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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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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523
  • 2013.07.22 22:26
제가 지금 어장속 물고기 신세인건지 구분이 안됩니다ㅜㅜ
한번 보시고 의견을 듣고싶어요!
일단 저는 눈치가 둔한 여자이고 상대는 저보다 2살 연상 친한오빠동생 사이죠
학교에서 사귄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나중에 들었네요..
그럼 짧게 몇몇 일화(?)를 얘기해볼게요
 
1.전화통화를 굉장히 오래한다
원래 전화통화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랑만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답니다
밤늦게 전화왔을때도 있고 최장 2시간정도?
그오빠가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제 얘기를 몇 번 했었나봅니다
너무 괜찮다고. 그날 전화와서 바꿔보니 갑자기 친구분이 받으시면서;;
근데 모든 사람에게 연락을 잘 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주위에서 너랑은 연락잘된다고 하니..;
 
2.드문드문 그냥 보더니 혼자 웃는것
그냥 혼자 갑자기 막 웃어요; 왜그러냐고 물으면 그냥 좋답니다;
 
3.자신의 심각한 걱정,고민을 얘기하는점
밤늦게 술한잔하고 전화왔습니다 취하진않았어요
정말 심각한 집안사나 힘든일을 얘기하는데
같이 다녔던 일행에게는 전혀 말하지않고 저한테만 털어놓습니다
저는 잘 들어주는 편이라 듣고 조언도 해주는 편이라서 편해서 그런지..
그때 그러더라구요 이상하게 이럴때 너가 생각난다고 자기도 그게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동성친구보다 널 찾을때가 있다고
 
4.그밖에 너같은애 어디 없냐는 말도 종종하고
같이다니는 일행이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제가 카톡했더니 바로 답장이 오고..
같이 걷다가 드문드문 손목을 잡거나..
정말 좋아하는 축구경기도 포기하고 그오빠 생일날 둘이 만나서 청계천도 걷고 밥도먹고..
별로 생일신경 안쓴다 하긴했지만..몰랐는데 당일 오늘 자기생일이라고 말해줘서 알았던..;
 
이사람은 연상,동갑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확신도 안들었는데 지금은 딱 제나이까지 괜찮다고 말하더라구요.
정말 동생으로서 편해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선을 긋는건지
본인도 본인맘을 모르는건지 아니면..그냥 헷갈리게 하는데 도가 튼 사람인지..
 
일단 여자들의 의견은 전부 어장관리였습니다.
주위에 남자사람이 없어서 남자의견을 물어볼수가 없어요..ㅜㅜ
헷갈려하는 제 잘못인건지.. 물어보면 사이가 망가질것만 같아서..
이성친구가 없다보니 친한 이성간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성간 정말 친한사이가 애매모호 해지네요..
상대가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남자분들,여자분들 모두 생각좀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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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김정은은은
고민을 조금이 아니라 많이 상담하시면.....
친구 중에 편하고 믿음가는 친구에게 고민상담하는 느낌 같은데요.

지금 상태만을 말 한 것이고요.
더 발전 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후에 어떻게 하냐에 달렸죠!
LV 1 SpaceKingkong
대화가 잘통하고 전화도잘받아주니 이런일이 생기는거죠,, 님도 이분에게 관심이 있어서 질문하시는거같은뎅 남자들은 보통 자기얘기잘들어주면 좋아합니다. 사랑한다는감정과 좋아한다는감정은 한끗차이인데 남자분 여자친구가 없으시고 님만좋다면 자신잇게먼저 물어보는방법도있고.. 이런걸로 사이 망가질거면 거기까지밖에 안되는사이였다는거죠뭐 ..
LV 2 닥터쵸파
어장관리는 너무 성큽한 판단인듯하네요~

왜 그런생각을 하실까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괜찮은 분 같은데  천천히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같음
LV 1 규데렐라
좋아보여요~ㅎ
LV 1 개당나구
어장관리라 보긴 어려울듯.. 남자는 여자완 달라서 어장관리? 그런거 모릅니다. 바람끼 많은 놈들도 여러 여잘 만나긴 하되 호불호를 분명히 하고 아닌 애들한테 까지 여지를 남겨 두진 않죠.
아마도 님을 인간적인 면으로는 굉장히 신뢰하고 좋아하지만 이성적인 매력은 크게 못느끼는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LV guest 익명
간단해요 햇갈리면 그건 아닌거임 남자는단순한동물이기때문에
LV 1 우주홍당무
글쎄요.... 단순한 인간적인 친밀감 쪽이거나 혹은 그것으로 위장을 하거나........ 본인은 그런 쪽에 둔하다고 헀으니 일단 무반응[?]... 평소와 다름 없는 태도로 관찰과 숙고가 필요 할 듯.... 참고로 상대를 믿을 때에는 상대가 배신 했을 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믿는 것이 진정으로 믿는 다는 것....을 유념 하시길... 본인의 마음도 찬찬히 살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 상대에게 전달 하거나 전달 시켜서 상대의 태도가 확실해 지도록 유도 할 수도 있는데..... 갠적인 의견으로 그냥 사람만 좋은 흥부같은 타입일 가능성 농후..... 적당한 놀부 기질이 세상이라는 정글에서 살아 가는데 유리하죠...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 상태... 스스로의 착각에 빠지지 말고 좀 더 멀리서...그리고 높은 곳에서 살펴 보시길.... 모든 것은 자신에게서 비롯되어 자신에게로 귀결 되는 법.... 조급하면 실수가... 적당한 여유와 간격을 잊지 마세요.....
LV 2 땜쟁이
우주님 말씀에 백배 공감 합니다..
LV 1 124ㅐㅕ
* 비밀글 입니다.
LV 1 음주가무
어장관리면 심각한 얘기나 집안 일들은 내색 잘안하는데..
이쁘게 만나보세요
LV 1 맘마묵어라
남자는 단순해요 여자랑 틀려요 여자= 요물 남자 = 단순  좋으면 좋은티가 나죠 님글처럼 -_-;;;;
고로 어장관리 는 요물인 여자들이 나 하는 짓이죠 -_- 어장 관리 하는 남자도 간혹있어요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남자
바람둥이 카사노바 남자분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몰라서 모르겠네요 위 부류 빼고는 어장 관리 할줄 아는 사람 거의 없어요
여자가 떡밥 던지면 헤헤헤 하고 덥석 무는게 남자 랍니다 ㅡㅡ;;; (본인 남자임)
LV guest 익명
인기많은없는 남자는 한명도 거의없고 인기많은 남자는여러명중에 골라도되는게 더러운현실
LV admin 허니스
직설적인게 좋지 않을까요??  편한사이라니..  물어보세요..  나 좋아하냐구??

남자가 생각할떄  두단계 ,  여자는 세단계....
남자한테는 단순하게 말해줘야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헷갈려 하지 마시고...    너무 무거운 분위기 에서 말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물어보세요..
나 좋아하냐구....    그럼 금방 답 나올듯..      동생으로서 좋아하면.. 그냥 동생 오빠로 지내시고
여자로 좋아하면.. 사귀면 되요!!..

먼길 돌아가지마시고.... (그러나 후회 할수 있음)...    직진으로.. ..  물어보시길(적어도 후회는 없으니)

본인의 마음도 중요하니.. 근데.. 전제 조건은.. 본인이.. 그오빠를 좋아하는게 전제조건이죠!! ㅎㅎ

암튼.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ㅎㅎ
LV 1 HwanjanG
일단 남자가 두시간이나 통화...그것도 자주할 정도면 어장관리는 100% 아닐겁니다.
다른 여자들도 그렇게 하려면 하루의 1/4은 전화만 해야 한다는 이야긴데...어장관리는 짧은통화, 카톡위주가 기본이죠.
98%이상 마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쁜 사랑하시길 기원합니다.
LV 1 하얀악마음
남자로서 어장관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글쓴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나보네요.
관심이 없으시다면 순간 관심을 끊고 편하게 대하시거나 아니면 먼져 선을 그으세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소개팅 나간다고 남자의 관심을 유도하는거죠. 그래서 질투 본능을 일으킨다면 성공하신거고
아니면 먼져 데쉬하는 방법도 좋으나 오래가지 않을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더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군요.
일단 괜찮으시다면 쉽게 끈을 놓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LV 1 뚜농
하얀악마음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소개팅 나갈꺼라고 해요ㅋ 나 소개팅 나가도 괜찮지? 하고
농담섞인 어조로 떡밥좀 던져도 괜찮을거같은데..ㅋㅋ
그분만 떡밥 던지란 법있나요ㅋㅋ
'잘되면 좋겠다~'또는 '나가지마' 일수있는데 그러면 두분사이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요?
LV 1 티오뎅
어장관리는 아닌거 같네요^^
LV 1 예경이
여자들이 모두 어장관리라고 얘기 했다는것이 의문이 드네요. 질투하시나..
LV 1 누우노
어장관리라고 얘기하는 친구분들이 이해가안되는데...남자는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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