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를 갔다오니 좋네요

산업체..힘들어보이던데....

일이란게 원래 힘들어요

재수없게 그 회사 부도나고 다시 못구하면 군대 입대해야 합니다. ~_~

기간이 길어서... 장점도 많긴 하지만, 젊은 나이라면 후딱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돈문제 없고 스펙 괜찮으신 분들은 1년반 먼저 취업해서 대기업 가면 돈 훨씬 많이 벌고, 대기업에서는 병역특례 기간 인정 잘 안해줍니다..

하악...난1년더남앗는데 ㅜㅜ좋으시겟수 난현역이라이거뭐...

산업체로 병역의무를 끝낸 사람 입장으로서, 산업체를 대기업으로 가면모르겠지만, 중소기업으로 간다하면
군대를 빨리갔다와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돈을 많이 벌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취직하다가 대기업으로 갈 때는 불리한 점도 있구요.

현명한 선택입니다.

얄짤업죠.. 만약에 나간다고 하면..처음부터 다시 아닌가요? 굽신굽신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산업체 가셔서 기분좋으신거같은데 작년 8월에 소집해제 한사람으로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경력은 군대보다 조금 나은거지 나중에 대졸로 취업했을땐 별 도움이 안됩니다.

지금 다니는 산업체가 대기업 2차 하청정도 만 되면 고졸 생산직으로 취직했을때 경력으로 대우 해주죠

대졸로 대기업 들어가기는 연관 업체라고 해도 크게 도움은 안됩니다 경력사원으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회사가 망하는경우는 거의없지만, 중소기업이라는 점은 감안 하셔야 됩니다

저랑같이 일하던 후임 저랑 야간작업하다가 밀링에 손이 끼어서 6개월 입원했는데 회사에서 그냥 산재처리하고 잘랐습니다.

그 동생은 6개월있다가 처음부터 공익으로 다시 시작했구요

복무기간인정도 근무한지 1년뒤부터 3개월당 1개월로 단축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년 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에요

 회사에서 마음대로 못자른다고는 하지만 근무태만이라던가, 무단결근 몇회이상 하면 바로 자를수 있습니다.

생각하시는것보다 일해보시면 제약이 휠씬 큽니다

.........

산업체 종류도 모르면서 검색해보라하니 황당하군요. 모르면 용감하다죠.
당신하고는 더 말해도 제 격만 떨어지는것 같네요. 논리적으로 대화가 안통하니 원 ㅋㅋ
이후에 달릴 당신 댓글은 더 볼 가치도 없겠네요. ㅋ

다시 군대를 가야 한다면 당근 나도 산업체!!
내친구들 산업체 일부러 가서 학비벌고 차사고 졸 부러웠음,,
현역은 절대 꿈도 못꿀일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