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여러분은 자신은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3561
  • 2017.07.17 20:00

친구에게 어떤 친구 인가요?

 

문득 생각이나 적오 봅니다.

 

싸이월드가 항창 유행할때 친했던 초딩때 친구들과 고딩때 친구들을

 

여럿 만났고 연락도 자주하고 만남도 자주 가졌는데

 

모두다 자신이 결혼 한다고 연락하고 부주고 하고 축하해 줬지만

 

결혼후에 다들 연락해봐도 번호를 지웠는지 연락도 없고,

 

연락이 와도 누구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도 연락처 다 지워 버렸어요!

 

그래도 전 아직 두 명의 친구가 남았어요!

 

전 가진 돈도 없어서 돈도 못 빌려주고 심지어 차비와 조의금이 없어서

 

그 친구들의 부모님 장례식장도 못갔어요!

 

정말 너무 미안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친구들은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히려 절 위로해 주고

 

아직까지 연락하고 잘만고 있네요!

 

친구들에게 부족한 모습의 제가 많이 초라하네요!

 

여러분은 자신이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추천 10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2 깐호박
각각의 친구들에게 혹은 친구였던 이들에게
내 사정 뒤로하고 나서서 도움 준 적도 있고, 술 한잔 사며 밤새 얘기만 들어준 적도 있고,
반면에 부족한 모습을 보인 적도 많고, 힘든 시절 사람구실 제대로 못한 때도 있습니다.

저도 20여년 전.. 빈 부조봉투에 짧은 편지 한 통 적어넣고 친구 아버님 장례식에 간 일이 있습니다.
초라하고 부끄럽다 생각지 마세요. (근데 돌이켜보면 저도 그때 많이 부끄러웠던 것 같네요. 흐흐흐)

좋은 친구는 내가 잘 해준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글쓴 분께서 항상 그네들에게 진솔하고 신의가 있었다면
그 마음 받아 오랜 친구로 남든, 사소한 이해로 멀어지게 되든 그건 상대방의 숙제입니다.

상대에게 한결같도록 계속 노력해야 하고, 그 노력을 신의로 돌려주는 몇몇 친구들이 평생지기 되는 것 같습니다.
LV 1 스냅백황태…
진정한 친구라는 이런 말을 할수있는 사람이 별로 없죠
그래서 상처도 받고 아픔도 격고 필요에의해서 필요악으로 연락하는분들이나
관계유지하는분들도 많구요
자본주의에 폐허? 라고나할까여 도움될것같고 필요한친구만 연락처 남기고 가끔 잊지않게 연락하는그런 경우가 허다하죠
님이 돈이 많으면 알아서 연락오고 님이 돈이 없고 돈빌려달라거나 어려운일있으면 첨엔 위로해주고
나중에는 점점 피하는 불편해하는 그런 분들이 참 많죠
마음 아퍼하시지말고 상처 받지마시고 지금 현실에 맞춰서 열심히 사는것말곤 답없는듯합니다
저도 친구는 하나동없어여 ㅎㅎ
LV 4 아하그렇구…
친구도 종류가 있죠 평생갈 친구 좀 보다 말 친구 얼굴만 아는친구 시간좀 지나면 얼굴도 모를 친구.....보통은 고등학교 이하 친구들이 평생갈 친구들이고 아무리 가까웠던 친구도 몇년 아님 그 이상 않보면 멀어집니다....내 주위에 어떤 친구가 있는지 생각하시기보다 님은 다른 친구분들에게 어떤 친구가 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666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5) LV guest 익명 07-25 3942
4665 그녀의 마음이 너무 궁금합니다 (6) LV guest 익명 07-25 3862
4664 학교선배가 (10) LV guest 익명 07-25 5597
4663 26청년의 진로 고민입니다. (7) LV guest 익명 07-24 3853
4662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헤어질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6) LV guest 익명 07-24 7171
4661 저도 제 자신이 답답하네요..여사친.. (5) LV guest 익명 07-24 4514
4660 앞으로 걱정입니다. (3) LV guest 익명 07-22 3481
4659 부모님께 용돈으로 한달에 얼마씩 드리나요? (14) LV guest 익명 07-21 7536
4658 부부의 경제권문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LV guest 익명 07-20 4318
4657 여자분들만 답변부탁드립니다. (5) LV 2 니밋팔것 07-19 5147
4656 아이를 가져야하는 이유 (7) LV guest 익명 07-19 5835
4655 남편..성.. (13) LV guest 익명 07-18 10791
4654 안녕하세요 폭행 과실 아시는 분! (4) LV guest 익명 07-18 3876
4653 여러분은 자신은 (3) LV guest 익명 07-17 3562
4652 아래글에 내용포함해서요 여자분들답변좀 (8) LV guest 익명 07-17 3884
4651 여자가 남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유는 뭔가요? (10) LV guest 익명 07-17 21230
4650 최저임금 인상보다 더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 (4) LV 4 Omit 07-17 4340
4649 직장 여동료 다른 남동료랑 똑같이 대해도 왜 부담가지죠? (10) LV guest 익명 07-15 5216
4648 회사 고민때문에 조언좀..들어보고자 합니다. (6) LV guest 익명 07-15 3931
4647 고민 중 입니다. (5) LV guest 익명 07-14 3821
4646 화내는 법 (2) LV guest 익명 07-14 3654
4645 소개팅 만남 이후 연락할때 말 주변이 없어서 늘 실패ㅠ (6) LV guest 익명 07-13 5429
4644 중국인 여자친구 어떤가요? (16) LV guest 익명 07-13 7958
4643 제 삶의 대해서 얘기 해보려고합니다. (19) LV guest 익명 07-13 4528
4642 고백했는데 시간을 좀 달라는 여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9) LV guest 익명 07-11 7103
4641 급여 미지급 (6) LV guest 익명 07-10 4484
4640 실업급여 잘아시는분만요 ㅜㅜ (7) LV guest 익명 07-09 4864
4639 퇴사를 할려고 하는데...퇴직금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네요..ㅠㅠ (6) LV guest 익명 07-09 4258
4638 번호 많이 따이신 여자분들만;; (12) LV guest 익명 07-09 9603
4637 여러분들은 이런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9) LV guest 익명 07-08 4117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