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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만나는 제 마음 상태가 이런데 어떤 상태일까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2
  • 추천 16
  • 조회 8133
  • 2016.10.12 14:27

여자친구를 대하는 제 느낌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일단 만난지 3년 정도 됐구요 같은 동네라 잠깐이라도 거의 맨날 봅니다.

평소에 보고싶다는 마음이 든적은 별로 없고 설렌적도 별로 없구요

스킨쉽이나 잠자리 갖고 싶은 생각도 별로 안듭니다.

전화도 오래 하는것도 귀찮고 연락이 좀 뜸해도 괜찮습니다.

단,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알지 못할정도로 연락이 뜸하면 화가나죠

근데 여자친구가 평소에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걱정도 되고 속상하구요

제가 좀 힘들어도 평소에도 불편한 일 있으면 희생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사랑하고 있는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정으로 만나고 있는 상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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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64억
기분 나빠하지 마시구요. 마땅한 표현을 찾기가 그래서..설명만 길어질까봐서 그냥 써봅니다
남주긴 아깝고 내가 같기는 싫고.. 딱 이정도 같아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익숙해짐에 따른 권태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딱히 헤어질 구실도 없고 정도 있겠고 의무감도 없지 않아 있겠죠?
LV 5 세모울프
딱 한마디로 '계륵(鷄肋)' 입니다.
LV 6 영화보고또…
그냥 오래사귀고 자주 만나셔서 익숙해지신듯...
다른 새로운 사람 만나더라도 시간지나고 익숙해지면 지금과 같은 마음 반복됩니다.
여친분이 싫은게 아니면 잘해주세요. 다른 사람 만나도 시간지나면 똑같습니다
LV 2 박박박123
저도 64억님과 같은생각이고 생각을 덫붙이자면 이미 글쓴이님이
'제가 느끼기에는 사랑하고 있는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서 이미 속마음을 쓰셧지않습니까..? 정답은 본인이 더 잘알고 계신듯 합니다.
LV 1 고밤톨이
익숙함에 놀아나지마세요!! 새로운 추억을 가지면 되죠! 1박2일 여행이나 제주도 여행 색다른 경험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2년 반 정도 되었는데 티격태격 싸우면서 잘 지냅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다가 꺼져가는 추세인데.. 다시. 불 지르면 됩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너무 자주 보지말고 텀을 좀 주세요 ㅎㅎ 저도 좀 자주 보는 편이지만..
LV 1 dkdo2kk
답정너네요^^; 이런건 남에게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 생각이 님 마음이죠
그리고 사랑이 뭐 특별한 건가요. 상대방 아껴주고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되는거죠
설렘은 잠시뿐입니다. 남은 기간은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주는게 사랑이죠
LV 2 붐바예
윗분들 말처럼 이미 사랑의 감정은 식은거고 답은 님 글에 이미 나왔네요.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이 아닌 핑계거리를 찾는거 같아요. 솔직히 제가 여자친구라면 그런 마음으로 만난다면 그냥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네요.
LV 3 아무니니애
연예 많이 해봤습니다. 7년 3년 2년 짧아도 1년이상씩.

위에 개소리들 듣지마시구요.

그런시기는 당연히 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할순없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소원해지는 시기가 오고 다시/=== 불이 붙기시작할때 그때가 너무 길어진다거나 안온다면 포기해야지요.

매일만나는거 줄이세요. 7년만나던사람은 3년만나고 2년 군대감으로 다시/ 불붙고 다녀와서 다시 2년더사귀고 그랬습니다.

과정입니다.

끝까지 한결같이 사랑할순없습니다.

헤어지라뇨. 저럴때 헤어지니까 장기간 연예를 못하고 짧게 뿐이 못만나는겁니다. 아예 못만나거나.

위에 연예도 못해본 개소리들좀 쳐 치우셨으면합니다.
LV 2 박박박123
익명으로 된다지만 윗사람들을 개소리라느니 '쳐'라는 표현으로 비방하고 참 인성 보이시네요.
사람마다 각기다른 연애가 있는거고 풀어왔던 과정도 다릅니다. 본인의 경험이 무조건 옳다는건 어디서 배우셧나요?
의미만 전달되면 다인가요..? 연예인이세요? 연애말고 연예만 하시게?
LV 3 아무니니애
니 말에 무게를 느끼게 쳐 다셔야죠. 니말듣고 헤어진다치면 저사람이 나중에 땅을치고 후회하면 넌 그냥끝이네요?

쳐닥치고 계세요 연예한번 못해본 고자님
LV 2 박박박123
네 님말대로 연예는 한번도 해본적없고 연애만 해봤네요 ^^
너님의 썰로 글쓴이에게 조언하는건 알겠는데 왜 굳이 다른사람 의견을 아니라고 단정 지어?
여기서 9명이 단 댓글중에서 '헤어져라'라고 강요하거나 회유한 사람 몇명이나 있냐
글쓴이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본인이 판단 하겠지. 3살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사람들이 이렇게 하세요
하란다고 하겠냐?????????
글쓴이에게 필요한 본인 생각만 표현하면 됐지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다른 사람의 표현을 헐뜯지마라 ^^
설령 8살에 연애를 했다고 하더라도 너가 말한 7년3년2년 다합치면 20살 성인이니깐 성인답게 굴자 ? : - )
LV 3 우히릴리
내여자친구가 나에게 사귀면서 팔짱끼고, 뽀뽀하고, 애교부리고 했던 행동들을 다른남자에게 하고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그래보고 나면 놓치고 싶지 않아 더 잘해야 겠다거나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거나 판단이 서는데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LV 6 침스키
그냥 남녀가 오래 만나다 보면 불같던 열정은 식고 어느덧 가족 같이 무심하면서도 필요할땐 아끼는 사이가 되죠. 평소에 형이 동생 보기를 돌 같이 하다가도 누가 동생을 건들기라도 하면 머리에 스팀 나오는 것 같이... 근데 그것도 사랑입니다. 그게 지겹다고 헤어질 구실 찾다가 결국 헤어지고 나면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많이 후회 되더라고요...
LV 5 날지못하는…
연인에서 가족으로 옮겨가는 현상과 비슷하네요...
더 진행되면 애로스적인 사랑이 식고 아가페적인 사랑이 생겨난 사이가 됩니다.
뭐 그런 마음이라면 헤어져도 자주 만날 수만 있으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상대에게 나보다 더 어울리는 연인이 나타나서 행복하게 해준다면 오히려 해방감을 느낄수 있을지도...
아끼는 여동생에게 좋은 남편감이 생겼다 라는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헤어진 후에 여친에게 나보다 못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처음부터 전~~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듯...
LV 3 lbluestarl
익숙해서 그러신거같은에 나중에 놓치고나면 후회합니다 어떻게 똑같은사람을 3년이나 만났는데 항상 설렐수가있나요
그냥 이런권태기일때 극복하는 방법은 저는 음.. 스릴있는장소에서 잠자리를 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옥상이라던가
팬션을 빌려서 야외에서 해본다던가 ㅋㅋ짜릿한 스파크를 넣어주세요 ㅋㅋㅋ
LV 1 아누비
헤어지면 2년이상 괴로워합니다
여친에게 잘해주세요
여친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처음과는 많이 다른 감정
그리고 그냥저냥 그렇게 만나는거죠 그러다가 님보다 좋은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다면 님을 버리겠죠
LV 3 바라농
오래사귀어서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가족이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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