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간 남친과 기다리는 여친이
남자 제대하고도 계속 사귈 확률은 별로 높지 않다는 것이ㅠㅠ

님께서 글 작성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사귄다면 님께서 헤어짐의 원인을 제공하시게 된다는건 아시죠?
님께서 아시는 그 확률.확률상 높지 않다는거지 전부 안사귄다는 말이 아닌데 너무 이걸 높게 평가 하시는군요
이미 다른건 안보이고 그 여자분과 사귀고 싶다는 마음 뿐인것같습니다
아무래도 님께서 군에 있을때 차여보지 않으셔서 생각을 그렇게 쉽게하시는것같습니다
다음에 직장다니실때 연애 하시게 된다면 님께서 출장간 사이 그 여자분이 다른분과 바람나서 헤어지게 될때 마음아파할때 지금을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연애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보는거지 자신만 좋다고 다되는게 아니랍니다

글쓴이 아닙니다; ㅎ

글쎄요,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 같은건 지키는 게 맞긴 하겠지만..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고 만날 사람은 만납디다. 저 역시 그런 주의이구요.

나바바님이 쓰신 내용 중에 어폐가 조금 있는게
출장간 사이 여자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헤어져 마음 아파할 때를 떠올려보고,
연애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본다고 하셨는데..
바람이 났다는 건 결국 사귀는 상대방 말고 다른 이에게도 마음이 갔다는거 아닌가요?
그럼 바람난 여자가 나쁜건가요, 그 여자와 바람난 남자가 나쁜건가요?
바람나서 서로 사귀게 된 이 둘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없는 것인가요?
다른 사람이 더 좋다고 나를 떠나간 사람에게 나한테 돌아오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도의상 질책하고 타박을 할 수는 있겠지만 다 큰 성인이 자기가 판단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는데 그게 아니라고 줄 긋는 강요는 아니라는 겁니다.

글쓴이 입니다

제 선임들중 전역할때까지 사귄형들 전역하고 형들이 다 여자친구 차버리던데요... 99.9%

그러니까 99.9% 다 차버리니까 내가 그 여자 사귀어도 정당하다?
반대로 생각해봄 0.01% 성공하는 커플도 있다는 얘기네요...

이게 좋은말이 아닌데 .50%의 확률로 깨지고 사귄다....그러니 도전해바라
거기에 도박걸라는 말인가;;;;;
이거 참 좋은거 가르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분이 계시기에 그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겠죠
안그래도 의무복무에 짜증나는데  사귀고 있고 여친이 다른 남자와 눈맞아서 갔다.
아무래도 님은 아직 미필이신듯

십중팔구는 글쓴 님과 그 여자분이 사귀더라도
좋게 끝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네요~ (악담은 아닙니다;)

아래 어느 분도 댓글에 남겼다시피 그런 사람은 항상 그럽니다.
기질이 쉽게 바뀌지 않죠~

완전히 쫑나면 그때 도전하세요...지금은 도의적으로 님이 욕먹기 딱이네요...^^
근데 여자가 저정도면 절대 좋은 여자는 아니네요...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좋은 여자분을 만나시는게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