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문제에 대해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경제적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다면 도전하시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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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여건이 안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경제적 독립을 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한의사도 요즘 넘쳐나고 있고, 한집 걸러 한집이 한의원입니다.

대학교 4학년이면 나이가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전문대학원 과정으로 가는 사람들이 꽤 많지요.
한의대는 학교 마치고 다시 가는 사람들도 많고.

수능을 보는게 쉽다.. 아니겠죠
문제는 수능을 봐서 한의대를 (나이들었으니 괜찮은 한의대로) 잘 갈 성적을 내느냐가 쉽냐는 거죠
의대를 가려면 제일 효율적이다... 요즘은 의대 대학원도 있으니 잘 해보시면 될테구요

조언이랄거 딱히 없습니다.
meet deet 뭐가되던 학원끊어 준비 들어가시길
겁나면 할수 있는거 없구요 때려치시면 되구요
우물쭈물하면서 결과가 나올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글을 보니 의지 박약성향이 드러나 보여서 별로 좋은 말은 못해주겠습니다.
공무원 시험 조금 건드리다가. 한의대 생각하다가.. 의사.. ㅉㅉ

한의사를 왜 포기 했나요??
그것부터 알아가시는게 좋겠네요.

성적이 나빠서 공부를 안해서 뭐 이런 이유라면 지금도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또 포기할꺼니까요.

4학년은 사회진출하기 전에 불안감과 어려움이 가득한시기죠.
왜냐구요? 이제 사회에 나가야되는데 해놓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이대로 졸업하면 인생 망할 것 같고
받아주는대도 없을 것 같고 힘든 일은 하기 싫고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직장 갖고 싶고...

만약 글쓴이가 한의사가 정말 되고 싶다면
해도될까요? 를 질문하기보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를 질문했겠죠

자신감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의를 구하고 싶은거죠.
누군가 하세요. 하면 아 해도되나보다 라는 타인으로부터 오는 동질감

그런데 그 사람은 글쓴이 분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댓글달고 1분이면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잊어버릴겁니다.

다시 고민해보세요 진짜 내가 앞으로 60년을 더 살아야하고 그 중 40년을 더 일해야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까 그게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40년을 같을 일만 하며 살지도 모르는데 당장 1년 2년 아니 6년 이라도 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 하면 안되죠.

그만 현실도피하고 사회로 나오지그래요.머린 좋아보이는데 좀 비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