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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경제권문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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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16
  • 2017.07.20 16:48

부부의 경제권 여러분은 누가 가지고계신가요??

 

저는 와이프가 본인이 하겠다고해서 그러라고했습니다................

 

돈과 관련되서 몇번 말다툼을 한적이있는데요 경제권이 와이프에게 있어서가 아닌 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싸움이 생겼습니다.

 

돈을 사용하는데있어. 니돈내돈 따지지는 않지만 누가 머라한것도 아닌데 돈쓰는데 눈치가 보인다.. 먹는것도 눈치가 보인다 이렇게 싸워서 2~3번정도 와이프가 먼저 각자 관리하자 생활비로 일정금액을 내고 나머지는 각자 저축하고 남은거 각자 사용해서 눈치보지말고 돈을 쓰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금처럼하라고했는데..

 

이번에 형이 조카 생일선물머사줄꺼야? 장난감 하나 사달라고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래 사줄께 했죠 가격은 3-4만원짜리 장난감이었습니다. 근데 그거가지고 선물 사달라고한다고 머라 하더군요.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게 엄청 잘못된일인가요??

 

왜 그런걸사달라고하냐 우리도 돈이없는데..그런말을 쉽게 할수있냐고 하더라고요...

저희 부부가 한달수입 총 550만원정도 됩니다 고정 지출이 한달에 200~250정도(보험이랑 할부랑 카드값 생활비 전부포함)

물론 부부합이고요 총지출입니다. 한달에 300이조금 왔다갔다 하면서 저축을 하고있습니다.

 

좀 화가났습니다. 3-4만원이 머라고 그좋아하는 족발,보쌈 하나값인데.. 그런거는 먹자고 자주하면서 조카 선물하나 사준다고했다고 화내서 저번에 말한 경제권 분리하는거 하자도했습니다.

 

보험료, 공과금, 집에들어가는 비용을 내가 납부하고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모으겠다.

그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돈을 못모은다고.. 제 소비가 엄청 많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전에도 한달 소비가 카드갑은 2-30만원 보험료랑 다해도 한달에 50이상쓰는일은 거의 없었고 지금도 한달에 제개인적으로 쓰는건 거의 없습니다

제카드값은 대부분 마트 장보기와 부부 식사 그게 전부니까요.

 

각자 관리하는게 돈을 정말 못모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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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7 침스키
부부라고 해서 모든 걸 공유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각자 자기 수입 관리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단!!! 생활비에 있어서 철저하고 공정한 분담을 전제로 합니다.
LV 1 ㅇdsfgsdf
남자는 나가서 돈벌고 여자는 경제관리하는게 대체 어느시절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여자들도 일하는 시대면, 당연히 남자도 돈관리하는 시대여야죠.
남자 본인이 난 돈관리를 못한다고 인정하는 상태가 아니면 왜 여자가 돈관리를 해야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1인입니다.

결혼할때 집살때, 평균적으로 남자쪽이 훨씬 돈을 많이 비축해놓게 되는데
이걸보면 왜 여자가 돈관리를 하는지 더욱더 이해가 안됩니다. 남자보다 더 모아봤나? 모아봤다면 그 케이스는 이해를 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본인이 돈관리에 대한 감각이 없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LV 3 잡기9단
어쩌면 부인께서 남편분 친척/가족에게 배푸는 것이 인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향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마도 부인께서 말씀을 안했겠지만, 부인쪽 비슷한 상황에서 지출을 하고 싶었으나 결국 하지 않았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일이 지난일을 떠오르게 하는 계기가 된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사소한 일 (특히 금전) 이라도 부부는 먼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 하기 때문입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이 아닌 것이죠.

부인께서 부부 경제권을 관리해보겠다고 하시면 그렇게 맡겨 보시고, 대신 지출 내역에 대해서는 공유하자고 해보십시요.
서로 각자의 지갑을 관리한다는 것은 없어도 될 비밀을 쌓아가는 과정이며 부부 공동체 생활에서 분쟁의 사유만 제공할 뿐,
득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LV 1 스냅백황태…
다들 그러니 일종에 대세를 따르라는 말은 하고싶진 안습니다
요즘들어 이혼하면서도 문제도 많고 그런지 몰라두 대부분사람들이
생활비를 나눠서 부담하고 나머지 개인 사생활이나 돈 부분에선 터치를 안하는쪽으로 가더군요
두분이서 대화를 통해 합의를한다음 결론을 지어야할문제지만 부부과 돈때문에 싸우면 답없죠

두분이서 550이라고 하셨다면 남편분이 350수입이라고 치고 부인께서 200이라고 가정했을때 생활비가
200~250이 나간다면 남편분이 150을 내시고 여자분이 100을 내신다고 한다면 남편분은 남은 200으로 여성분은 남은 100으로
각자의 저축과 경조사비등등 처리하는부분도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가타여
(남편분이 용돈이다하고 50이나 100을 뜻깊은날에 부인분게 이벤트성으로 드릴수도있고,꽃이나 케익도 가끔사들고갈수도있구
 명분도 서고 기분도좋고,행복한 가정생활도 가능할것같네요^^) 남자가 30~50 용돈 받아서 쓰는거 좋긴한데요
문제는 돈이 없으니 찌질해지는것도 있구.. 특별한날이나 기분낼수없는 처지가되니 부부관게도 그닥 좋지만은 안더라구요
문제는!! 두분이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면 좋을것같네요

욕심이 많은 부인분이라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베푸는걸 싫어한다거나, 호의나 베품,나눔이 크시다면
부인분계서 님에게 경제권을 주니 마니 하고 싸울지도 모르겟네요
잘 해결하시길 바람니다 상대방 이야기 잘 경청하고 존중해서 원만한 합의점 찾으셔서 행복한 가정생활 이뤄가시길바래요
LV 1 dkdo2kk
공동돈이라고 생각해서 화를 낸거 같습니다.  설마 아내분이 내돈은 내돈 남편돈도 내돈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생각의 차이인거 같아요 아내분이 남편을 배려했다면 전혀 화가 안날 문제인데 이게 아내분 입장에서는
또 서운 할 수 있기도 한거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제권을 각자 관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건 집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생활비부분만 서로 각출하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쓰는걸로..둘중 돈을 더 잘 버는 사람이 좀 더 쓰면 되겠죠.

남자는 경제권 여자에게 주는순간 당장 싸울일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갈수록 초라해집니다.
왜 경제권을 줍니까..요즘 여자들 시집올 때 돈 얼마나 모으고 오나요. 평생 쓰는것만 해오던 여자들이 얼마나 소비를 잘 할까요
각자 관리하고 돈 버는만큼 아내분에게 배푸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LV 4 아하그렇구…
일단은 한달에 얼마를 벌고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두분의 합의가 가장 중요 합니다.예를들어 2~3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부인에 제시한 방법을 않하겠다고한거에 대한 불만 이겠죠....결혼초면 힘겨루기일수도 있구요....아님 걍 속 편하게 다 모으고 용돈을 두분다 얼마씩만 쓰시던지요.각자 돈관리해서 못모으는게 아니고 사람의 성향 차이일 겁니다.눈치 않보고 맘폄히 돈쓰자는분 말 들으면 돈 더 모일까요?
LV 2 김석호님
전 남자지만 한쪽 입장에서만 들어보니 정확히 모르겠네요.
만약 형님이 평소에 주는 것도 없이 또 장난감 요구를 하는 것이라면 아내분이 이해는 가네요.
본인의 성향이 어떤지 먼저 생각해보시고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조카의 선물을 꼭 해줘야하는 이유를 가지고 설득해보시기 바랍니다. 돈의 관리를 아내분께 맡긴다고 그 돈이 아내분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누구하나 독단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항상 상의하고 지출할수 있게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상의가 되지 않은 지출은 화를 부르고 감당하여아할 부분입니다.
LV 3 ㅋㄷㅅㅅ
냉정하게 따져봐서 경제관념이 그리고 실직적으로 지표를 가지고 관리하세요..누가 더 모으고 알차게 지출하는가..그럴꺼면 뭐하러 같이 같은 집에 살고 하나요 따로 살면서 얼굴이나 보는게 낫죠...
LV 3 키버드
각자 관리해요 그게 편할듯
LV 2 happygal
부부의 월급에서 공동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산출해서 정확히 반반씩을 생활비통장으로 떼어놓고 다른 통장은 저축통장으로 만들어서 둘다 같은 금액으로 저축통장으로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남은 돈은 각자 관리하는걸로 하세요. 둘의 소비를 서로가 세세하게 알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생활비 다 내고 저축까지 다 하고나서 남은거라야 얼마 안될거니까요. 그 안에서 평소 관심있는 물건이나 오래전부터 사고싶었던거 지르는거죠. 부부 월급합이 500이라면 거기서 생활비로 250을 떼고 나머지 250에서 저축을 150한다고 치면 100이 남겠죠? 그럼 50은 와이프가 50은 신랑이 각자 통장에 넣고 쓰는거죠 알아서. 그 정도도 못쓰면 돈을 뭐하러 벌어요. 서로 숨통을 트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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