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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알려주세요 남자분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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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5336
  • 2015.08.18 15:01

그 남자 삼십대초반,

친구 지인들과 밥먹다가 알게됐고

서로 연락하고 알게된지 얼마 안됐어요.

 

 

질문할께요/

 

 

직장에서 업무가 너무너무 많아요.

잦은 야근은 당연하고

주말에도 출근을해야 진도가 나갈 정도예요.

각종 컴퍼런스에 pt발표에

한 두시간 텀으로 카톡하는건 빠른거고

네시간만에 연락올 때도 있구요.

 

최근엔 더 바빠서 그제 어제 오늘 연락도 없지만

제가 먼저 연락하면 늦게 답장하더라도 길게 자상하게 보내줍니다ㅠㅠ

 

 

바르고 착한 사람이라

뒤에서 딴짓하는데 일때문에 바쁘다고 거짓말할 스타일은 아니구요.

 

 

단 둘이 만날땐 아직은 날 좋아한다 까진 아니더라도

나한테 호감은 있구나 라는걸 느끼는데

 

 

제가 더 좋아하니까 먼저 연락하는거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만

바쁜 와중에 귀찮게 느낄까봐 조심스럽기도하고...

 

 

일이 너무 바쁜 남자,

어떻게 대해야 잘될 수 있을까요ㅠㅠ

 

 

이 남자 너무 잡고싶은데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한마디만 해주세요ㅠㅠ

추천 26 비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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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ekaktlek
그냥 지나가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남자분이 직장생활로 바쁘다면, 추측컨데 아마 식사같은것도 제때 잘 못먹고 그럴거 같기도 합니다.
평상시에는 만나기 힘드시다면, 계속 문자나 전화연락으로 대화를 하시다가. 간혹 여유가 되는 주말같은타임에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 한번 내셔서,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 한번 다녀올 일 있으시면,

집에서 간단하게나마 도시락같은거 싸가지고 가시면
아무래도 남자분이, 내조 아닌 내조(?)로 여러가지 생각이 드실듯싶습니다.

그 사람과의 모든 순간을 항상 최고조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직접 면대면 만날수 있는 그 순간에, 잘해주면 상황이 더 나아질것같아요

단순히 소소한 도시락이라도
여자분 입장에서는, 마음의 표현일수도 있고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런 여자분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어떤가요?
LV 1 연양갱단팥…
글쓴이에요!
익명으로 써놨는데 댓글 익명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남겨요ㅠㅠㅋㅋ

그 분 바빠서 어쩔땐 점심식사도 거르고 일할때도 있어요,
제가 더 좋아하니까 먼저 연락하는거에 대한 거리낌은 없지만 (보채거나 징징거리지 않음)
바쁜데 오늘도 내일도 연락하면 혹시나 귀찮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있어요ㅠㅠ
오늘도 내일도 연락 쭉 해도 될까요?..
LV 3 ekaktlek
평상시에 시간차를 두고 연락하는것이 보통이었다면, 연락하셔도 아무 문제없을듯싶습니다.
더군다나, 정말 싫어하지 않는 이상은 나중에 일 끝나고서라도 꼭 답문을 하게되있구요,
본인은 그런것이 오히려 남자분께 방해가 되고, 피해가 되는거 아닐까 생각할지 몰라도.
호감 또는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그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자체만 보고 "아, 이 여자 귀찮게 왜이러지?" 라고 생각안하고
문자 내용을 보고 '나를 얼마만큼 챙기고, 생각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시시콜콜 매분마다 보내는 문자는, 남자분께는 조금 귀찮은 문자가 될수 있으나
지금 전혀 그런상황도 아닌것같고,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문자연락도
할수 있는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LV 3 아싸봉가
현직 남자 삼십대중반입니다.
100% 개인적인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전쟁통에도 사랑하고 애기도태어나고 다합니다.
바쁘다? 아무리바쁜남자도 화장실가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운전하고(혹은대중교통) 등등 무수히 많은 잠시의 짬을가집니다.
톡확인하고 보내는데 몇분이나 쓸가요.
아직 남자가 님에대한 확신이 없는거아니면 마음이 그리크지않아보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너무 쉽게 보이지 마세요. 여자가 쉽게보이는순간 관계의추는 쏠려버립니다.
글쓴이가 너무 마음을주고계신거 같아 글남기고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LV 1 김팀
아무리 바빠도 카톡하는거 얼마안걸리니까 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생각이 맞습니다.

바빠도 짬내서 얼마든지 답장가능한 카톡을 그남자분이 보내지 않는건 글쓴이에 대한 호감이 적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개인이 살아가며 본인의 의지와 익숙함이 '성향'을 만드는데요../
밥을 쩝쩝대며 먹는다거나... 신발을 질질 끌고다니는것? 과 같이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그사람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행동인데 남이 봤을때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랄까요?

카톡답장도 비슷한경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을 추측하기 전에 글쓴이가 표현을 하셔야합니다...
"나는 당신의 이런 성향으로 오해하게될 것 같다. 나를 좀 배려해줄 수 있냐? 일에 집중하기위해서 그러는 거라면 이해하겠다."
 
그러고도 안고쳐지면 글쓴이에 대한 호감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생각이 오해이면 어떻게하냐고요?
호감이 없다고 단정지으시고 행동하세요.
상대방이 글쓴이에게 마음이 있다면 당장에 카톡답장은 빨리 보내지 않더라도.. 다른쪽으로(글쓴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 더 나은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할겁니다.
그렇게되면 아.. 이사람이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겠죠?

여기서 핵심은 글쓴이가 남자분에게 본인의 생각(답장이 늦어서 고민이 많다!)을 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글쓴이의 마음이 편해지고 상대방의 좋은점들을 적극적으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도 없으면서 상담한다고 답글달고있는 제가 초라해집니다. ㅠㅠㅠㅠㅠㅠ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V 2 ㅋㄷㅅㅅ
근데 그런 건 또 있어여 보시면 남자분이 정말 바쁘신거 같은데 저도 직장 옮기기 전에 전화통을 출근 중 운전하면서 전화가 오기 시작해서 밥을 못 먹거나 밥을 먹더라도 거래처 사람이랑 먹어야 하고 또 계속 보고하는 전화해야 하고 하면 진짜 그 짬을 내기가 힘들어요 .. 시간이 생겨서 만날 때 차근차근 얘기해주세요. 여기서 여자분의 지혜가 살짝 필요합니다. 그건 뭐 남자분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틀리니 소신 껏 얘기하시면 되고요 남자분이 지쳐있을 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시어 되려 그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확답을 주고 풀어가는 식으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 30대 초반이면 한창 회사에서 선배들 일과 후배들 저질러 놓은 일까지 수습해야 하는 위치입니다. 잘 보듬어 주시고 아껴주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LV 1 홍도짱
좋으면 잡으세요.. 그게 답아닌가요??
LV 2 딴지보이
200per 어장관리
바뻐서 연락을 못한다라....
진정 바쁜사람을 못봐서 그러는군요
제가 아시는 프로그래머분은 회사에서 잠잘 정도로 침냥을 가지고 댕길 정도로 바쁘시고
회사에 주7일 근무 하시는분 인데
여자분과 만나실때는 다른거 다 제끼고 무조건 반듯하게 준비하시고 가십니다.
연락은 항상 헤드셋 끼시고 전화도 자주하시고
카톡도 피씨에 까셔서 언제든지 머리 아플때 잠시 쉴때 대화도 많이 하십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님은 이미 내 여자라는 전제하에 만남이 시작된거라 볼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많이 달라요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남자는 그걸 고맙다고 생각안하고 내 옆에 항상 있겠거니 하죠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헌신적이고 귀찮을 정도로 달라붙죠
좋아하는 마음을 좀 추스려 보세요
세상에 너 정도 되는 남자는 널렸어 하고 생각해 보세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잊어버리게 되면 정신 없이 찾아 헤매는 것처럼
네 옆에 항상 내가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순간 소중함을 잃어 버리게 되죠
LV 2 밖에어둡다
마녀사냥 즐겨보는데 거기서도 그래요 좋아하면 표현하세요 요즘엔 여자도 대쉬하는데 그렇게 톡만보내며 재고 밀당하고 그러지 맙시다
걸스데이 - 여자 대통령? 노래 제목은 생각이 안나네..;ㅋ 여튼 그노래처럼 이젠 여자도 맘가면 먼저 고백하고 대쉬하는겁니다
그렇게 연락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연락 뜸해져요 고백하시고 어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도하고 스킨십도 하고 그럽시다 !
LV 1 sclass
모아니면 도 방식이 최고이죠.

당신을 끝까지 기다려보겠다. 믿겠다. 이런느낌과 아니면 먼저 훅 들이대시는게 사랑을 쟁취하는 방법같아요
LV 4 찌그러진개…
잘~보고 갑니다.....^^
LV 2 씨뷸
자신의 짧디짧고 좁디좁은 식견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려서 다른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느것 만큼 못된 짓이 있을까요

글쓴이 꼭 보세요 우린 아무것도 모릅니다 정말로
당신이 제일 잘 알거에요 당신이 상대에 대한 마음도 그렇고 상대방이 나에대해 생각하고있는 정도도그렇고
이런데 글올려서 갓잖은 충고 듣고 행동하지 마세요
사람은 진짜 케이스바이 케이스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알고보면 전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사람따라 다릅니다
연락이 뜸하다고 맘이 없고 어장관리고 그렇다면
연락 자주 받아준다고 좋아하는걸까요 그럼?
개소리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정말 ㅋㅋㅋㅋ
정말 바쁜 일에 종사해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자기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인 양 말하는 꼴 보기싫네요 정말 ㅜ ㅜ
일이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사람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몇시간만에 오는 답이라 해도 길고 정성들여 보낸다고 하셧죠
바쁘게 일하다가 잠깐 짬내서 몇십초만에 카톡읽고 대충 답장하고 이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데 남자분이 그런거 싫어서 당신 보낸 카톡 읽고 또읽고 생각하고 자기가 할말도 생각하고 썻다 고치고
이렇게 신중히 보낸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나요
같은 상황이라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근거는 당신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요

제 여자친구도 일할때 문자 못보냅니다
저와는 정말 미래를 약속한 사이고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인데도 말이죠
성격이 그럴수 있단 말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일단 해야되고
수시로 높은 사람이 뭘 시키고 물어보고 자기도 물어봐야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점심시간에 한번 퇴근해서야 겨우 통화 하죠
심지어 상사분들과 함께 식사할땐 당연히 연락하기 힘들고요

제발 당신이 정하세요 뒤에 사람들이 하는말은 진짜 듣고 흘려버리고요
물론 제 글도 흘리셔야죠
전 다들 개소리가 심하길래 반대의 경우도 있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한쪽으로 치우쳐 말하고 있는겁니다

호감있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다
그러면 진짜 웬만큼 성격 이상한사람 아니라면 호감도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무슨...날 좋아한다고? 흥미가 떨어지네... 이런 남자라면 애초에 만나지 않는게 속편할겁니다
그런인간은 결국 사귀고나서 서로 편해지고 익숙해질수록 흥미가 떨어지고 갈아탈테니 결국
그러니 자신을 갖고 적당한 호감을 표시하세요
그렇게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나면 몇시간만에 연락을 하든 주말에도 바쁘든 의심은 줄어들고
가끔 나는 그 시간에 서로 만나는게 더 애틋해질테니까요

당신에 대한 호감이 없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렇게 호감을 표시했는데도 상대방이 노라고 한다면 그건 시간이 지나도...
LV 3 제목없음
마녀사냥에서 정답을 듣기로 하죠!
LV 2 익하암시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있고 그사람이 날 생각해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세요
답장이 늦게오더라도 꾸준히 연락하시고..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통화를 해보시는것도 좋구요
업무가 적어서 쉬는날이나 여유가 생기는날엔 공원산책이나 근교로 바람이나 그남자가 좋아하는거
같이해주시는게 좋죠.
경험담입니다.ㅋ
LV 4 송이사
그남자에 대해서 미련을 버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5년된 커플도 아니고,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기간인데 그정도 연락을 한다함은 어떤말을 갖다붙여도 싹수가 노랗다고밖엔 할말이 없어보입니다..
여자들은 모르겠습니다만, 남자들은 대개 연애초기 그기간엔 초인적인 힘이 발휘됩니다..
서울,대전 그렇게 떨어져 있더라도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만날수 있습니다..단 5분밖에 못 본다 하여도..
전혀 피곤치 않습니다..그딴거 모릅니다..
그게 남자이고, 그게 연애의 힘입니다..
하지만 초기집중기간에만 그러할뿐 항상 죽을때까지 그렇게 할수없다는건 서로가 반드시 인정해야하고 바라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여자분이 남자분의 직장업무와 성격 부분때문에 그러할지 모른다 하셨는데, 어쩌면 그게 더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직장이라면 결혼후에 가사분담이나 육아문제때문에 더 큰 분란이 생길수 있구요, 성격때문이라면 더 더 큰 분란만 생길뿐입니다..
지금 내감정이 좋으니까 다 문제없다가 아니고 후에 만들어질 내가정까지도 생각하시면서 냉정하셨으면 하네요..

암튼 그남자에 대해서 자원봉사라도 괜찮다면 계속 진행을 하셔도 괜찮겠지만, 연애나 결혼을 두사람이 함께 만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명심하셨으면 하네요..
LV 2 쪼밍1
여자쪽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계가 좋게 되길 바라는 행동을 계속하는데.
여자분께 마음이 있는 남자의 행동은 분명 다르게 행동합니다.
설사 위에 글처럼 연애초에는 초인적인 힘들 짧게 나마 낸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여자분에게 관심갖고 있다면...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상황을 말을 하데 기달려달라는 둥, 어느 시기가 덜 바빠진다는 둥, 이런식에 연애라도 받아줄 수 있냐는 둥,
언제쯤 시간이 나는데 미안하다는 둥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뉘앙스를 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놓칠 행동을 지금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걸 모른다면 그냥 차버리세요 배려없는 사람이니까요
즉 이 남자는 여자분에게 관심이 아닌 연락을 유지만 하고 있어요, 마음이 깊지가 않아 보입니다.

글쓴분이 마음에 드니까 노력으로 해보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천천히 조급해 하지마시고 꾸준히 관심을 보여보세요
LV 2 bling
그 남자분의 업무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남자분 어쩌면 저하고 비슷한 스타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업무시간에 사적인 일을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스타일인데요.
점심시간이나 퇴근후에 연락하죠.
다른 생각을 하면 업무 처리 시간만 길어지고, 실수도 많아질 수도 있어서 효율이 좋지 않기도 하고.
한마디로 멀티가 힘든 사람입니다. 그리고 직장 상사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연락하기가 쉽지 않죠.
물론 건성으로 대충 답장을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라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점심시간이나 퇴근후에 먼저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쉽지 않네요.
무슨 사정이 있으려나? 예를 들면, 점심식사도 업무의 연장인 접대를 해야하는 자리?
사람의 일이란 당사자가 아니고선 알기 힘드니까 잘 모르겠네요.
그 남자분은 잦은 야근과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회사에 다니신다고 하셨는데요.
업무에 적응하는 기간일까요? 개인적으로 어떤 직장이고 어떤 업무인 지가 궁금하네요.
저라면 만날 때 직접적으로 묻겠습니다. 먼저 연락을 하지 않고, 답장이 느린 이유를요.
사람 사이의 문제는 대화가 대부분 답입니다. 오해를 낳지 않으려면요.
그리고나서 글쓴 분이 생각했을 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힘드시더라도 마음을 접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만약 너무 대놓고 묻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면 간접적으로 떠보시구요.
LV 1 쿨제이75
제가 보기엔 남자분이 님께 관심이 없는거 같습니다.

남자는 관심이 있고 좋아한다면 허리가 부러져도(baksal of hurry) 당신을 만나러 가고 손가락에 기부스를(Gibus at Songgarak) 해도

어떻게든 카톡질(zola catalk)을 할겁니다.

그러니 포기하십시오 (give up zebal)
LV 2 헤히우ㅇ
같은 30대 남자입니다.  사연을 보기엔 남자가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남자는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한테는 아무리 바빠도 카톡, 연락 할거 다 합니다.
아마두 연락을 먼저 안하시면 먼저 연락오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LV 1 오일
남자는 두가지 한꺼번에 못합니다..

남자는 진짜 맘에 안들면 연락 자체를 안합니다...

처음엔 그저 그랬던 여자가 갑자기 맘에 드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LV 1 로바트
상대의 상황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서는 100% 이해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장관리나 다른짓을 하지않고
정말 일이 바빠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없을것 같으면 더 늦기전에 마음을 접는게 서로에게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LV 1 승철
남자가 님에게 호감이 있다면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짬을내서라도 잘합니다.
LV 1 safaritiger
너무 착해서 딴짓 안할거라는건 님만의 생각일수도
LV 2 은랑
제가 보기에는 남자분이 생각이 많은 타입일 것 같은데요.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는데 어떤 표현이 어울일지 생각하면서 길게 쓴다거나 혹은 여유있는 시간이 쓰다가 일하고 쓰다가 일하고 이러느라 문자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한번 문장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읽을때 문장이 매끄러운지, 혹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잘 되어 있는지 이런 사소한 것들이요.
문장이 길지만 읽을때 매끄러우면서도 그런 잔실수가 거의 없다면 이건 그 사람이 원래 생각이 많고 신중한 타입이라서 어떻게 쓸 지 고민하다가 늦은 문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트 판이나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질문이 하루에 수백개씩 쏟아지지만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특히 요즘은 선무당이 많아서 배가 태백산맥도 넘을 기세예요.
서해안으로 가야 할 배가 동해안으로 갈 수도 있다는거죠. 아주 잘못된 길로요.

열길 물속은 알라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잖아요.
이럴때는 그냥 남의 의견 듣지 마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제 경험상 제일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LV 2 떳다맛쑤니
만난지 얼마 안된듯 한데, 일단 이 여자가 내게 관심 있구나 정도인듯 하네요. 남자는 관심 있음, 정말 바빠도 연락 다 한다는 윗분들 말씀 맞습니다. 좀 더 연락 해 보다가 한 일주일 정도 연락 끊어 보세요.(꾹 참으세요. 밀땅은 기본!) 연락이 온다면, 관심이 있는 것일 테구, 안오면 관심 없는 겁니다. 30대 초반에 무엘 그리 바쁘다구, 30대 중반 후반 가면 더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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