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직장인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나마 글 남겨봅니다.
직장 다닌지는 이제 년수로는 2년 2개월 됬네요.
월급은 실수령액 270정도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부모님께서 경제권을 주지 않습니다.
월급의 일정부분을 부모님께 송금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를 씁니다.
여기가 지방이라 차가 꼭 필요한데
중고차도 못사게 하시고...저축도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못하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이제 30이 가까워지는데 경제권이 없으니 말입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까요?
부모님께 서운한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