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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13
  • 조회 3989
  • 2017.09.04 01:43

우선 저는 현재 서울의 L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한달전에 그녀를 처음보았는데, 여러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그녀의 청순한 모습을 보며 한눈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걸기가 힘들어 그녀의 주변사람들부터 접근하여 한명 한명씩 친해지며, 그녀와 안면을 트며, 제가 출근하는 날이면 점심시간마다 그녀의 가게를 방문하였고 3주만의 노력끝에 1주일전 드디어 번호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그녀의 주변동료들도 저의 작업을 눈치챈거 같습니다.

제가 좀 티가 많이나거든요......

 

안면도 트고 얘기도 몇번하면서 메세지도 주고받게 되었고 약속을 잡으려 그녀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솔직히 자신이 전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중이라 둘만의 데이트는 부담스럽다며 거절을 하였습니다.

잠시 멘붕에 빠져 알겠습니다라고 보내려했으나

그녀를 좋아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인연의 끝을 놓치고 싶지않아

다음에 혹시 시간이 되면 다른사람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 약속을 잡긴했는데

혹여나 제가 미련하게 기대를 하는것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올해 지나간 2명의 여인에게 실연을 당하여서 그런지 여자가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한번은 전여친이 바람이 나서 차이고 두번째는 소개였는데 잘안됐습니다.

 

저의 궁금한점은 3가지입니다.

첫째. 그녀가 전남친과의 관계가 정리가 되고나면 저도 혹여나 기회가 있을까요?

둘째. 제가 너무 성급했나요?

셋째. 여기서 타계점이 있을까요? 마냥 기다리는것이 답일까요?

 

답답합니다. 인생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죽을거 같아요ㅠㅠ 

추천 13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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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아하그렇구…
첫째. 가능성은 있으나 크진 않네요.님이 맘에 들었음 더 적극적이였을듯하네요....좀 노력을 하셔야 할듯.....

둘째. 성급했다고는 보이지 않네요~~오히려 너무 늦음 기회마져 없었을수도.....

셋째. 일단은 기다리시고 눈앞에 자꾸 나타나세요.....무슨핑계든 동료들 모임이건.....
LV 2 qlvhr
걍 별로인데 별로라곤 차마말못하고 전남친 핑계되는겁니다.
님이 맘에들거나 호감이잇엇다면 남친을 완전히 정리할 계기가 되었을겁니다.
남친과 서로좋아죽겠다는데 들이댄것도아니고, 서로 마주치는순간 반해서 그날 사귀는경우도 허다한데
전혀 성급한것도 없고 오히려 느긋한것 같어여,
마냥기다려봐야 다른남친사귀거나 지금남친하고 잘지내겠져, 이미좋아진거 어쩔수없지만 막상따지고면 더 괜찮은여자
널린건 사실일겁니다. 굳이 특별한여자라고 내가 좋아한다고 여기지 말고 반대로 흔하디 흔한 여자사람정도라고만
생각하면 좀더 쉬워질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티나고 이미부담스러워하는거 너무눈치보지말고 주변분들 잘 공략하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커피한잔을 사다줘도 주변동료들것까지 사다주면 주변에서 알아서 얘기좋게해줘서 돈아깝지않아여
LV 2 청잎새
전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면 분명히 그런 상태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마음의 정리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이것이 더욱 기회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자주 얼굴을 비치시되
너무 부담되게 밀어붙이면 안될 것 같구요.
결정적 순간이 오면 그 여자분께서 님을 찾게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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