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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주의, 장문주의) 직접 겪었던 실제 심령현상. 2편

  • LV 1 안돼갓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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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72
  • 2013.10.02 15:42
100%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이어서 쓸께요.

첫번째썰 1-2

그 후로 저는 죄책감에 휘둘려 개과천선하게 되었고 성실한 나무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몇년이나 흘렀을까요. 전 나무를 하며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조선 팔도의 모든 산을 다니며 나무를 해보자. 모든 산의 나무를 하나씩 다 모아보는거야!'
그래서 모든 산을 다니며 나무를 했고. 조선팔도의 모든산을 돌아 마지막 하나의 산이 남았습니다.
조선시대라 걸어다니고 했기에 그 산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밤이였죠.
저는 나무를 여유롭게 하며 산을 탔습니다. 그런데 이 산길. 어딘가 눈에 익더랍니다.
그러자 몇년전. 좋지 않은 사건이 떠오르며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걷다보니 눈에 익숙한 개울이 보입니다. 그 순간 깨닳았지요.
제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그 개울이라는것을.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고 불안해졌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앞으로만 걸었습니다.
걷고 걷고 걸었습니다. 그런데 왜 항상 도착지는 그 개울일까요
미쳐버릴것 같았습니다. 눈물이났고 무서워서 달리고 달렸습니다. 하지만 항상 도착지는 역시 개울가였습니다.
너무 지쳐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는데요. 그 순간 귀에서 환청이 들리더군요
"나 너무 외로웠어.... 나랑 같이가자..... 응?? 나랑 같이가자....."
그러자 갑자기 눈에 환상이 순간 0.5초정도 확! 나타났다 사라졌는데요..
그 환상은 물에 뿔을대로 뿔어버린 갓난아기의 변사체. 
순간 "아이고 머니나!" 하고 소리질렀는데 그 개울속에서 물에 젖은 소녀가 나오더군요.
어? 그 순간 몸이 굳었습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눈만 움직이더군요.
그 소녀는 분명 옛날 살해했던 그 어미와 비슷하지만 지금 말하자면 중학생정도 되는 훨씬 어린 소녀였습니다.
아마 그 갓난아기가 살아서 컸으면 그 소녀정도로 컸을까요?  순간 그 갓난아기의 귀신이라는걸 알아챘죠.
천천히 와서 제 팔목을 딱! 잡고 귀에 대고 "너무 외로웠어... 이제 나랑 같이 살자...."
라고 속삭이고는 그 개울가로 저를 끌고갑니다. 몸이 굳어버려 힘을 쓸 수 없었고. 순간 전 멍해졌습니다.
이렇게 죽는건가? 내 죗값을 치르는구나. 라며 별별 생각 다하다가 순간 딴생각하다 깬것처럼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제 몸이 반정도 물에 차있더라구요.
그리고는 그 개울에 갑자기 엄청나게 큰 검은색문이 나타나더니 큰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대로가면 난 죽는다.'  이 생각이 들더군요. 몸에 힘은 들어가지만 몸이 굳어있어서 어떻게 해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 몸에 가장 익숙한 단번에 가장 강한 힘을 내는 방법을 떠올렸죠.
조선시대에 왜 그런 방법이 떠올랐는진 모르겠지만 평소 제가 하던 권투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그게 몸에 익어서 그런지 가장 강한힘을 순식간에 낼 수 있는 수단이더군요. 지금 손목을 잡히고 끌려가고 있으니.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하는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반대로 하는걸 생각해냈어요.
주먹이 뻗어있으니 반대감기 하는것처럼 허리와 다리, 팔을 비틀면서 다시 가드로 돌아오는것이죠.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훅! 땡겼더니 꿈에서 덜컥! 하고 깨어났습니다.
거의 침대에서 날아간것처럼 덜컹! 하고 튀어올랐죠.
온몸이 식은땀에 젖었고 지금 이게 현실인가 꿈인가 꿈이 진짜인가 이게 진짜인가 구분이 안갔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할만큼의 긴 세월을 꿈에서 지냈기때문에 도저히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 상황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1분~2분 넘는 고민끝에 내가 말도 안되게 긴 꿈을 꿨구나. 라는걸 인지 할 수 있었어요.
그때 가위를 한번도 눌려보지 않았기에 전 그냥 가위가 눌렸다고 생각을 했죠.(나중에 가위를 눌려봤지만 가위랑은 달랐어요)
하지만 처음 설명할때처럼 램수면을 떠올려보면 전 귀신먼저 나오고 몸이 후에 굳었기에 가위가 아니라는것은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죠.
'에이...... 무서운꿈을 뭐 이따위로 생생하고 말도 안되게 길게 꾸냐.' 생각하고는 자기가 너무 싫었는데 너무 졸려서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눈감은지 얼마나 됐을까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꿈에 진입을 합니다.
때는 조선시대. 밝은 아침이였어요. 아무래도 제가 그 상황에서 살아 남은 모양입니다.
저는 얼마 전 있었던 일때문에 조선에서 가장 용하다는 무당을 수소문해서 찾아갔어요
듣기로는 한 저잣거리에 장사꾼처럼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다는데. 다들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돗자리 깔고 있다면 그게 바로 그 무당이라고. 이렇게 간단하게만 설명해주는거예요.
자세한 인상착의는 전혀 말해주지 않구요.
결구 저는 저잣거리를 모두 돌아다니며 무당을 찾아다녔지요.

그런데 저~~기 멀리서 광이 날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 흰색 상의 한복과 붉은색 한복치마를 입고 피부는 백옥처럼 흰색이여서 딱 알아봤죠.
아 저 여인이 그 용하다는 무당이구나. 그래서 전 그 무당을 찾아갑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3편에서....

추천 5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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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서방불패
갈수록 흥미진진 ^^
LV 2 우주홍당무
꿈도 미니시리즈라니........
LV 2 사과맛캔디
ㅋㅋ 미니시리즈 ~
LV 1 배신녀
전설이 고향이 생각 나는데
LV 1 모무비
이게 실화라니 ㅋㅋㅋ
LV 1 큰행님1
흥미진진
LV 2 칸묘
오호 기대되네요
LV 3 양나비
재미지네여 ㅎㅎ
LV 4 teyun
잘보고가요
LV 2 해솔이아빠
이햐 꿈이야기인데너무 흥미진진해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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