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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나갈수밖엔 없겠네요..

올해 34되는 노총각입니다 흙흙 ㅠㅠ
29살때부터 일하던 회사가 하나있는데. 시멘트포대만드는 회사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짜 하드코어한 일이죠.
여지껏 일하면서 땡땡이 친적도, 일을 대충하는것도 없이 진짜 열심히 일했습니다.
심지어 다른사람이 고장낸 라인기계 제가 맡으면서 직접 뜯어고치기도 했고요...
그런데 유독 제가있는 라인만 저혼자서 30m가 넘는 기계를 보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잘못보는건 아니지만 점점 가면서 지쳐가더군요...
거기다가 사람도 안구해요... 회사가 계속 적자거든요..
아주머니들도 나중엔 지쳐서 나가시고..
돈이 없는 회사는 퇴직자들에게 퇴직금도 못내고..(못내는건지 일부러 안주는건지?)
비전이 없습니다..
원래 이회사들어가기전에 스카웃제의들어왔던 회사가있는데도.. 그래도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도있고. 사장을 밑어볼까 하고 들어간건데...
괜히 들어왔다가 골병만 들고 있네요..
지금 제 목이 S자로 휘어있습니다. 잘때 배게를 못배요...
이러다가 내가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은 포기하더라도 그냥 나가는게 정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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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이순동
세상에 이게 답이다하는 답이 있음 참 좋겠지만..
42년 살아본 제 경험에 의하면 세상에 답이 없다..!!
내 의지가 답인듯합니다.
34년이면 아직 새롭게 시작해도 늦을나이도 아니고 이번에 저희회사 신입으로 뽑은 친구가 36인데
하고싶은 일을 하니 회사가 잼잇다고하네요..^^
제 지론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는 싫어서 나가기보다는 다른 하고싶은게 있어서 길을 찾기위해
그만두는게 맞지않나 합니다..^^
LV 5 헌트
어느 직종 회사인지 궁금해지는군요..ㅎㅎ
LV 2 날으는닭갈…
의지가 답이다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쓸데없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작년에는 1년내내 야근에 철야까지 불사하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심한게 새벽 5시까지 일하고 그다음날에도 정상근무시작했을 정도였으니까요.
돈을 벌기위하기보단 제품이 제대로 생산되서 보내는것에 집중했나봅니다.

어찌보면 일적으로는 의지가 강했지만.. 제 꿈을 위해서는 의지가 약한것이죠.
이제는 제꿈을 위해서 달려볼까 합니다..
일단먼저 목아픈것부터 치료좀 하고요^^
LV 1 다으미
옛적부터 어른들이 다니지 말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반도체 와 시멘트 입니다.. 군대에서도 공병중에 현장 관련된다면은 시멘트 한포대는 먹고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사무직이면 모를지라도..나중에 건강 생각해서라도 그만 두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LV 2 날으는닭갈…
도움 감사합니다 ^^. 그만둘려고요...
근데 잡네요.. 사표수리한해주고...
일주일 기다려보고 사표수리안되도 그냥 다른직장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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