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진짜 이상형인 여자를 만났습니다..
어플을 통해 만나기로 하구 전번주고받고 다음날 만나기로 해서
쌩판 모르는 여자분과 식사약속을 하구 퇴근후에 옷만갈아입구 아무 기대안하구 약속장소에 갔죠..
첨가는 곳이라 네비에 의존해 거즘 도착하기전 문자를 보내니 어디장소로 오라구 해서 부랴부랴 갔더랬죠.,.
그렇게 첨만났습니다.. 여자분이 시간이 늦었는데 배고프겠다면서 옆에 식당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그러자구 들어갔습니다..
꼼장어집이었지여..ㅎㅎ
들어가서 여자분이 주문을 하구 음식이 나오구 그날따라 손님이 많아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원래는 제가 술을 좀하는데 운전도 해야되구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술은 안하구 꼼장어먹어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드랬죠..
초면에 여자분께 나이를 물었는데 실례였는지 지금생각하니..ㅠㅠ
첨엔몰랐는데 마주앉아 이야기하다보니 마음이 가더라구요..말두 차분히 잘하구요..음식도 잘먹더라구요..
그렇게 밥먹구 계산하려는 눈치가 있어 제가 가서 계산을 하구 같이 나와서 여자분이 저에게 돈을 주려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괜찮다구(여기서 한번더 그여자분에게 나도모르게 마음이...)
이렇게 식당에서 나와서 집이 근처면 집근처가서 차라도 한잔 하면서 이야기좀 더했음 하구 말을했는데 여자분이 첨만난사람 차타구 가는거를 꺼려 하는 눈치더라구요..그래서 택시 타구 간다구
택시를 기다리니 택시가 안오더라구여 기다리는동안 연락하구 지냈으면 해요~~같이 종종 밥두 이렇게 먹어요 말두 하구
부른 카카오택시가 와서 그여자분 먼저태워보내구 전 차를 끌구 들어왔더랬죠..
이후가 문제인데요.제가 들어와서 전화화긴 그래서 잘들어왔다구 연락하구 지냈음 한다구 물으니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피곤해서 일찍자나보다 하구 담날 문자 몇번 보내니 답이 없더라구요..ㅠㅠ
답이 없으니 문자 하기 그래서 오늘은 안했구요..
그여자분이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답이 없는걸까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수도없는노릇이구..아~~신경쓰이네요..하루 종일 일하면서 전화기만 확인하게되네요..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만난 사람이 이렇게 마음이 끌릴줄은..정말 몰랐네요..일마치구 옷만갈아입구 깨재재해서 간것두 후회대구..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이나 격려의 말부탁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