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바브팅구입니다. ^^
먼저 아란치오(?) 님 제펌글 관심 감사드려용
저도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찾은거라 그때 바로 메모장으로 옮겨놔서 정확한 주소는 몰라요^^
현재 저의 이메일 메모장에 있는걸로 확인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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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편 연재 들어갑니다.
곧바로 왔습니다.
짧은 이야기 2~3편 한꺼번에 쓸게요~
열한번째 에피소드.
고등학생때 일임.
다른 고등학생들이 다 그러는 것처럼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았음.
그냥 점심시간종이 치자마자 우리들은 마치 치타로 빙의한듯 미친듯한스피드로
급식실을향해 전력질주했음.
그래서항상 밥 일등으로 먹었음
그런데어느날,우린그날도 미친듯이 뛰고있었는데
우리를 바짝 추격하는 무리들이 정말 많았음.
그 무리들도 그날은 진짜 배고팠나봄....다른때와 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간당간당하게 급식실에 도착했을때, 뒤쪽에 있던 학생 한명이 고꾸라짐.
우리학교는 본관과 급식실을 이어주는 계단이많은 곳이 있음.
(삥글삥글 돌아내려오는계단임)
그학생이 거기서 굴러떨어진거였음.
말이 굴러 떨어진거지 애들말로는 붕~떴다가 바닥으로 추락했다고함.(마치누가뒤에서민듯이)
근데 기쁨이는 귀신 짓이라고함.
귀신이 뒤에서 그학생을 툭 쳐버림.
(기쁨이말로는 민게 아니라 툭 친거라고함)
그 뒤로 우린 밥먹을때마다 무서워서 그냥걸어서 가...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미친듯이 전력질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우리가 항상 미친듯이 전력질주할때,기쁨이 이 얌체같은시끼는 우리가 맡아놓은줄 맨앞자리
(우리보다도 더앞ㅡㅡ걍맨앞)을 스틸해서 밥을 일빠로먹었음.항상..
얄밉져?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어떤날은 우리가 모여서 영화를 본적이 있음.(도둑들이라곤말못해)
영화 잘 보고 있는데 몽쉘이가 자꾸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린다고함.
근데 이년도 영화는 봐야겠는지 영화 끝날때까지 꾹참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영화 끝나고 화장실가서 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러븐년ㅋㅋㅋㅋㅋ
몽쉘이가 토(..더럽네요 오바이트라고함)아니 오바이트를 다 하고 나왔음.
"영화보는 내내 귀신이 옆에 붙어있었는데 오바이트만하는게 더신기하네"
귀신이 몽쉘이한테 해코지해서 오바이트한게 아니라,
몸이 귀신의기운을 알고 반응했던것임.
살아있지 않은것이 옆에있으니 글쓴이는 그럴만하다고 생각함.
결론은 그날 몽쉘이 귀신이랑같이영화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여러분들도 영화관가서 영화볼때 이유없이 어지럽고 속울렁거리는분있음?
그거 다 귀신이 옆에있어서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기쁨이와 내가 술먹은날 이야기임.
그날 우리둘다 좀 만취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걷는게 아니라 땅이 걷고 가로등이 춤을추고 막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길에 쪼끄만 놀이터?가 하나있음.
기쁨이가 갑자기 거기 철봉을 가리키면서
"야~~~거기위험해 내려와~~~"
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여러분들 눈치채셨음?
그철봉위엔 아무것도 없었음.
그날은
내가 아무리 술이 취했어도 철봉위에 누가있는지없는지정도는 알수있는정도였음.
바로눈앞에있는것도 못알아볼정도로 많이 먹진 않았음..ㅠㅠ
그래서 나 그날 기쁨이가 쫌 많이 무서웠음..좀 많이.....아니 그냥많이..엄청..
그럼 전 곧 다른이야기 또 들고올게요
아.이어지는글 10개까지밖에 안된다는데....
이거어떻게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