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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연봉 2800 소기업 출근시간 두시간 계속 다녀야 하는가?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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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026
  • 2017.03.19 21:24

뭔가 대단히 잘못된 선택인 것을 알고 있는데

계속 다녀야 하는데 다니기 싫어집니다.

 

38살이면 이 직종에서 다른회사 가기도 힘들고

지금 그만두면 이 직종에 다시 다니기도 힘든데

왜이렇게 갈등을 때리게 되는걸까요?

 

하물며 38살인데 이 직장 때려치우고 할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추천 9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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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뿌뿌끌라이
하시는일이 무엇인데요??
LV 5 NeTe
정보통신관련업무입니다만 입사한지 2개월 지나서 3개월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근데 업무에 적응도 못하겠고 죽겠습니다.
LV 2 검은콩칼슘…
원래 정보통신관련 직종이 연봉이 좀 짜요..그래도 2800이면 다른거 다 떠나서 연봉만으로 봤을때.. 꽤 좋은 수준입니다..대기업 정보통신 관련 회사도 신입대졸 2800정도 입니다..대한민국이 유독 엔지니어나 이공계 종사자들을 그냥 단순 노무직이나 공돌이 취급하는게 현실입니다...또 IT기반도 완전 똥이구요..나이도 있으시고 관련 직종 연봉수준으로 괜찮은 대우이므로..그냥 열심히 다니시면서 업무를 배우는게 좋을듯 합니다..근데 출근 시간만 2시간이라니..이게 좀 압박이네여..정보통신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인지..알고 싶네여..개인적으로 쪽지로 보내도 될까여..??? 저도 관련 직종이라..
LV 5 NeTe
현재있는 업계가 굉장히 좁은 구역이다보니 노출은 자제해야 되네요^^;;;;
죄송하면서도 감사드립니다.
LV 3 맥주는MAX
출근 2시간에 그연봉주면 대박인데요..
투잡하시면 될것 같네요
LV 4 동해김사장
일을 2시간한다는게 아니라 출근하는 시간이 2시간 걸린다는거 아닌가요?
LV 5 NeTe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 두시간 퇴근하는데 걸리는 시간 두시간
총 출퇴근만 네시간 걸리는데 투잡이라니요 ㅎㅎ
LV admin 허니스
사무실근처로 숙소를 구해보세요
LV 5 NeTe
그게 쉽지 않네요 일단 집에서 숙소잡는거 반대하시고
숙소 잡아도 이 일은 출장이 자주 있다보니 아무래도 현재 집에 있으나
밖으로 나와있으나 마찬가지입니다.
LV 2 사악한악질…
흠....저도 5년전 까지만 해도...정보통신 인터넷 가입자망 관리자일을 했어요 8년동안....거참 드럽게 페이가 짜더라구용 1년만 기다리면 좋아지겟지 좋아지겟지....개뿔....결국 때려치우고 공장으로 왓어요 32살때...연봉...그때 2천3백....지금 5천3백...잘때려치웟다고 생각합니다...몸은 힘들고 빡세도...통신하는것보다 속편하고 여유가 생깁니다..근디 12시 맞교대라...전 많이 빡시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LV 5 NeTe
아무래도 공장에서 맞교대하는게 연봉이 더 높겠지요.
전 지역이 하남인지라 쉽게 취직을 못하는것 같아요.
LV 3 우끼라면
나이가 조금 더 먹은 형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현재 직장은 그만두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20대의 나이라면 조금 더 버텨보라고 얘기할 수 있으나 지금 나이에서는 아니네요.
꼭 그 일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아니면 같은 일이라도 다른회사를 알아보시던지요.
LV 5 NeTe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제가 능력이 없어서 이 직장 때려치우면
다시는 이 직종으로 못 돌아올 것 같아서 말입니다.

시작도 망설였었는데 이젠 이것저것 핑계를 대다시피 해서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이 의심이 갑니다 ㅠ_ㅠ
LV 3 해파리군
뭐 일단 더 나은 자리 찾으시고요. 나타나면 옮기세요. 그 전에는 먹고 살아야 되고 경력(뿐만 아니라 회사사회생활)이 단절되니 계속 다니시는 걸 추천이요.
LV 5 NeTe
아무래도 그래야겠지요? 근데 자리가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요즘 경기가 워낙 안좋아서 말입니다.
LV 2 우잉웅
제가 그쪽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당시 하던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또 나오면 그만한 직장 못구할까봐 못그만두다 결국 충동적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나오고 싶은 생각이 많다보니.. 결국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나오고 몇달을 후회했습니다. 막무가네로 나오고나니 그만한 직장이 정말 없더라구요.
한 5개월을 고생하다 다행히 정말 운좋게 더 좋은 직장을 구하긴 했지만 5년간 쌓아둔 퇴직금만 5개월 동안 생활비로 깔끔하게 날렸습니다..^^:; 
만약 회사를 그만둔다면 꼭 갈곳이 정해진 뒤에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30대 중후반에 막무가네로 나오면 정말 스스로 깝깝해집니다.. 좋은곳은 어딘가에 반드시 있겠지만 꼭 그곳을 찾은다음에 움직이시라는 충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흰 이제 30~40대니까요..
LV 5 NeTe
이미 한차례 느껴보았습니다. 진짜 부모님 밑에서 생활비 생각하면서 생활하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ㅎㄷㄷㄷ
LV 2 쥘뢀깐족
죄송하지만 남자분? 연봉2800? 인센티브 별도인지 자세히 않써주셔서 모르겠지만 나이38에 2800이면 먹고살기 힘듭니다.
다른부서일지 모르겠지만 저 나름대로 통신밥 8년 먹었구요. 잘벌땐 한달에 1200만원도 벌어보고 실적 빠그라지면 한달에  34만원 벌어가며
일했습니다. 나름  쓴맛단맛 봐가며 통신일 했습니다.
경력이고 나발이고 다 버리고  현재 건축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히려 좋네요. 이리저리 이직할때도 통신일만 찿았는데 결국 그럴수록 우물안 개구리 입니다.
더 멀리보세요. 38살 꿈이 있어 도전이라면 박수를 쳐드리는게 맞겠지만 흔들린다면
뒤도보지말고 다른일자리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LV 5 NeTe
남들은 3000이다 4000이다  할때 제가 가지고 배운게 이렇게 밖에 없어 2800정도 받는데
그것도 많다고 하더라구요.정말 우습지요 이대로라면 결혼은 평생 못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LV 3 niceehrdj
연봉이 웃긴게 실제로 2400도 못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2800이면 작은 액수는 아니구요 그정도면 아는사람 몇사람만 걸쳐도 아 많이 받고 있구나 느끼실 겁니다.
이제 근무한지 3개월정도면 아 못하겠구나 생각하는 시점이 맞구요 그것도 1년차 밀고 들어가면 2년은 쉽게 갑니다.
보통 일주일. 한달. 세달. 여섯달 2년 3년 이런식으로 퇴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직도 좀더 해보심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LV 2 이홍흥
2800이 뭐가 많은건지 ... 그런데 당장 떄쳐려도 할게 없으시면 저같으면 근처에 싼방 하나 잡고 일년 계약하고 딱 그정도 일 더하면서 다른일 찾아 볼것 같네요. 뭐든지 투자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하루 네시간 출퇴근 시간에 쓰이는 에너지며 시간이며 너무 아깝네요. 아직 안늦었어요.. 지금부터 코피터지게 다른직종 찾아서 자격증따고 열심히 해보심이..
LV 2 사문공
본인에게 솔직해 지시면 됩니다 돈때문에
그회사 가셨으면 당장 때려 치우시는게 맞습니다 혹여 본인
스스로 돈보다는 몸이 편안하니
간거라고 생각이 드시면 다른일도 힘드실꺼 같은데요 전 중기8년차 4K 연봉입니다
요즘은 회사가 망하니 머하니 이런 이야기 드니 혼란스럽기도 하네요 입이3개인데

본인한테 솔직해 지세요 돈이냐 아님 편안한거냐 혹은 미래를 보고 하는거냐?
지금들어 생각 하는데 그냥 중기 다니지 말고 요리나 할껄 그런 생각이 드네요
LV 1 절대가다
정말 직장인들은 돈벌기 힘든가봅니다!! 경제가 안좋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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