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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습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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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80
  • 2013.07.11 21:33

모르는사람앞에 나서는걸 진짜 못하겠어요

아는사람 친한사람에게는 전 말도 잘하고 쾌활하고 재미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편입니다

근데 생판첨보는 사람들에게는 용기가 도저히 나질않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노래방에서는 사람들이 이야 노래잘하네 그런말을 듣는데

학교축제나 회사단합대회같은 넓은장소에서는 아예 올라갈 엄두조차 내질못합니다

극복할려고 김제동의 "대중앞에서는법" 머 이러거 봐도 안되겠고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치를때도 제가  PPT와 자료등은제가 다 만드는데 

상사도 니가 만든거니 멋지게 발표해라 그러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전10시에 회의한다면 아침부터 무슨 울렁증이 있는지 자꾸 목에서 신물이 올라올려고하고 

구토유발에다가 가래는 없는데 굳이 가래를 뽑아낼려고하는 헛기침을 계속합니다

귀빈들 오시기전 혼자 연습하고 외우고 암기해도 딱 눈앞에 닥치면 머리가 하얗게 됩니다

다행히 친한 동료에게 떠 맏겼지만 이래선 진급도 못할거같네요

소개팅에서도 여성분 앞에서도 울렁증같은게 많이 생겨요 돌아버리겠습니다 

어떻게하면 대중앞에 당당하게 설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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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guest 익명
그러게요...저도 무대공포증까진 아니어도..
LV 1 흰무
도움될지모르겠지만
자신감을 키우세여 개인적으로 헬스장이나 수영등 열심히 운동해서 외형적으로 건강해지는만큼
자신감도 비례 하는경우가 많자나요
LV guest 익명
전혀도움이되지않습니다 몸좋은분들중에서도 소심한분여럿봣구요 안녕하세요도 나왔구요
그냥 방법이없습니다 부딪치세요 누군 태어나서부터 말잘하나요? 그게다경험이고 노하우입니다
LV 1 sdgsdgdsg
저도 님같아서 한말씀드릴께요 기분이다소나쁘더라도 이해는해주세요
님생각 자체가지금 안일한겁니다
그래서무슨노력을하셧죠?극복할려고책을봣다 님이사람들앞에서는게 두려운데책을100권본들무슨소용있나요
하루에한번이라도시도를해보세요 더하기도못하시는분이 인수분해를 하려니까 안되고 겁나는겁니다
아는사람에게 말을잘한다?솔직히 그걸못하는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모르는분에게 한마디 건네는 것부터하세요 그게시작이자 변화입니다
LV guest 익명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제 예기를 들자면은 전 치과를 엄청나게 무서워했습니다
치과에 들어갔을때의 퀘퀘한 약냄새와 윙윙하는 드릴소리 치치치하는 침빨아내는 기구 등등
오감을 자극해서 완전 무섭죠
치과에서 진료예약하고 도망간적도 많았습니다
결국은 잇몸이 심하게 붓고 피가나고 고름이 생기기 전까진 못갔죠
용기를 내서 몇번가보니 머 별로 안무섭더라구요 한달간 1주일에3~4번은 갔었는데 마지막주에는 치료받다가 의사한데
졸지말라는 예기까지 들었습니다. 머 두려움에대한 면역이라도 생긴걸까요??
극복하는데 필요한건 경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자꾸자꾸하다보면 될거에요
LV 1 정준연아
음 대부분 다 그럴거예요. 저도 발표만 하면 울렁증 심해서 ㅠㅠ목소리 떨고..
심각하다고 생각하시면 정신과 진료 한번 받아보세요 !
LV guest 익명
심리치료를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경우가 많은데 정신건강 상태가 안좋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나아지려고 노력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최면치료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LV 1 hun02
저 같은 경우도 님의 경우와 비슷햇습니다 .
스무살까지 아는사람에게 정말 밝고 친절하고 말잘하고 쾌할한 편 이었지만
다수의 인원혹은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에선 쑥맥 그자체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신감으로 스스로 극복했습니다.
도움됐던 것중 하나는 책 . 저 꿈 자체가 경영자 였기때문에 이런 대인기피증 같은건 반드시 극복해야했습니다.
절심함이 도움됏을수도 있구요
두번째는 리더입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글쓴이님 처럼 아는사람 에게는 쾌활하고 말잘하고 밝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군대에서도 훈련소나 교육소 같은 동기 혹은 분대 기간이 지나자 소대 대대에서도 리더 역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 전역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던 사원으로 들어가던 모임을 하던 항상 제가 주인공 이었습니다.
어느새부터 말이죠
이런 마인드를 가지세요
남이 하는데 내가 못할게 뭐가 있냐
이사람들 중에 1등 못먹으면 내가 어디가서 당당하게 먹고 살겟냐
뭐 이런식의 마인드 컨트롤 이요
저는 지금 사업가의 꿈을 가지고 계속 준비 중입니다
틈틈히 알바를 할때도 있구요 일을 할때도 있습니다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편이기에 항상 후속 콜이 따라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글쓴이 분도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사람 많은건 신경쓰지말고 발표만 최선으로 생각하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이미지 트레이닝
연습하세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발표를 혼자서 방에서 떠들고 연습하시구요
사람이 0명이든 100명이든 발표를 달달달달 할수 있도록 연습하시고
노래방에서 노래가 안돼신다구요?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주곡을 정해서 그곡 4~5개만 죽어라 연습했습니다.
길거리에서든 오래방에서든 아는 친구들이랑 있을때든 모르는 사람 1명꼇을때 불러도 보고 2명꼇을때 불러보고
이런식으로 연습만이 그리고 자신의 노력만이 모든걸 극복할 수 있습니다.
꼼수? 부리려고 하지마세요 이건
현실 입니다
마법처럼 갑자기 짠하고 대인 공포증이 사라지는 거 없습니다.
노력하시고 자신이먼저 변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__^;;
LV guest 익명
정말 도움되겠어요 ^^
LV 1 hun02
이성분을 많이 만나는것도 도움됍니다 . 저도 첫 소개팅요? 망쳣습니다 ㅋㅋㅋ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겟고 아버지 어머니 형제 안부나 묻고있고 가관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이 쌓이면 노하우가 쌓이는겁니다
처음 소개팅 했을때 2번 연속 차이던 제가 지금은 고르는 입장이 됐으니까요 .ㅋ
이성을 많이만나보시는게 대중앞에 서실때도 많은 도움 돼실껍니다.
LV guest 익명
이성을 만나는거랑 저분고민은 다르죠..
자기관점에서만 이야기하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LV 1 킼돌이
굳이 대중앞에 당당히 나서야 될게 있을까요?

연설이라도 하실 직업이라면 모를까...

그냥 되는대로 사세요. 원래 아니가 많지 않을때는 뭐든 부끄러운 법입니다.

아줌마들이 그렇게 수줍은 처녀에서 용감해지듯이 나이가 먹어야 괜찮아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간이 약인듯
LV 1 모하비9
저도 약간 님과 같은 경향이 있는데 ...
극복하기가 쉽지 않네요
LV 1 aquapinky
마인드컬트롤이 중요해요
그런 상황이 닥치면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살면서 가장 잘했던일.뿌듯했던일. 칭찬받았던 일들...
그런 생각하면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내가 뭐든지 잘 할것같지않나요?
LV guest 익명
두려우면 힘듭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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