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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지인은 적당한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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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024
  • 2013.08.19 14:55
정말 친했던 형, 그리고 동생..다단계에서 어느정도 같이 일했던 두명의 지인.
종종 같이 만날땐 은근히 보이게끔 테이블에 놔두던 두터운 지갑과 명품들.
그런것들엔 별 관심이 없던 나, 반응이 없으니 더더욱 과시 해대는 모습에 그냥 쓴웃음을 지으며
그냥 살아가는 방법이 나와는 다른 거니 별 신경을 안썼지만,
한번 그렇게 살았던 것에서 아직도 못헤어 나오는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때 보였던 모습을 보이네요.
많은 빚을 지고 그것을 막으려 이리저리 다닐때 물질적인 도움은 못주었지만,
술잔을 기울이며 힘도 불어넣어주고 다시금 자신의 노력으로 일어설수 있을거라며 밤늦게까지 대화도 
알고 지낸지 거진 30년이란 세월을 헛되지 하지 않기 위해선
적당한 거리가 답인듯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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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개보르
동화되는거 한순간이에요 거리를 두는게 아니고 아예 만나질마세요

다단계에선 지인 포섭하는 스킬 다 가르칩니다
LV 1 해킹6110
세상에서 제일 답 없는 사기꾼이.

다단계죠 다단계야말로 가방끈 긴 사람들 모인 가장 합법적인 사기 집단이랄까.

웰빙테크. 정말 호구 아니면 안하져..

사람대 사람으로써는 벽 없이 지내지만 돈이걸린 문제에서는 부모 형제간이라 하더라도 냉정해야 되는게 맞는게 현실이듯.

길가다 땅바닥에서 100만원 돈뭉치를 줍다보니.

한 평생을 땅만 보며 걷는 사람들한테 해줄 말은 없습니다.
LV 1 검은딸기
다단계회사설명회인지 강의인지 저도 지인따라 함 가봤거든요 ^^; 한 12년전 쯤??
거의다 그런듯 명품 지갑에 만원짜리 지폐일부로 찿아서 빵빵하게 해놓고 일부로 보여줍니다.
근데 저도 히안한게 동요가 안되더군요 내껏이 아니니깐
그리고 금반지 큰거, 팔찌, 목걸이 ㅋㅋㅋㅋ 그리고 정장 왼쪽 가슴에는  그 당당한 단단계의 상징 플래티늄 배찌라고 하는건가?
머 다야몬드로 해서 서열 위로 올라가면 블루였다가 래드였다가 막 바뀌지 않습니까 그거 못보여 줘서 안달이고 ㅎㅎ
제가 볼때는 무의미하고 별도움도 안대고 영양가가 없는거 같은데 만나시다가 괜히 같이 말리지 마시고 안만나시는게 좋을듯 싶네여. 거리를 왜 둡니까?ㅎㅎㅎㅎ
LV 1 xeros7800
다단계 잘못 발들이시면 자기도 모르게
다단계를 하고있다고들 합니다.

저도 친구가 일자리 소개해준다해서 가봤는데
역시나 다단계더군요 돈을 벌수 있다는건 좋은일이지만
그래도 좋은돈을 벌어야죠 나쁜돈을 벌을 수는 없는겁니다 ;;;ㅠㅠ
LV 2 원샷이다
ㄷㄷ 피라미드
LV 2 우주홍당무
누군가를 진정으로 믿는다는 것은 " 그 사람이 배신[?]을 했을 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믿는 것"이라고 나름 생각하는데....... "어설픈 인정은 도리어 화를 자초 하는 법".....  친하다... 믿는다는 개념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죠... 친구는 많으나 벗은 거의 없는 게..... 요즘의 세태....... 항상 서로에게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LV 1 건이23
잘모르시나본데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 그리고 각종 보험들도 전부 다단계에요.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있으니 다단계가 성행하는거고 뭐 결론적으로 불법사업도 아니고요. 다단계사업을 하든 관련제품을 구입하든 알게모르게 다단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조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걍 나는 물건만 사는 소비자니 다단계따위랑은 전혀 관련없을거라고 생각하셨쎄요?ㅋㅋ
LV 1 랩도킬라
위에 다단계하는놈떳네;ㅋㅋ
LV 1 비밀이없다…
거리를 두는것으론 안될 것 같아요..  그전과 똑같은 태도를 보인다면.. 그건. 아직 님을 포섭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빚이 많아 힘들다... 마음이 아프다. 머 그런 대화들...  휩쓸리지 마세요.... 연락을 안받는게 낫은 듯. 착한 친구역.. 안해도 됩니다.  인연끊고 사는게 맞습니다.
LV 1 수마니니니
적당한 거리를 둔다고요?? 헐~~ 그냥 짜르세요. 인생의 암덩어리입니다. 당신 인생이 망가져요. 함께...
LV 1 124ㅐㅕ
언젠가 돈빌려 달라고 손 뻗을 수도 있어요

30년을 알고지냈어도 다단계하시는 분이 벼랑 끝에 몰려서 돈 필요하게되면

그분은 님인생 생각은안하고 무조껀 돈부터 빌리고 볼겁니다... 물론 진짜 서로를 위한 다면 안그럴수도있죠.

근데 보통은 그냥 이리저리 다 빌리러다닙니다.

다단계 일이년 한것도아니고 꽤 오래한것 같은데, 그정도면 주위에 돈빌릴사람도 없다고 봐야됩니다.

지금이야 가끔식 만나서 술한잔하는건 상관없지만 저같으면 지금당장 연락처 지우고 무시하겠어요 ㅋㅋ

요즘 워낙 불경기고... 믿을사람없다는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깐요

벼랑 끝에 몰리면 사람이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무서운 세상아닙니까 ㅋㅋ
LV guest 익명
,,,,,,,,,,,,,,,,, 나를 보는듯.;;
LV 1 던힐666
다단계 라는 말이 너무 나쁜쪽으로만 비춰지는거 같네요;
암웨이나 뉴스킨이나 뭐 여러군데는 진짜 열심히 영업해서 돈버는곳도 있던데..
쉽게 돈번다고 꼬시거나 쓸데없는물건 사라고 하는데가 '불법'다단계라고 할 수 있죠.
세뇌의 무서움을 보여주는곳이죠 뭐.
그런곳에 다니는 지인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절교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느끼고 반성할때 다시 찾아오면 그때 따듯하게 술한잔 해주세요.

갑자기 예전 친구가 다단계사무실 감금되었을때 구하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LV guest 익명
6년전쯤인가 친한 지인의 꼭 한번만 와보라는 몇번의 전화에 자꾸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가봤더니 다단계 더군요.
어느정도 직급이 되는지 누구를 부르더니 우리 x사장님의 설명 한번 들어보라하곤 x사장이란 사람이 설명하는 내내
앞에 앉아선 그 사람의 설명이 잘되고 있는지만 곰곰히 듣고 있더라구요.
저의 눈은 한번도 마주치치 않고.ㅎㅎ
결국엔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 해도 거기선 그냥 사람이 곧 돈이구나.. 라는 생각에 참 씁쓸 했었는데
그 이후론 자연스럽게 연락도 안하게 되고 그냥 잊혀진 사람이 되더라구요.
LV 1 phobia
다단계라 씁쓸하네요.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고통스런 것이죠
다단계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우월감과 과시욕에 빠져있죠. 자부심도 대단하고요.
그렇게 교육을 받는 거 같더라고요
하루종일 밀착해서 .. 감시하고 감시받고
본인이 깨우치지 않으면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거리를 두고 관계를 이어가시는 게 나을듯 싶네요.

제 경우엔 단칼에 끊어버렸습니다.
이후 연락은 하지 않고 있어요.
LV 1 cheraf
다단계를 생각하면서 당신을 위험에 같이 빠뜨리겠다는 사람은 필히 멀리하셔야 합니다

관계에 있어서 돈으로 위험에 빠뜨려 한다면 그사람은 그저 당신에게 그런 사람일수 밖 에 없습니다

나름 철저하게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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