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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친구 시즌3 3편,4편 연재 -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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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6 12:44
여러분 안녕하세요...도대체 몇일만에 인사를 드리는건지^^

제 글 많이 기다리고 계셨죠?

죄송해요 월요일 서울 출장으로 바쁜하루를 보내고

화요일 제가 온라인판매담당을 하고 있거든요...그 상품이 갑자기 터져가지고 어제 정신없이 포장하느라^^

아아아 잡설이 길었네요

그런의미로 이야기 두개 쓰고갈께요^^ 쓰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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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방금까지 썼던글이 날라가서 기분이 매우좋으네요
내일은 토요일!!!!!!!!오늘불금!!!!!!!!!!이지만 전 집에박혀있을예정..

 
오늘은 글쓴이가 아니라 기쁨이가 겪었던일을 써보려고해요
이 글에선 저와 저의웬수들이 단한번도등장하지않는답니다..ㅠㅠ
하지만 조금이따가 다시 다른편 쓰러올예정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강하게 반겨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자그럼 시~작!
 
 
세번째 에피소드-기쁨이편
 
 
 
첫번째이야기.

기쁨이가 길을걷고있었음.
기쁨이는 원래 귀신들의존재를 잘 무시하고다님.
(다르게무시한다는게 아니라,눈에보여도 안보이는척을자주함)
그날도 자기앞에있는 귀신을 못본체하고 지나갔는데,
5미터 10미터 간격으로 똑같은 귀신이 똑같은자세로 나타남.
그래도 기쁨이는 꿋꿋하게 무시했고,결국 그 귀신이
기쁨이 옆에있던 조금 큰 화분을 쓰러뜨려서 깨버림.
깜짝놀란 기쁨이가 그귀신을 쳐다보자

"이제나보이지?"

하고는 낄낄낄낄 웃었다고함.
 
 
 
 
 
두번째이야기.
기쁨이가 잘준비를하고 침대에 누움.
침대에 누우면 눈앞에천장이보이잖슴?
그 천장에 남자귀신이 입이찢어져라 웃고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
난내가본것도아니고 그저 들은거라 상상하면 조금웃긴데..여러분들도웃김??
그때 기쁨이는 진심으로깜짝놀랬다고함.
(그냥놀랜거지 절대무섭진않은가봄;;독한시끼)
그렇게 기쁨이는 한동안 그남자랑 열심히 눈싸움을함
그리고 기쁨이가 뭐라고 하려고 입을 열려던 찰나!!!
그 남자귀신이 급정색을 하더니

"알았어,갈게"

하곤 사라졌다고함..기쁨이말로는 악의를품고온 귀신은아니였다고함..
그귀신은 그뒤로도 몇번더 찾아와 기쁨이를농락하곤 사라짐ㅋㅋㅋㅋㅋ
통쾌하다 기쁨이자식..ㅋㅋㅋㅋㅋ미안해.
 
 
 
 
세번째이야기.
기쁨이가 우리가 아닌다른친구들과 계곡으로놀러간적이있었음.
기쁨이가 슈퍼갔다가 물건들을 놓으러 텐트안으로 들어갔는데,
익사체..물에빠져 죽은 시체가 텐트안에 떡하니 있었다고함.
온몸은 퉁퉁불어있고,시퍼러둥둥하게 변한 모습..
글쓴이는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침..ㅠㅠ
하지만 기쁨이는 그 시체를 보자마자 
"아 이건진짜시체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함..대단한년..ㅋ
(밑에 대화는 기쁨이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음)
"여기서뭐하냐 안꺼져?"
"......"
"야.나가라고."
"......"
"아이씨x!!!나가라고!!물에빠져죽더니 고막에물차서 안들려?어?"
 
"안놀라네..재미없게 낄낄"
 
 
 
 
네번째 이야기.
기쁨이가 학교계단을 내려가고있는데,
귀신이 자기옆에있는여자애를 밀어버렸다고함.
그래서 기쁨이가 자기도모르게 그 굴러떨어지는 여자애 옷을
잡았고,기쁨이도 같이 굴러떨어짐.
그일로 인해서 기쁨이는 한달간 통기브스를 하고다녔음.
그여자애는 멀쩡함.기쁨이 말로는 학교에서그 귀신을
몇번 더 봤다고 함..
 
 

다섯번째이야기.(마지막이야기에요)
친척분들중 한분이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셨다는연락을받은 기쁨이는
가족들과함께 그분이 입원하신 병원으로감.
(정확히기억은안나지만 큰고모였나?큰이모였나?하여튼 그랬음)
그런데 병실에 가자마자 엄청나게 뚱뚱한 할아버지귀신이
그 아프신분 등에 업혀있는걸 발견함.(제 편의상 큰고모로하겠음)
부모님께 말씀드려 알아보니
그뚱뚱한 할아버지는 큰고모의 새아버지..라고 했음.
큰고모가 어렸을적에 새아버지가 큰고모집의 돈을보고 어머니와
재혼하셨다고함.그런데 그 새아버지가 큰고모네 돈을 다 말아먹고
암으로 돌아가심.그런데 죽어서도 큰고모 옆에 붙어계시는거였음.
기쁨이말로는아주아주아주 나쁜부류의 귀신이라고했음.
그뒤로 큰고모가 어떻게되었는지,그귀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사실상 나도 모름..기억이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죄송해요
 
 
 
이번편은 끗임.ㅎㅎㅎㅎㅎㅎ다음편은..음..여러분이원하는이야기로돌아오겠음
나란여자 시간이넘쳐흐르는여자..고로 글쓸시간이 많음.
여러분의 댓글하나하나가 절 웃고울게함

그리고 전 댓글의댓글도꼬박꼬박달줄아는여자임!!!그러니까댓글을내놓으시오!
헿 저는 좀이따 다시오겠음!!여러분 쓰릉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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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 방금 치킨먹었는데 하나남은닭다리를 언니가 먹어버려서

오늘은 서론없이 바로 본론으로 가겠어요.글도 무미건조하게써야지

기분이매우안좋음
 
(제목 5에서4로고쳤어요~의욕이앞섰나봄..) 
 
 

네번째 에피소드.
 
 
 
 

오늘은 우리웬수들이 전부다 나오는 이야기임.
 

나의 웬수들은 글쓴이를 빼고 총 4명임(글쓴이까지포함5명-이하웬수)
글쓴이,기쁨이,몽쉘이(2편참조),꼬마(키진짜작음),부자(돈많음)
이렇게가 우리멤버임.오늘은 우리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음.
 
 
 
 
여느날과 다를것 없이 우린 부자에게 싸바싸바를하며 고기를 먹으러 갔음.
(돈많은게 싸가지는드럽게없어 너하나도안시크해흥칫뿡ㅗㅗ)
 
 
 

문제는 고깃집이 아님.
우리는 싸바싸바하느라 빠진 기운을 고기로 재충전하고
키는땅달보만한주제에 혼자서 자취하는 꼬마네 집을 2차장소로 정했음.
 
 
 
 

그렇게 원룸에 도착해서 티비도 보고 음식도먹고 사진도 찍고 디스도하고
잘 놀고있다가 각자집에갈시간이 되었음.
그래서 우리는 빠빠이 인사를 하고 집밖으로 나오는데,
기쁨이가 꼬마한테 자꾸 자기네집에 가자는거임.
 
 
 
 
 

평소 우리는 기쁨이 말에 껌뻑 죽지는 않지만 왠만하면 다 들음..
디스할거 다하고 욕할거 다욕하면서 몸은 기쁨이말 듣고있음.
그러므로 꼬마도 꿍시렁꿍시렁대면서 손은 코트를 들고 나갈준비하고있었음.
결국 꼬마는 기쁨이네 집으로 가고 기쁨이의 고집덕에 며칠간을
더 기쁨이네서 지냈음.
 
 
 
 
 

그리고 드디어 꼬마가 기쁨이에게서 풀려나 자취방으로 가는데
기쁨이에게 전화가옴.(글쓴이는 그날꼬마랑자취방을같이갔음)
"여보세요?응왜??"
"어 야.자취방 도착해서 놀라지마라"
하고는 전화를 뚝 끊는게아니겠음?!
 
 
 
 
 
 
 

우린 서로 야 설마얘가이벤트를준비해놧나..라는쓸데없는생각을갖고
자취방에 도착함.
역시 이벤트는 그냥 쓸데없는 생각일뿐이였음.
 
 
 

그리고 자취방에 도착한 우리는 까무러칠정도로 놀랐음.
문에 달려있는 손잡이가 부숴져서 아예빠져있었고,문도 열려있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아주 난장판도 이런난장판이없었음.
 
 
글쓴이와 꼬마는 기겁을하고 경찰에 신고했음.
 
 
 
 
그리고 한동안 멍해져있다가 아차싶어서 바로 기쁨이를 불렀음.
기쁨이에게 이야기를 듣는데,꼬마는 듣는 내내 펑펑 울었음.
 
 
 
 
우리가2차로 꼬마의 자취방을 가기전날,기쁨이가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는 꼬마의 자취방에 불이났다고함.
그렇게 기쁨이는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이번에는
강도 두명이서 꼬마를 살해하는..그런 꿈을 꿨다고함.
그래서 2차로 꼬마자취방 가자고했을때도 별말없이따라간거고
(라고는하지만 원래 별말없이잘따라옴)
꼬마를자기네집에서며칠동안 지내게 한거였음.
 
 
 
 
이 얘기를 듣는 내내 꼬마는 펑펑 우느라 바빴고,연신 기쁨이에게
고맙다고 입이닳도록 말했음.
 
 
 

기쁨이는 고마워하지않아도된다고,친구니까당연히 그런거고
친구가 아니였어도 내가 꿈속에서그렇게 본이상 어떻게든 했을거라고.
그런데도 정 고마우면 치킨이나 사달라고...(돼지시끼.)
 
 
 
그날 자취방을 다 치우고 (정확히말하면 이사갈준비를..짐을싸고)
우리는 몽쉘이와 부자도 불러서 다같이 치킨을 시켜먹었음
그날은 기쁨이에게 감동받은 꼬마가 전부다 쐈음!
기쁨이는 이렇게 의리넘치고 아주멋있는사람임ㅠㅠ이날 이후로
우린 기쁨이의 말을 더더더더 잘듣게됨..
근데기쁨이새끼는 이걸 즐기는듯함.
 
 
 
오늘은 글이 좀 무미건조하죠?
어머 벌써 저녁시간이네요 저녁맛있게 드세요
저는 잠시후에 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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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죽변용가리
좀더 실감나게...//
LV 1 멩구리
믿기지가 않지만 잼있음
LV 2 서방불패
좀 더 자주 올려주세요. 눈 빠지겠어요... 그나마 이힐룰루랄님 이야기 덕에 눈은 아직 안 빠졌다는... ^^
LV 1 쌍자신투
재밌어요~ 잘보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네개 쓰세요. 쓰릉해요
LV 3 우주홍당무
영험한 좋은 친구가 있어서 부럽네.......
LV 1 김켠
음,슴체가 재밌는듯ㅋㅋㅋㅋ
LV 2 칸묘
즐감요~~~~
LV 4 teyun
잘보고가요
LV 2 해솔이아빠
오 귀신보는사람은 꿈도 그렇게 예지몽만 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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