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모태솔로 남잔데 여자한테 말거는법좀 알려주세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11
  • 조회 8154
  • 2016.05.13 20:15

군대다녀온 24세 남자입니다. 현재 복학해서 학교다니고 있는데

같은과 같은학년 여자애중에 호감가는애가 있고 저보다 2살정도 어린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복학하고 지금까지 대화한번 심지어 인사조차 안해봤습니다

과내 정보통에 의하면 그 애도 모쏠이라는 소문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격도 조용한듯하고. 모든사람이 그러듯 지 친한친구들이랑은 잘노는것 같습니다.

암튼 지금심정은 인사라도 한번 해보고 싶고 제대로 된 대화몆마디라도 해보고 싶은데 도무지 말할 핑계거리가 생각이 

안납니다.

관심없는 가시나들한테는 별 생각없이 말 술술 잘나오는데

하 진심 미치겠습니다

모쏠좀 탈추하고 싶은데

관심있는 여자한테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걍 조ㄴ나 찌질이 상ㅂㅅ색히로 느껴져서 요즘 우울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항상 친구그룹으로 뭉쳐잇어서 참

다가가기 거시기합니다

어찌해야 말걸수 있을까요

모쏠탈출하고 싶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유베님들

추천 11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네이냔
일단 가까이 다가가서 핸드폰을 쥐어줍니다. 어리둥절 할때 "번호 좀 알려주세요"라고 합니다. 물음표로 끝나는 질문이나. 불필요한 말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번호를 찍던지. 나한테 돌려 주던지 Yes or no입니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일단 실천해 봅니다. 멀뚱멀뚱 서서 졸졸 따라가면서 계속 말걸지 마세요. 그런다고 안줍니다. 보통 얼굴보자마자 최대 3초내에 줄지 안줄지 판가름 납니다.
만약 실패하더도 실망마세요 여자는 많고 이상형의 여자도 많은겁니다.
LV 2 푸우우우우…
자연스럽게 말거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분이 모태솔로시면 더 자연스럽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혹시 수업을 같이 들으시면 , 수업중에 과제나 조별활동 핑계로 자연스럽게 연락주고 받는게 가장좋은 방법이고요.
Ex) 혹시 제가 못들어서 그런데 과제가 언제까지에요? or 혹시 조별활동 같이 하실레요?

갑자기 말걸기가 부담스러울때는  저는 수업중에 쪽지로 "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연락처가 어떻게 되세요? "
라고 했는데 성공!

같은학과도 아니고 수업도 같이 안들으신다면 어떻게든 얼굴을 볼수있는 자리를 만들거 같은데
친구분들이나 아는 여자분들이 그 친구만날때 같이 만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근데 Case by Case지만  직설적으로
" 정말  제 이상형인데 연락하고 지내도 될까요? " 라고 하는것도 괜찮아요.

우물주물하다가는 괜찮은 여자분이시면 남자친구 생깁니다.
LV 2 로로로루
* 비밀글 입니다.
LV 4 그네야
윗....두분.... 굉장하십니다...(인정)
LV 1 julyp
모쏠들의 공통점은 좋아하는 사람이란 이유로
과도하게 긴장하여 오버스러운 행동과 불필요한 말을 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는 점이죠.

질문자가 누가봐도 호감이 갈정도의 사람이거나
그 여자도 질문자에게 호감이 있거나
두 경우에는 술 자리만 마련해도 충분히 사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가 누가봐도 호감이 갈정도는 아니다
그 여자가 호감이 질문자에게 관심이 없는거 같다
이 경우에 자주 마주칠 기회를 만드세요.
쌩뚱맞게 친구들과 앉아있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번호달라
나 너 좋아한다 할수 없으니 지금 고민이란거 잖아요.
 
자꾸 마주치며 인사하고 그 여자애와 눈을 자주 마주치세요.

그러다 몇 번 그리 하다가 그 여자애에게도 인사를 하세요.
서로 얼굴은 알지만 통성명은 안한사이라면
"넌 이름이 뭐야?"
"넌 00 친구야?"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그리고 사람이 거부감이 올때가 모쏠들이 너무들이댈때에요.

대뜸 카톡으로 "주말에 뭐해?"
"지금 뭐해?"
"내일 나랑 갈래?"
그 여자분이 호감이 있다거나
한 두번이면 상관이 없는데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참견하는건
당해본 사람들은 어이도 없고, 남자 여자를 떠나 짜증납니다.

그냥 편하게 먼저 다가가세요.
그 여자 없다고 내가 지금 죽는것도 아니고
미칠듯이 짝사랑하는거 아니잖아요.

릴렉스부터 하시고 다가가세요.
편하게 편하게.
LV 3 공백없징
본인이 잘생기고, 재력있고, 재밌게 말을 잘한다.
이런 경우라면 괜히 시간 끌지말고 빨리 다가가는게 좋죠!

 하지만 위의 3조건도 없고, 여자 경험이 부족하다면 바로 들이데는건 비추.

"호감간다 맘에든다 친해지고 싶다" 등등의 말로 연락처 받은다음에 글쓴분이 리드해야되는데
위트있게 말 잘하는 사람 아닌이상 어정쩡한 상태로 경각심만 심어주거든여.

 저라면! (호감가는 애= A ,  A친구= B)
A랑 어울리는 여자애들이랑 먼저 친해지는 방법을 선택.
접근할떄는 복학생이라 학업에 적응하는게 어려우니, 밥이나 커피 사줄테니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조단위로 과제를 같이 한다면 베스트!
관심없는 애들이랑은 말 잘 하시니 수월하실듯.(강점활용)

 이렇게 B랑 친해지면, A랑 B랑 이야기하고 있을때 B한테 말걸러 갑니다.

"B 안녕, A도 안녕"  B를보며 인사하고 A한테도 인사해주고
"B야 너 어제 과제 한거 어떻게 됐어?" 같은 말로 B랑 대화 이어갑니다.
몇마디 하고, 방치된 A에게
" A야 이야기 방해해서 미안 가볼게"하고 갑니다.
  A랑은 얼굴 익힐떄까지는 간단한 인사치례만 하시고,

B한테 신세한번 지고 밥 살기회를 만든뒤에
(밥은 먹을거에 집중 80~90퍼 나머진 대화,음료는  대화 80~90 나머지 먹을거 / 난이도 쉬운 밥부터)

 둘이있을떄 가서
"B야 저번에 진짜 고마웠어, 내가 밥산다했지?. 지금 먹으러갈래?"
B가 오케이하면,
"A야 너도 같이가자" 해서 같이대려가서
 밥먹으면서,
"그리고 보니 A는 자주 봤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 
하면서 B에게서 수집되는 정보로 A에게 말걸면서 일단친해지세여.
LV 2 호호쿡
저...제생각에는요 일단 인사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자가 모쏠이고 대학생이면 일단 천천히 시작하세요 그앨보면 인사부터 하시고 볼떄마다 아는척 하세요. 그리고 좀 얼굴을 익혔다 하시면 그냥 데이트코스가 아닌 그냥 천천히 밥먹었어? 밥사줄까? 부터해요 그럼 좋아합니다. 아니면 여자가 술좋아하면 술먹자라고 해요
LV 2 뮈뮈뮈
그냥 포기하세요. 그럼 편해요
LV 1 xgms631x
남자들은 처음은 설래지만 나중에는 데이트목적이 여친을 합법적인 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단순솔로탈출 하고싶어요 하면, 머라고 대답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우선다가가서 이름나이 겹치는부분 공통점 찾고 관심사로 이야기때 나도 그거에 관심이 있는데 하면서 그걸 본다는 목적하에 약속을 잡는게 일반적인데, 바로 약속 잡는것 보단 두번만나고 약속 잡는게 좋음. 첫만남때는 소개나 번호를 따면 됨ㅇㅇ
LV 1 가람짱
여자는 자신감있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주늑든모습 주저하는 모습이 찌질해지는거죠..
아직 어리니 어린 여자가 가장 많이 접한 남자의 느낌으로 아빠처럼
가능한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드세요
등하교, 동아리, 도서관, 식사 등등 노력하고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이해가 안되겠지만 한순간 딱!! 느낌이 옵니다.
그때 고백하세요..

아빠컨셉으로 보살핌받는 느낌을 주는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LV 3 아하그렇구…
너무 스토커처럼 들이대진 마시고 네이냔님 보단 푸우우우우님 의견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LV 5 너만닥치면…
같은과면 접근하게 쉽겠네요. 제가 대학교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는 그냥 고민좀 하다가 어느날 우연히 옆자리에 털썩 앉아서 이것저것하는척하다가 수업시간에 기회보다 말걸었어요 ㅋㅋ;; (아 옛날 생각 나네요)

진짜 엄청 자연스럽게 옆에 털썩 앉아보세요. 그런다음 시시콜콜한거 뭐 빌리거나 모르는척 살짝 물어보면서 대화 건내세요 ㅎㅎ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756 애인한테 받은선물 맘에 안들때?? (29) LV guest 익명 05-30 8163
4755 썸녀한테 섭섭하네요. (20) LV guest 익명 12-26 8160
4754 모태솔로 남잔데 여자한테 말거는법좀 알려주세요 (12) LV guest 익명 05-13 8155
4753 여자친구와 미안함에 연애를 하는게 맞는걸까요...?선배님들?...(내용이 길어요..) (17) LV guest 익명 08-13 8154
4752 다시 올립니다 권태기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6) LV guest 익명 09-21 8153
4751 이건 무슨심리일까요?여성분들...좀 알려주세요. (12) LV guest 익명 06-24 8147
4750 남자몸이요 ㅋㅋ 여자분들 (40) LV guest 익명 07-15 8146
4749 짝사랑 여자 한테 까였습니다 카톡 탈퇴하면 바보같이 보이나요? (40) LV guest 익명 07-17 8145
4748 여자26살의 고민입니다ㅠㅠ (24) LV 1 롥ㅅㅅㅅ 01-23 8141
4747 여자친구를 만나는 제 마음 상태가 이런데 어떤 상태일까요? (17) LV guest 익명 10-12 8134
4746 고백거절한 여자심리 (9) LV guest 익명 04-27 8130
4745 문무게 120키로 남자임니다 ㅠㅠ (19) LV 3 난다킴 07-22 8105
4744 토익 처음시작하는데 600~700점 맞기 어렵나요? (12) LV guest 익명 12-25 8096
4743 30살 모테 솔로 남자 임.. (28) LV 3 난다킴 04-12 8095
4742 남자들 그거 하게되면... 혹시 근육량이 빠지나요?ㅠㅠㅠ (15) LV guest 익명 07-30 8094
4741 사귀다 보니 지인의 전 여자친구.. (24) LV guest 익명 07-22 8094
4740 진짜 이상형인 여자분을 만났는데.. (19) LV guest 익명 04-27 8084
4739 내집이 먼저일까요 가게가 먼저일까요 (11) LV guest 익명 07-31 8066
4738 밑에 성추행범 몰린 사람입니다 (19) LV guest 익명 06-03 8063
4737 권태기로 이별후.. (67) LV guest 익명 02-16 8051
4736 돈 70이 급하게 필요한데 돈 빌릴데도 (10) LV guest 익명 04-11 8041
4735 여자고민! (12) LV guest 익명 04-14 8038
4734 만나서 관계를 가질 확률? (10) LV guest 익명 08-22 8028
4733 38살 연봉 2800 소기업 출근시간 두시간 계속 다녀야 하는가? (23) LV guest 익명 03-19 8026
4732 노래방여자/그전회사다니던여자 2명에게 에게 사기당했습니다. (16) LV guest 익명 07-20 8014
4731 여기 30대 취업준비 하시는분 있나요??? (14) LV guest 익명 02-04 8007
4730 핑클파마랑 일반파마? (4) LV guest 익명 11-06 7985
4729 37세 자영업 3년 하고 4년 허송세월 (10) LV guest 익명 11-16 7980
4728 제가 중학교때 조건만남을 했습니다 (28) LV guest 익명 07-23 7978
4727 2년전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8) LV 3 가는자madpia 01-20 7971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