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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인한 결혼 반대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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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775
  • 2017.04.12 13:19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여자친구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걸혼을 반대하시네요... 아예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건 아니고 너네둘다 성인이니까 하지말라고는 말씀 안하신다는데 자기는 반대입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일단 저는 29살 남자이구요. 여자친구는 23살 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어리다고 하시지만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 결혼을 좀 일찍해서 자리를 잡는것도 좋다는 생각하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엇는데 여자친구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시네요.

저희집은 그냥 평범함 가정이고 여자친구 집도 평범한 가정이기는 하나 어머니가 안계십니다. 아버지도 몸이 불편하셔서 일은 안하고 계시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도움을 바라지는 않고 저희가 가진 능력 안에서 대출도 받고 크지는 않지만 작게라도 시작하려는 생각인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반대를 겪어보신분 안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꼭 나이가 아니라 다른 문제로라도 반대를 겪어보신 분들의 슬기로운 해결 방법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8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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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용역쟁이
부모님 입장에서 얘기해보면.
장래 장인될분이 별다른 직업없이 혼자 살고계신것이 걸리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대출받아 작게라도 시작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대출받으면 이자도 나가고.또 장래 장인될분 용돈도 챙겨드리고...등등
여자친구도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고 벌이가 어느정도 있어야 그래도 살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외벌이로 한가정 꾸리고 유지하는것도 버거운데 장인까지 챙기면 진짜 힘드실꺼에요.
그래서 부모님이 아마도 그렇게 판단한거 아닌가 싶네요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LV 3 꼬꼬마꼬맹…
별로 나이차이는 큰거같지는 않은데 나이차이는 있네요,,, 그래도 둘이 좋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결국 자식들이 진짜 좋아서 사귀면 결국 부모님이 양보할 거라고 생각해요 물런 결혼하고도 여자친구 부모님들한테 잘해야지 (몇배는더) 여자친구네 부모님들이 잘못생각했다고 생각하겠죠?
LV 1 ygrygr
근데 저정도 차이면 궁합이 좋다고 하지않나요? 다섯살 전후 차이면 딱 적당한데
LV 3 Anes
결혼을 반대하는 다른 이유가 있지만,,,
가장 객관적이라 할 수 있는 나이를 가지고 반대입장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위의 글을 다시 읽어 보시고,,,
여자친구쪽 아버지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두집안의 경제적인 부분과,,,두사람의 직업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도 안계시고,,자신은 몸이 안좋아,,일도 못하는데,,
23살의 딸,,,결혼이라,,,,,,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가,,귀한딸,,,몸만 달랑 보내고 싶어 할까요,,,
어느 누가,,딸의 행복을 마다 할까요,,,,

현재의 상황에 대해,,좀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결혼을 한다면,,,경제적인 문제와,,,아이가 생기면 양육등등,,,,
크고 작은 문제가,,,엄청 많습니다.

남여 사이의 연애,,,,좋을때,,싫을떄,,,,겪고,,,만나고 헤어짐의 반복,,,,
지금은 둘이 붙어 지내고 싶겠지만,,,,,

결혼은 집안대 집안의,,,,일입니다..

너무 고리타분한,,,이야기 한거 같지만,,
위에 댓글들 참고 하시고,,,,좀더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LV 1 dslnkvlxcn
23이면 진짜 어리긴하네요... 대학 막졸업한 나이인데

제생각에는 님이 여자친구 부모님을 설득해야할듯.. 어린 딸을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을 주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자주찾아가서 좋은모습 보여드리세요
LV 2 딴지보이
능력되면 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고...
LV 2 딴지보이
대신에 결혼해서 뭘 하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결혼전에 해오던일 일단 열심히 하겠다 생각하세요
LV 2 눈부신태양
애국한다 생각하시고 먼저 아기부터 만드세요 그리고 좀 맞은다음에 자연스럽게 결혼식날짜 다가옵니다
LV 4 어디서나불…
이건 부모님 성격보고 하셔야됩니다!! 아이 생기면 다 이해해줄꺼라는거 애기는 좋아하더라도 사위는 끝까지 미움받을수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커플이 2이나 있어서 신중하세요~
LV 2 싸펑피펑
생활은 두분이 하는겁니다 두분이 절실하다면 ing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그담 후회나 축복도 당신들것이니깐요
LV 4 어디서나불…
솔직히 나이 차이가 크다고 해서 10살 차이 나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그정도면 나이 차이가 많은건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여자쪽 집안에서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고 좀더 좋은조건의 사람을 만나길 바랄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8살 차이 나는데~ 내년에 결혼합니다!!
처음에는 차이차이나 아쉬움에 그러다가 1~2년 지나다 보면 정에 못이겨서 어느순간 사위가 되죠~
힘내세요~~
LV 3 ㅋㄷㅅㅅ
상황상황마다 틀려요... 사람사람마다 틀리고... 정답은 없으나.. 먼저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다만 여자분의 생각의 깊이는 정확히 들어볼 필요는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남자분이 신거 같은데 괜찮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남자분만 그런 생각이 있으면 좀 외로우실 거 같습니다.! 좋은 판단 하셔요~!
LV 2 표독이
제 의견을 이야기 해보자면 역지사지라는 한자 성어가 떠오르네요.
글을 올리신분 여자친구분 부모의 입장이되어서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두분이 정말 평생을 보낼 반려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생각하시는건 이해가 되지만, 반대로 부모의 입장에서는 딸이 마냥
어리게만 보일 겁니다. 좀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본인 미래에 대한 결정을 폭넓게 생각하고 판단하기을
바라시는게 아닐까요?
남성분이야 29이니 적지 않은 나이시고 세상경험도 어느정도 하셨으니 나이을 먹어감에 따라 보는 시야나 생각의 폭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드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자분 부모님의 마음은 아마도 그와 같은게 아닐까요?
조금더 사회경험도 쌓고 생활하고 나서 일생의 한번이 될수도 있는 선택이 딸이 후회하지 않기을 바라는 마음에서요.
정말 사랑하신다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충분히 시간을 두고 예쁜 사랑을 키우다 결혼하셔도 될듯 해요.
길게는 3년 짧게는 2년 정도만 지나도 여자 부모님이 반대을 크게 하실것 같지는 않아요 님도 아직은 초년생이니 준비을 더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난 지금 준비가 다됬다는 생각이 드셔도 말이죠. 여자친구분에 대한 배려만이 배려는 아닙니다 때론 가족들에게도 배려가 필요한 법이죠 ^^
LV 2 까놓고말해
이결혼의 문제 제일 중요한걸 말씀드릴께요.
두집안다 평범하다고 하셨죠?? 금수저 은수저라는말이있듯이
금수저아닌이상은 결혼을 어찌어찌해서 해도 얼마못갑니다.
왜냐 여자친구였던사람은 부인,와이프가 되있는데
어머님없이 아버님계시지만 아픕니다.그럼 친정아버지가 아프고해서 병원비라던가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게됩니다.
즉 부부의 생활자금 추후 아이임신 육아 비용 다 충당하고 처가쪽까지 다 떠안을 정도의 재력이 되면 그여자분보고 결혼해도됩니다
허나 평범한 집안의 평범한 30대바라보는 20대후반남자가 그걸 다안고 힘들길걸으면서 오래못버팁니다.
결국엔 이혼하는 많은 이유중 몇가지가 속궁합&돈 떄문에 제일큽니다 성격??돈많으면 둥글둥글해지면서 알아서 맞춰집니다.
안하시는게 낫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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