무원 합격하셨습니다. 준비한 시간이 꽤 길긴 하지만요.
생각 깊이 잘 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랄 뿐이네요 ㅎ
LV 2 재영으아
나이가  전부는  아니지만....아무튼  생각만으로도  멋있네요~~~~
LV 1 세상살이123
음 30대  후반이시면 퇴임까지 꼭 붙들어 메고 버티셔서 연금타세요~^^*
LV 2 436473431
이왕 할거면 이 꽉 물고 7급으로 갑시다~
LV 2 금복주주
조금 늦은감이 있지 않나요
LV 2 fregre
저도 회사 생활하다가 맘 먹고 2년 좀 덜 공부해서 44살에 세무사 합격했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LV 2 진통제
하고싶어도 못할때가 올수 있습니다..
할수 있을때 뭐든지 해보시길....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본인 스스로 판단하셔서 잘 알아보시고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보시는게 어떨지?...
제친구도 기술직 공무원입니다만 첨에 들어갈때 같은 기수 동기들 대부분이 30대 중반이었다고 하긴하더군요...
결론은 하고싶은걸 하세요...  하고 싶어도 못할때가 오기전에...
LV 3 선희사랑
본인이 공부하는거 자신잇고 학창시절(고딩)에 공부를 잘했고 노하우가 있었다면 해볼만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고해보길 추천합니다
LV 1 승철
가족이외에 모든사람과 연락차단하고 2년 공부만해야 합격한다는게 보통 하지만 운도따라야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힘내십시요!!!
LV 1 타아즈운
힘들겠습니다. 이구. 그런데 나이먹고 공부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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