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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올린 고3문과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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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4 01:37
저의 내신은 5.9입니다.. 요즘 수시 작성 시기라 상담도 많고 한데
담임선생님하고 상담을 하였는데 5.9여서 지방밖에 없다는데
제가 일단 수시지원 하나도 않하고 정시로 조금이라도 힘내서 등급 올려보겠다고 해놨는데
그래도 수시5.9짜리로 지방대 한두개정도 늘려 하는데 좋은대 아시는분 있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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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쿠헤헹
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수시비추인데요. 아예 생각도 하지마세요. 목표를 경기도권으로 잡았다면, 경기도권 수시를 넣을 거 아니면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의 수시 지원은 수능까지 남은 70여일을 망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지방대를 지원해 합격한다고 하면, 정시지원이 불가능 할 겁니다. 지방대를 지원해도 나중에 정시로 지원하는 것이 조건이 훨씬 유리 할 겁니다.
 선생님이 수시를 넣으라고 하는 이유는 좋은 선생님이시겠지만 아마 학교의 입시율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좋든 나쁘든 대학에 붙여놔야 선생님입장에서는 대학 입시율에 타격 안받기 때문이죠. 그래야 학교 홍보와 실력있는 신입생을 받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밑에 쓴 글을 봤는데, 우선 경각심부터 일깨워 드립니다. 등급 올리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고3 수헙생 전부가 막판 스퍼트 모드이기때문이지요. 심지어 재수생들도 있습니다. 재수생들은 대게 상위권에 분포합니다. 그건 현역 고3들에겐 악조건이지요. 따라서 등급 쉽게 올릴 수 있다 장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들이 3월 등급이 11월 등급일 확률이 크다고 말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노력해야합니다.
 지금 목표를 경기도권으로 잡았다면, 제가 졸업한지 한참이나 지나서 정확하지는 않겠으나, 2점과 3점문제를 우선적으로 확실하게 정리를 하시고 4점 문제의 경우 그 중 쉬운 유형을 집중적으로 파는 것이 좋습니다. 오답노트 정리를 하지 않으면 등급 올리기는 요원하다는 뜻이지요. 점수는 문과의 경우 대게 상위권으로 갈수록 수리 탐구 외국어 언어 순으로 공부 대비 상승폭이 큰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지금은 집중적으로 오답노트 풀이를 해야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30일 전에는 총정리를 해야하므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약 40일간 2점과 3점 문제만 완벽히 공략한다면 수능 상위 24% 가능합니다.

비록 수능을 07년 11월에 봤고 이과이기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1.4 나오던 등급이 수능날은 결과가 2.8로 떨어지더이다.
LV 1 안살림
비록 수능을 07년 11월에 봤고 이과이기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능 150일전부터 책을 손에서 놓고 살았던 이과생입니다.

저는 윗분하고 다른데요 내신 평균 5.9 이지만 수능평균 4.2 받앗죠...
(내신에 수행평가 등등 여러가지가 포함되서 평가절하되긴햇지만..)

윗분은 원래 공부 열심히 하셧던거같네요..

공부 안한 관점에서 말씀드릴게요.

원래 내신 5~7받던 제친구들 공부 했습니다. 미친듯이는아니고 정말 열심히.

진심 수능 150일전부터 책놔버린 저랑 비슷하게 오르더군요...

그냥 수능은.. 미친듯이 밥만먹고 공부하지 않는 이상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미래직업군을 탐색하고 그 에 맞는 학교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지방대중에서도 국립대나 괜찮다고 평가 되는 대학들 알아보세요.

점수가 많이 낮은대도.. 지방대는 정시 대기(100번 이상)에서 붙는 친구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수도권대학들도 4.0 으로 붙는친구들도 많이 봣어요.(이과기준.)

수시써서 저는 후회 많이 했죠..  정시 꼭보세요.
LV 1 강민우우
쿠헤헹님하고 안살림님 말보고 수시는 안넣기로했습니다..^^ 지금 현재 정시를 위해서 하루계획 정한거 제데로 실행하고 있어여.. 경기권을 가기위한 노력..ㅎㅎ 좋은답변 감사드려요..ㅎㅎ 복받으세용
LV 1 같이좀걷죠
않하기랑 안하기, 제대로와 제대로를 아직 구분 못하시네요.. 오타일지는 몰라도 언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학문제도 말로 꼬아놓은 문제가 어려운 것이고 외국어도 언어적 능력을 한국어가 아닌 것으로 표현하여 문제화 한 것에 불과하고 사회탐구 문제도 이해가 안가는 문제들이 많을거예요.. 언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몇 시간 정도 투자하셔서 적당한 대학교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 같은 경우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30%, 사탐 25% 이런식으로 반영하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힘들겁니다. 성적이 안오른다는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압박이 심해질꺼라는 겁니다.
하루계획 정한대로 실행하신다고 했는데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목표를 초과달성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위에 댓글 다신 분들도 그렇고 잘 모르니까 하는 얘기이고, 잘 모르는 사람 얘기 함부로 믿지는 마시고.. 아예 1:1로 상담을 해드리고 싶네요..
어쨌든 평가원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서울교육청 모의고사도 아닙니다. 평가원 수능, 6월, 9월 모의고사 2007년 정도 부터 보시면 될껍니다. 그 때부터 사탐의 난이도가 지금수준으로 수직상승했고 언-외도 지금의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어요.
LV 1 window7
질문자님이 고민이 참 많으신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그랬고 누구나 고민할 시기라서 알 것 같습니다. 쿠헤헹님이 말씀을 잘해주셨네요. 저도 저분 생각과 다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학생 1학년으로써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70여일정도 남은시간에 오답노트와 2,3,쉬운4점 공략.. 이게 말이 될까요? 공부도 습관이거든요. 습관이 잡혀있지도 않는데 한다고 되지않죠. 더 불안 할걸요? 습관이 익혀질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되요. 님 께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를 찾아보세요. 그래야 들가서도 아까운 대학등록금 안날리죠..
LV 1 window7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것은.. 님께서는 경기권 대학에 들어가는것을 목표로만 두었지 무엇을 배우고 적성을 살릴 수 있는것을 생각을 하지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대학마다 좋은과가 따로 있어요. 예를들어서 홍익대는 미술에 관련된 과, 또 어떤대학은 간호와 관련된 학과가 있죠. 마냥 대학만 들어갔다간, 후회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도 그런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음은 다급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멀리바라봐 주세요. 대학은 진로선택을 위해 거쳐가는것이지요. 요즘 서울공대생도 취직이 안되서 문제인걸요^^;;
LV 1 비비벼
97학번이었던 터라.. 도움이 안되는..  두둥~!
LV 1 강민우우
윈도우7님이 써주신 글들 다 읽어봤어요
흠.. 제가 원하는과는 심리학과쪽이거든요 어제도 심리학과 제 예상등급에 맞는 학교찾으면서 고민을 했는데
대부분 인서울이 역시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방대나 경기권 정도인데 인서울 심리학과를 못가면 졸업하고 평균월급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차이가 난다내요.. 역시 인서울이 최고인가요..ㅠ
LV 2 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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